공공장소에서 본인아이를 신경쓰지 않는 엄마.

에휴2014.09.21
조회83,041
한참지나서야 톡이 됐다는 걸 알고 다른 말은 더 쓸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몇몇 댓글을 보고 몇자 더 적습니다.

이나이때의 아이들 컨드롤하기 힘들시다는 거
잘 알고 있다고 분명히 적었습니다
애들 키우는 거 쉬운거 아니라는거 압니다

제이야기의 요점은 왜 항의를 하는데도 행동을
취하지 않느냐는 겁니다.
본인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해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미안해 해야 하는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어째서 미안해 하지 않고 되려
인상쓰고 화를 내며, 심지어는 주변에서 뭐라고
한다고 가게안에 그 어린애만 내버려두고
혼자 나가버렸다는 겁니다
솔직히 누구보고 본인 아이를 챙기라는 겁니까?

그리고 그상황에 이야기 하지
왜 여기에 뒷담화식으로 나중에 글적냐 하셨던분들
제가 들어가고 누가 애어머니인지도
먼저 지적하신 남자분때문에 알게된 상황이였고
그 남자분이 두번째 지적했을때
그 애어머니분은 밖으로 나가버리셨습니다

그 이후에는 이모인지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이
후다닥 들어와서 데리고 나갔구요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쫒아나가서 찾아서
뭐라고 해야합니까?
글 좀 제대로 읽고 뭐라고 해주세요.

어떤분 댓글처럼 여기 글을 그 애어머님이
볼 확률은 낮지만 혹시나 볼수도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그땐 그렇게 나가버렸어도
그 남자분 뿐만아니라 그상황에 있던 저나
제가 적은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해서 적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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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키우시는 어머님들이 다 그렇다곤 절대 생각하지 않지만 너무 보기 좋지 않아서 혹시 이러시는 어머님들이 계신다면 주위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글 올립니다.

9월13일 이수역 근처 베스킨라빈스에서
저녁 9시 경 쯤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스크림케익을 사려고 매장에 들어갔고
손님분들이 저말고도 매우 많았습니다.
들어가면서 부터 뛰어다니는 유치원다닐정도로
보이는 어린여자아이가 뛰어다니는 걸 봤는데,

들어가고 잠시후~

꺅~~~~~~~~~~~~~~~!! 끼약!!!!!!!!!
하면서 방금보았던 여자아이가 소리를 지르며
매장안을 마구 뛰어다니는 겁니다.

막 들어온 저는 소리에 깜짝 놀랠정도였고
주변을 둘러보니 그 전부터 소리지르며 뛰어다녔는지 사람들의 표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직 어린아이고 전 막들어왔으니 그냥 주문하려고 서있는데 ~
그아이는 계속 하이톤의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다니는 겁니다;;;

중간 쯤에 앉아 계선 한 무리의 남자분이
" 아이 좀 조용히 시켜주세요 "라며 어떤 여자분께
말을 하자 애 엄마이신 그분은 ...
표정이 처음본 제가 불편할 정도로 구겨지더니
팔짱끼고 서서 뛰어다니는 아이한테

" 조용히 해! "
한마디 하고 죄송하단 말도 없이 그자리에 그대로
서있는 겁니다.

하지만 그뒤에도 그 아이는 계속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녔고 ...
그 남자분은 다시한번 " 애좀 조용히 시켜줘요"
라고 말을 했고 (누가 들어도 싸우자는 말투는 아니셨습니다)

" 아 조용히 시키잖아요!"
" 너 조용히 안해?!!! "

그 남자분과 자신의 아이에게 이렇게 한마디씩
남기고...
아이는 가게안에 두고 혼자 나가서 문앞에 일행으로 보이는 분들과 안쪽을 보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엄마까지 없으니 그 아이는 주체가 안되는 상황.
조금 뒤 이모쯤 으로 보이는 여자가 들어와 아이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많은 아이엄마 분들,
육아 힘든거 이해 합니다 애들 다루기가 쉽지 않겠지만 이건 아니죠.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에서 아이가 저런 행동을 하면 미리 자제시키도록하고 항의가 들어오면
죄송하게 생각 해야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사용하는 곳이니까요.

본인 아이의 교육에도 절대 좋은 것은 아니죠.
혹시 그 아이엄마분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차분히 잘생각해 보시길,

아이니까 당연한게 아니고 애들은 다 그렇게 크는것도 아니고 내 애만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그것도 때와장소를 가려야죠.

그 아이가 소리지르며 뛰어놀던 곳이 놀이터였다면
그 누가 뭐라고 했겠습니까!

댓글 91

으악오래 전

Best나어릴땐 엄마가 등짝떄리면서 "집에가서보자" 한마디면 그냥 끝이였는데ㅠㅠㅠㅜ

ㅇ0ㅇ오래 전

Best이런거보면 엄마아빠 자격증 같은거 시험쳐서 낳게해야될듯하다....

오래 전

Best이런 무개념,몰상식한 사람들덕에 노키즈존이 만들어져 아이들이 설 곳이 줄어드는게 참 안타깝네요....

쑨v오래 전

하..매장서 일하다 보면 매일 봅니다 우다다 뛰어다니고 유리문 쾅쾅쳐대고 제품 펼쳐서 바닥에 죄다 깔아놓질않나 과자에 사탕 잔뜩 뭍힌 손으로 제품 주물럭주물럭 그런데 부모들은 신경도 안쓰고 쇼핑해요 애기들 예쁜데 저러면 쥐어박고 싶어요

정말심각오래 전

제주 아쿠아 플라넷갔을때도 유리를 두드리지 말라고 되있었는데 아이들이 유리를 두드리고 하니깐 물개가 화가 나서 입벌리고 물려고 하고 했거든요 그거보고도 그뒤에 부모라는 새끼가 아이들한테 하는말 "한번더 해봐" 이무슨 짓입니까. 심각해요 진짜

빈츠오래 전

나도 애어멈이지만 이런 진상 에미들은 좀 사라져줬음 싶다. 이런 개념없는 ㄴㅕㄴ들 때문에 안그런 엄마들도 싸잡아 욕먹는게 화나고 억울함. 애가 떠들믄 에미든 애비든 제재를 해야지 공공장소서 쪽팔리지도 않나 ㅡㅡ

파브르오래 전

음, 저런 소수의 무책임한 분들때문에 노키즈존(어린이 입장불가) 식당이 생기고, 이게 반응이 좋다면 점점 확대되겠죠. 결국엔 무책임한 분들은 물론이고, 죄 없는 다른 분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는 상황이니 좋게 봐지지가 않네요. 아이 기르는 거 힘들고, 스트레스에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감이나, 생활비 쪼개고 쪼개며 가정 운영하느라 외롭고 힘든 것은 알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아이에게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래 전

그리고 여기 아기들 소리지는거 되게싫다 그냥 집에나 잇지 이런말들 하시는데 댁도 그렇게 컷어요 그나이땐 자기감정을 소리지름으로써 표출하는거잔아요 뭐 들으면 짜증날수도 잇는데 막말하진마세요 당신도 그렇게 컷으니

오래 전

조카 가진 삼촌으로서 저도 가끔겪는일입니다 식당이나 어디 가게가면 누나는 그냥 아무한테나 맡기더라구요 그게 아이하고 계속 잇다보니 좀 편해지고 싶어서인거 같애요 그럼전 뛰어다니는 조카 그러지말라고 꼭 붙잡고 잇죠 아이들이 소리지르고 그러는건 교육 문제보다두 그 나이땐 본능적으로 그런다는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잘 데리고 잇으면 대는데 저 분은 좀 마니 귀찬으셧나보내요

ㅎㅎ오래 전

전 까페나 음식점 가서 얘들 있는지 없는지 보고 주문함...

흐미오래 전

나어제 저녁먹으러 가게갔는데 신발벗고 들어가는 방안...할아버지 할머니 애엄마로 보이는 여자랑 애가 같이왔는데 ..애가 쿵쿵쿵 두발로 쿵쿵 뛰어서 나무마루바닥이 울리는데도 자기할말들만함...그와중에 할아버지는 자기손녀한테 윙크하고 우쭈쭈하고있음...답이없더라 ㅋㅋㅋ하지말라고했는데도 무시그자체였음.

댓글글쓴이오래 전

그러다가 애새끼 잘못되면 ... ? 누가 잘못일까~

ㅇㅇ오래 전

이런 사회의 암덩어리들. 담배랑 뭐가 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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