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말부터 남자친구랑 여름방학할때까지 같이 살았었고
8월에 남자친구가 군대가서 2학기부터는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하나 여쭤보고 싶은건,
동거가 그렇게 나쁜가요?
뭐 동거하면 갈 때까지 다 갔음.. 이런 인식 떄문인 것 같은데
동거안하면 갈 때까지 안가나요?
성인 커플이라면 소위 갈 때까지 안 간 커플이 더 많다는건 보통의 연애를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텐데
유독 동거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심하게 엄격하게 따지는지..
동거=그 남자랑 잠=놀만큼 놀음=더러운 사람
왜 이런 식으로 인식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연애하다보면 그 사람이랑 떨어져 있고 싶지 않고 같이 살고 싶다
이런거 한번쯤은 생각하잖아요.
여건이 된다면 그걸 실행에 옮길 수도 있는 거구요..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매리는 외박중' 이라는 드라마가 몇년전에 했었어요.
무결이랑 매리랑 동거하며 같이 밥먹고 소소한 일상을 같이하고 얼마나 예뻐보여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꼭 과거있는 여자의 상징은 동거고, 그것때문에 시댁하고 남편이 분노하고
이런 뻔한 드라마도 많은게 현실이죠.
이상하죠? 동거를 소재로 한 외국드라마는 무수히 많은데 그 동거가 나쁘게 부정적으로 그려지던가요?
억울한건 동거를 했다고 해도 여자한테 더 심한 비난이 쏟아진다는거.
암튼 이런 인식은 우리나라에서 참 심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