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애매하게 행동해요

324342014.09.22
조회698

차였어요

몇번 매달려도 그만하자 하더라구요

근데 매달렸던게 헤어지자마자 매달린거라서..


이번엔 한달이 넘었을때라

조금 말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달 넘은후 다시 연락해봤습니다


왜 말이 달라질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냐구요?

그 남자 카톡프로필 바꿀까말까인데

저랑 헤어진후부터 저와 관련된 듯한 프로필사진..

저를 겨냥한듯한 메세지를 남겨놓더라구요

정말 확실하다 생각했어요

페북도 친구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정리할겸 마음알아볼겸 카톡보냈죠

페북 친구까지 끊은걸보니 정말 정리했구나 하면서

나도 정리하겠다고


그랬더니

제가 남자생긴 것 같아서 기분나빠서 끊었대요..

그리고 카톡도 전부 제 착각이란 식으로 말하는데

누가봐도 저를 겨냥한 건데.. 참.. 

하긴 저같아도 "그래 널향해 쓴말이야" 라고 못할 것 같더군요

그냥 알았다했고 몇번 잡아봤습니다

막 매달린다기보단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계속 아니래요..


그래서 저도 이제 다 정리하겠다하고

카톡에서도 지우겠다 번호도 지우겠다하니까

"꼭 그래야하니" 이러면서 연락하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됐다고 그런거 싫다고하고 끝냈습니다


근데 그날 새벽 3시쯤에

저한테 페북 친구신청을 다시 했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페북메세지로 나 너 다 끊어냈다고

페북 친구신청 어이없다고

다신 엮이고싶지 않다고 끝냈습니다

걔도 뭐 미안하다고.. 조심하겠다하더라구요


자기가 차놓고

힘들때 연락하라하고

막 끊어내진 말라 그러고

페북 친구신청 다시하고


얘 왜이러는걸까요?


* 참고로, 

   이 아이 아버지가 위독하시고.. 

   집안 형편도 너무 안좋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에요.. 

   저랑 사귈때 일도했는데 집안일까지 겹쳐서 힘들었는데

   제가 힘이 되긴 커녕 자길 더 힘들게 해서

   그 상처가 커서 지워지지가 않아서 못 만나겠다네요..

   340일정도 만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