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결혼한 후 시댁에 해야할일은?

모르겠네2014.09.22
조회12,277
결혼 한지 십년..
. 문득 무슨 일 있을때 마다 너는 시집와서 한게 뭐있냐고 십년을 똑같은 말만하시는 시어머니 말이 떠오르네요
근데 십년을 들어도 이해가 안되는 말이예요
도움 없이 원룸에서 지금 비록 대출받았지만 작은 내집도 마련해서 신랑이랑 둘이 열심히 일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늘 쪼달리는 생활이지만 언젠가 좋은날 오겠지하면서요
초에 원룸에 신랑이 벌어오는 백만원으로 방값에 애기(부끄럽지만 혼전 임신으로 살게 됬어요)키우면서 시댁에서 부르면 가고 욕하면 욕듣고 몸으로 때우는 건 다했네요
돈을 못드린거 빼고는요 그래두 명절때 ,생신때,한번씩 갈때 많지는 않지만 십만원씩 드렸구요
외아들에 누나들만 있는 집이예요 남들이 상상하는 이상의 시집살이를 하고 있고요 다 포기 하려다가 내가 낳은 우리 애들 내가 책임져야 된다는 그생각이랑 열심히 사는 신랑 보고 버티고 있는데 시어머니의 십년 동안 되풀이되는 폭언에 이젠 지치네요 이야기 하다 보니 길어졌네요
대체 며느리가 시집와서 시집에 뭘 해줘야 되는거예요?
다른 며느리 분들은 시댁에 뭘 해주시나요?

댓글 12

그럼오래 전

Best이제 이렇게 말해보세요. '결혼해서 십년간 제가 한게 하나도 없다고요?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게 뭔지 보여드릴게요. 십년간 해드렸으면 충분히 해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댁이랑 인연 끊으시고 남편한테도 니가 제정신이면 나한테 시댁가라는 말 못할거라고 쏘아붙이시고 아기들이랑 알콩달콩 사세요. 십년간 그 정도로 해드렸다면 며느리 도리는 다 했다고 생각해요.

123오래 전

Best전 며느리로써 해야 하는 도리는 시부모님 아들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게 전부라고 생각해요. 내 남편도 사위로써 내 부모님께 해야할 도리는 나와 행복하게 사는 것 말고 없구요. 그 외에는 전부~ 필요이상의 친절, 배려, 호의 아닐까요. 사람들은 타인한테 무턱대고 무언가를 바라고 그것을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무례하다 하면서 며느리, 라는 단어만 붙으면 다 합리화되는 줄 알아요. 저런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는데 오랜 시간 동안 힘드셨겠어요.

오래 전

Best이젠 연락끊고 사세요 아들만 부모님 뵈러가라고 하던지 어머니도 아들며느리가 열심히 살면 대견하고 고마운줄 알아야지 며느리한테 유세진거처럼 저러는데 쓴맛을 보여줘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걸 보여줘요

뭐야오래 전

돈.

오래 전

그러게 시킨대로 해주면 노비년인줄 알아요. 일단 혼전임신이라 만만하게 보는것 같고요. 저같으면 진작 쌍욕했겠네요. 고만참으세요.니년은 뭐해줬냐 물어보시고 안보면대요.

오래 전

더 참고 살지 마세요. 그냥 아들만 보내세요.

오래 전

며느리가 봉입니까?ㅋㅋㅋㅋ 뭘 해줬네 안해줬네 그런 말하는 사람들 보면 인성이 거기서 거기인거죠. 며느리가 팔려온 것도 아니고 뭘 그렇게 바라는게 많은지 몰라요. 시댁 왠만하면 가지 마세요. 남편 분도 그동안 자기 아내가 어떤 대접을 받고 살아왔는지 알거에요. 괜히 더 잘하려다 더 힘들어질 상황 만들지 마세요.

123오래 전

남편부모. 정작 며느리 들일땐 도움준거 하다못해 금가락지 하나안해줘놓고 결국 며느리 들어올때 본인들한테 이불하나 안해왔다는 하소연 지금 하시는겁니다 원래 예단은 평생 꼬릿표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거든요 .. 아무리 천사표 시엄마도 나이들고 동네 사람들하고 니네며느리 우리며느리 쟤네 며느리 이러면서 자랑질하다 토라지면 그때부터 니가 해온게 머있냐 이런 고약한 시어머니 되는거거든요 .... 저결혼할때도예단 간소하게하려고생각하고 예단집갔는데 상술일찌도 있지만 예단만큼은 잘해야된다고 해서 쫌 신경써서 했거든요 .. 시엄마 아들뺏낀 속상함은 있었는데 맏며느리에 흠잡을꺼 없이 빵빵하게 해갔더니 그때부터 현제까지 앞으로도 잘지내고있거든요 .. 나중에 나이먹고 그소리 나올일은 없어서 걱정 없다 생각하는중이거든요 ㅎㅎ

gg오래 전

앞으로는 시가에 남편만 보내세요

ㅋㅋ오래 전

와나 진짜 짜증ㅋㅋㅋ 머만하면 한게 뭐잇냐, 도리가 어쩌고 저쩌고. 대체 안한게 먼지좀 말해주면 좋겟다. 안한게 뭐냐하면 말도 못하면서 억지란 억지는 다써대는 시댁... 에혀

오래 전

이젠 연락끊고 사세요 아들만 부모님 뵈러가라고 하던지 어머니도 아들며느리가 열심히 살면 대견하고 고마운줄 알아야지 며느리한테 유세진거처럼 저러는데 쓴맛을 보여줘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걸 보여줘요

나미오래 전

그럼 제가 뭘 해야하는데요? 물으세요

그럼오래 전

이제 이렇게 말해보세요. '결혼해서 십년간 제가 한게 하나도 없다고요?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게 뭔지 보여드릴게요. 십년간 해드렸으면 충분히 해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댁이랑 인연 끊으시고 남편한테도 니가 제정신이면 나한테 시댁가라는 말 못할거라고 쏘아붙이시고 아기들이랑 알콩달콩 사세요. 십년간 그 정도로 해드렸다면 며느리 도리는 다 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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