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저울질

샤프남2014.09.22
조회298
안녕하시렵니까? 
저도 생전 처음인 판춘문예라는 톡톡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일단, 먼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왜냐면 제가 해외에서 어린시절부터 살다와 몇 년
전에 귀국을 하여 이 글을 쓰다가 한글이나 문법, 어휘나 맞춤법 등등 오타 아님 바부스러운 면들
이 보이실 경우 읽을 실 때 미간을 찌푸리지 마시고 해맑은 대머리처럼 쫙쫙 펴시는 노력을 하시면
서 한번 끝까지 읽어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아 전 30대 초반, 꽤 동안?인 편에 속한 청년입니다. ^_^ <- 하는 센스. -----------------------------------------------------------------
빽그라운드 및 글쓴이에 대한 쓸데없는 정보.

일단, 간략하게 적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저 글쓴이는 외모상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하며 간혹 공상허언증 같은 소위 왕자병에 혼자 심
취해서 이성들의 눈 마주침이 저에게 호감이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며 그것들을 은근 음미하는 맛
으로 솔로의 기간들을 보내왔던 죄를 고백합니다.   
그러나, 지금 껏 지나온 세월들 중에서도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이성들이 주위에 많이 있었지만
(당연히 모르는 일반인 여성들도 포함 80%)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겨본 이성친구는 
고작 2 명만 입니다.  
어느 한 모태솔로분은 '헐, 좋겠다' 라고도 생각을 하실 지도 모르시겠지만 (자랑아닙니다, 4가
지가 없이 들린다면 뭐가들려? 그렇게 보인다면 죄송합니다)
전 이 두명의 친구들이 제 첫사랑과 두번째 사랑이였습니다.
네 먼저 제가 고의가 아닌 나쁜 남자로 말도 안되게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고의가 아닌 다시 회상을 깊이 해보니 그러한 감정들이 있었다는 걸 깨닫기에
이렇게 제 비극적인 연애사를 한번 써보는 걸 결정을 내린겁니다. 
------------------------------------------------------
아무튼, 일단 첫사랑은 미국에서 경험했던 거라 스킵을 하고 제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겪은 두번 째 사랑을 한번 묘사해보겠습니다.   ------------------------------------------------------ 마이 스토리 스타트.
||회상장면(흑백)|| 
미국에서 정말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던 나로서는 나의 첫사랑(연상이고 저보다 안정적인 유학파였어요)과 데이트를 마음 껏 즐기기에는 너무 창피할 정도록 바닥을 치던 어쩔 수 없었던 한 상황이였다.  난 그녀가 내 사정을 백프로 이해해줄 거라고 아니 동정이 아닌 적어도 이해는 해줄 주를 믿었던 내가 더 바보 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 때 상황은 뭐였냐면, 내가 하도 돈에 쪼달려서 화폐가 아닌 코인들 동전들을 무심히 모왔던 봉투를 꽤 모았던 거라고 생각이 들어 그걸 차로 들고와서 미국의 큰 슈퍼마켓에서 (이때에도 나 스스로도 하기가 창피하였음) 환전을 하겠다고 말하자 여친과 대판 싸우고 울고 그랬던 기억이 스친다. 

||독백|| 
사람의 마음이란 참 아리송 송 한 것 같아요.
'뭐든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같은 말이 있자나요?  정말 그런 듯, 마음의 방향은 한번 마음이 
제대로 맘먹고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그게 조금한 스노우볼이 수북히 쌓인 
산을 타고 내려오면서 주체할 수 없이 커지는 눈덩이 처럼 그 마음이 설령 진정성과 함께
진심으로 아니면 자신의 이익이나 순간의 감정으로 인해 시작을 했던, 그렇게 커진 눈덩이
같은 마음의 결과물은 그 대박 큰 스노우볼이 땅으로 내려와 뭐와 부딪치는 건 시간 문제이겠죠
?  그래서 결국엔 어찌 됐던 결과는 좋던 나쁘던 미래에 있을 터인데도 우리는 사랑에 약한 
마음의 굴레에 속박 돼 있는 듯 하네요. 


||두번째 사랑, 배경 한국/서울 ||

나의 나라, 한국에 와서 정착한지 불과 2년도 안된 즈음 이였다.
이때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 꿈을 꾸고 열정적으로 하던일을 중도에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한국의 남자 사나이라면 누구든 거쳐야 한다는 군대 문제이다.
그래서 정말 늦깍이 나이에 신검을 보고 예상치 않았던 공익으로 빠지게 됐다.
그렇게 빡센?(저에겐 빡센) 한달 훈련을 마치고 정말 나의 전공과 먼 일, 근무를 서게 된지 
한 3개월이 지난 상태였었다.  조금씩 매일 비슷한 따분한 나날들을 보낸 가운데 갑자기 내가 
알던 형님께서 카톡으로 기적적인 제안을 보낸 것이다.
"00야 소개팅 할래?"
"소개팅이요?? 와우 당근빠따죠, 형 너무 고마워서 미치겠어요 ㅠ"(당연히 이렇게는 말 안했지만 지금 그당시를 생각을 해보면 이런 느낌이였다)
그렇게해서 난생 처음으로 첫 소개팅 그것도 나의 마더 컨트리 울 땅위 인 서울 한복판
그것도 강남스타일로 대 박 힛트(그 시간에는 강남 스타일 전이였음 2011 겨울)를 친 강남 역
부근에서 첫 소개팅 날짜를 잡은 것이다.  카톡에서 처음으로 전번을 받아 전번을 내 아이폰
(그때 당시에는 아이폰이였음, 지금은 최강 안드로이드, 이건 저만의 소견이니 태클사절->이딴 것도 한국에서 살면서 배움, 비하하는 거 절대아님, 아럽 내조국)
에다가 그 소개팅 여인의 전번을 저장하면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거에 급 흥분을 
한 상태에서 그 친구의 전번을 입력하려는 손가락 마디마디가 완전 부들부들 잼으로 춤을 
추는 바람에 한참이 지나 제대로 입력 세이브를 했던 기억이 난다.  바로 카톡으로 향했지만
아뿔싸, 그녀의 페이스 사진이 아니였다.  그렇지만 나에겐 그때 당시 페이스북의 파워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완전 쌩 초보 변태적인 남자인 마냥 음흉한 눈을 하며 페이스북에서 그녀의
이름 석자를 쳐보니 '똭' 바로 뜨는 것이 아닌가? 이름, 생년 월일 등 다 맞는 거 보니 딱 그녀
인게 분명했었다.  사진들을 클릭 클릭 하면서 '오, 오, 오' 이딴 감탄사를 셀프 발산을 한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녀의 NOT BAD 한 모습을 몰래 숙지한 나로써는 정말 그 소개팅 날짜가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할일 없던 (지금 생각해보면 시간을 너무 낭비함) 한 청년이였다. 
'뚜둥~'
그날이 다가왔다.  난 생 처음 해본 울나라안에서 소개팅!! 때문에 정말 말도 안되는 치장 및
꾸밈을 억수록 해대고 두 세시간을 거쳐 나름 마음 껏 멋을 부리고 그때는 겨울이였으니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고 강남역으로 혼자 생각하기에 바름을 슬로모션으로 가르는 한 향수 멋진 모델
처럼 수많은 군중속을 가르는 남자 일거 같다는 공상허언증으로 그렇게 그녀와의 약속 장소로
급하게 뛰어 가는 중이였다.  달려가면서 그녀와 카톡질을 해댔다.
'네 00씨 지금 강남역으로 뛰어가고 있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금방 갑니다,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맞다, 내가 또 조금 늦은 거였다.  그놈의 끝도 모르는 멋부리기가 시간을 소모 한것이다.
그녀는 바로
'아 네^^ 천천히 오세요, 뛰다가 넘어지면 안되닌깐요^^ 그대신 오분 이상 늦으시면 저녁 쏘시는 걸로 할게요, 호호'
난 순간 당황했었다.  뭐 당연히 내가 저녁을 근사한데서 살 용의가 있기는 했었지만 이렇게
먼저 다짜고짜 베팅을 하는 첫 소개팅 녀의 카톡때문에 달리다가 순간 배가 아프기 시작했었다.
알고보니 너무 급하게 뛰고 숨이 넘어갈 정도로 뜀박질을 하니 그녀 강남역 10번 출구 아래에서의 
그녀와의 랑데뷰는 기대했던 거와 달랐었다.  그건 그 점에 도착 한 내가 그 수많았던 여성분들
속에서 길 잃은 어린 아이 마냥 눈이 휘둥그레진 상태로 그녀를 찾으려고 안간힘을 썼던
기억이 난다.  왜냐면, 내가 그 페이스북에서 몰래 훔쳐봤었던 사진들의 주인공인 그녀가
생각 밖으로 쉽지 않게 눈에 안띄었 던 거였다.  속으로..
"UH-OH"
그래서 두 눈에 힘을 팍 더 주면서 막 스캔을 혼자 멋지게 했었다.  근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의 낯선 목소리로 나지막하게 내 이름을 부르는 것이였다. 
바로 내가 뒤를 돌아보자 그녀가 내쪽으로 걸어 오는 것이였다.  
이 부분은 남성분들 께서 공감을 많이 하실 듯 하다.  나의 눈은 정말 빠른 스캔 스킬을 
소유하고 있다.  0.6초 안에 그녀의 발부터 시작하여 허리 그 다음 그 '응응' 부분을 거슬러올라가
그녀의 마음의 창인 눈까지 내가 강남역으로 달려왔던 것처럼 단번에 빨리 스캔을 마쳤었다.
난 속으로 
'음.. 이상하네..왜 사진의 그녀와 많이 다르지..?'
같은 나쁜 생각을 하게 됐다.  하지만 그녀를 가까이서 십분 이상 보고 나니 그 사진들과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솔직히 난 실망을 좀 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이걸 쓰면서도 제발 그녀가 이걸 보지 않길 빌기도 하는 못된 마음이 솔솔난다)
"아 죄송해요, 제가 많이 기다리게 했나요?  만나서 반가와요"
이렇게 난 인사를 건네고 바로 그녀와 함께 강남역에서 빠져나와 내가 인터넷으로 미리 
지도를 보고 찾았던 레스토랑으로 그녀와 함께 걷기 시작하였다. 
아 지금 생각이 났는 데 그 소개팅 날이 크리스마스 전날이였던 건 아닌 거 같다, 하지만
기억이 잘 안나는 데 아무튼, 그 한 유명한 스테이크 레스토랑이 예약이 꽉 차 못들어가고
하는 가운데에 난 첫 소개팅에서 정말 식은 땀이 등에서 송골송골 맻이기 시작했던
찰나에 그녀의 따듯한 목소리로 자신이 아는 레스토랑이 있다며 나를 그쪽으로 건너편 
방향으로 리드를 하는 것이였다.  그때는 정말 미치도록 쑥스럽기도 하며 창피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쩔 수 가 있나?  난 그때만 해도 해외에서 인생의 반을 살다가 서울에 귀국한지
불과 1년 반만 됐으니 평생 여기서 살던 그녀가 더 아는 게 당연했다.  그녀도 나의 그런걸
미리 알고 있었는 지 편안하게 말하며 길을 개척해나갔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스테이크 집.  정말 멋있었다.  큼직하고 촛불들은 은은하게 곳곳에 켜져있는 어느정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한 그러한 레스토랑이였다.  그래서 난 장코트를 벗고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는 데 가격이 생각보다 꽤 높았던 것이다.  난 그때 당시에도 재정적으로
넉넉치 않았다.  공익인데 무슨.. 아무튼, 내 체크카드에 고작 7만원인가 밖에 없었다.
'참 분수에 안맞게 내가 뭐하고 있는 가..'
라는 생각도 잠시 들어었지만 이상하게도 난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맘이 나도 모르게
내 맘 한구석에서 사치성이 모락모락 모기향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여기서 제일 비싼 메뉴가 보였다.  스테이크와 와인이였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었던
전재산이였던 7만원보다 일만원이 더 비싼 8만원대였다.  
'아 이런 제길.. 이걸 멋지게 근사하게 판타스틱하게 분수에 안맞게 쏘고 싶은데..어카지'
이런 생각을 하던 중에 그녀는 무슨 한 심령술사 처럼 이상하게도 내 맘과 표정을 읽었는 지
그 뭐지 옆에 큰 세일이라는 메뉴였던 투 스테이크와 와인 69,000 원이 눈에 보이더니 그녀가
그 걸로 먹자며 지목을 하는 것이 아닌가.  내 쓸데 없는 분수에 안 맞는 사치성의 모기 향은
급속도로 꺼져갔다.  아무튼, 그래도 돈이 안되니 좀 창피함을 무릅쓰고 그 동의한 메뉴를 
골라서 둘이서 오묘한 분위기 속에 1/3 흥분 1/3 기대 1/3 떨림 으로 칼질을 나름 멋있게
하며 와인잔을 클래식하게 손가락을 쓸때없이 엘레강스하게 굽혀 들어 옆모습을 부각시키 듯
한 모금 한 모금 마셨던 걸로 기억이 난다.  예전에 그녀가 나의 그런 첫 모습을 보고
어느 한 귀공자 같은 풍모를 느꼈었다고 짧게 한마디 한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아니면
말고. 
아무튼 나의 한국에서의 첫 소개팅 하지만 첫 사랑은 아닌 두번 째 인연인 그 이성친구와
고백도 없이 계속 그 이후로 카톡질을 하며 (난 그저 한국 여성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는 법을 
잘 몰라서 조심스러웠음) 전화같은 걸 안하고 계속 끊임없이 카톡 문자질 만 하니
그녀가 답답했었나 보다.
'왜 00씨는 전화를 잘 안하시나 봐요?'
그때 충격이였다.  난 전화를 하고 싶었지만 그냥 조심스러웠고 무었보다 내가 쑥스러워서
카톡질을 더 한 것 뿐인데.  그래서 그 이후로 용기를 내어 전화질을 카톡질 보다 더 많이 했다.
그 후로 몇개월 동안  몇번의 데이트 같은 만남을 가지기 시작을 하며 매번 지겹도록 강남역 
부근에서 만났었다, 왜냐하면 그 부근에 어학원에서 영어 강사를 하던 그 친구이기 때문이였고
나도 그 부근에서 살았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스토리가 또 쓸때없이 길어지닌깐 이젠 좀 생략을 하겠다.  
그렇게 이상하게도 난 생 처음으로 고백도 없이 스폰지에 물이 자연스럽게 오토매틱으로 스며
들어가는 것처럼 나와 그녀의 사이가 정말 레알 고백없이 반 의무적인? 아님 저기 위에 말했던
것처럼 맘에 별로 없지만 이상하게 그 때 당시에 누군가와 만나고 하는 거가 덜 외롭고 그리고
이성적으로 채움이 더 많으닌 깐 만남을 가지기 시작 했다고 하면 나쁘겠지만 지금 생각 해보면
그쪽으로 서로 모르게 맘을 어쩔 수 없이 주기 시작한 만남으로 진전이 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난 누군가와 어떤 이성이던 간에 같이 있으면 맘이 불편하거나 별로 조금이라도 와닿지
않았더라면 만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님들도 아시다시피, 누군가와의 인연은 꼭 그 시기
장소를 떠나서 뭔가 운명적인 요소가 작용하는 느낌을 받지 않는 가?  그런 기분이 조금은 들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그녀와의 인연은 그 소개팅 이후로 쭈욱 지속이 됐던 것이다. 
아 지금 기억이 났는 데 내가 정말 나쁜 짓을 한게 갑자기 뒤통수를 치듯 떠올랐다. 
그건 나의 신분이였던 공익 신분을 그 소개팅 날 반 정도 속인? 고의가 아닌 선한? 거짓말을
한게 떠오른다.  그게 아니였음.. 솔직하게 공익이라고 말했었음 과연 그녀가 나를 만나줬을 까?
라는 생각이 중간에 사귀는 동안 생각이 들기도 했고 그것 때문에 중간에 엄청난 싸움을
하기도 했다.  싸움보다는 내가 정말 전화로 사죄를 엄청 했었던 기억이 든다.  그래도 나도 
나름 좋은 배경에 학교에 등등 어쩔 수 없이 한국의 법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그녀도 어느정도 인지했는 지 못했는 지 나를 용서해주고 그대로 관계를 유지 시켜 나간 것이다.
하지만 처음에 나나 그녀가 못도 모르고 스노우 볼을 애초부터 잘 못 구르기 시작 한 것일 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 때 당시에는 몰랐고 그저 난 많이 좋아하기 시작한 그녀와
서울에서 여러 곳곳을 처음으로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들이였다.
같이 보는 영화들도 너무 좋았고 같이 맛난 것들도 먹는 것도 너무 좋고 행복했다. 
하지만 나에겐 공익이란 신분이 족쇄처럼 있었고 과외로 버는 돈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긴 
있었다.  그래도 나의 분수를 모르는 사치성이란 내면의 친구가 자꾸 그녀에게 뽐내고 싶어
한때는 공익 월급 30만원을 단번에 출금을 하여 그녀가 좋아하는 한국에서 생전 처음 알게 된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백화점 가게로 일 근무를 끝내자마자 전철을 타고 가서 
한참 오랫동안 구경을 하면서 그 가게의 안내원 도움으로 그녀를 위해 30만원 목걸이를 
구매를 하기도 했었다.  당연시 그 이후로 난 맛난 걸 참으며 라면으로 허기를 채우는 날들이
많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녀를 만날 때마다 내가 사준 그 목걸이를 볼 때마다 난 
뿌듯함을 억제 할 수가 없기도 해서 그걸로 난 만족을 했었다.  
아무튼, 재정적으로 조금 씩 나의 그녀에 대한 불신의 씨앗이 조금 씩 커져 가는 걸 느끼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내 첫 사랑과도 재정적인 문제로 잘잘 한 말 싸움들이 간혹 있었지만 그녀는 나의 환경과
어쩔 수 없었던 나를 연민같은 사랑으로 많이 커버 해주고 내가 너무나 미안한 맘을 잘 알아서
그랬는 지 서로 서로 오랫동안 이해하며 의지도 되면서 오랜만남을 가져왔었다.  그때에도 나의 사치성 친구는 언제든지 불현듯이 찾아왔었지, 그녀의 생일 마다 크레딧 카드로 명품 귀걸이를 선물을 하며 그런 재정적인 문제들은 어느정도 커버됐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만난 이 친구와는 좀 확연하게 다른 느낌을 받기 시작했었다. 
그녀의 돈 씀씀이는 이상하게도 너무나 아끼는 모습이 조금 씩 보이기 시작한거였다. 
나도 모르게 '어라 이건 뭐지?' 하는 생각도 들때가 있었는 데 그녀는 과연 나에게 쓰는 돈이
아까울 정도일 까?  난 내가 가지고 있는 돈 거의 90프로 이상 그녀를 위해 다 썼는 데
이럴 때는 그녀가 한번 씩 쏴도 될 듯 할 상황에서도 그녀는 기분이 상한다는 표정이 아주 
살짝 날 때는 난 정말 배신감 같은 기분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심장을 마구 구타하는 
아픔을 느끼기도 했었다.  그게 중간 이후 부터 조금 씩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점차 그녀의
돈 아끼기 관습적이 행동들이 너무 하기도 했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었다. 
여기서 오해를 할 수 도 있겠지만, 그녀가 아예 돈을 안썼던 건 아니다.  나 또한 난 이정도로
많이 썼으니 너도 이정도로 많이 써야 하는 거 아닌가도 아니였다.  난 그저 그녀의 표정이나
사상이 만약에 내 생각이 맞다하면 그것이 너무나도 싫었고 이해가 불가했기 때문이다.
그건 내가 그만큼 돈이 많이 없는 신분이니 그렇게 그녀를 위해 막 쓴다고 하면 미안한
마음이라도 어느정도 적어도 연기라도 하는 차원에서 먼저 지갑을 내미는 행동이나 그런 마음
을 보고 싶었던 거지 다른 건 없었다 나에겐.  하지만 딱 어느 데이트 하던 날에 폭발 한
시기가 있었다.   그날밤, 나에게 돈이 없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그녀와의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진짜 처량할 정도로 찌질하게 엄카 (엄마카드)를 내 무기인 마냥 똭 지갑에 꼽고 
당연히 난 지금도 엄마에게 미안해 하고 있다.  난 절대 내 부모의 돈 남의 돈을 맘 편히 쓸 수 
없는 그딴 맘을 소유한 남자이기에.  어쩔 수 없이 엄카를 쓰는 내 상황이 참으로 초라하기도 하면서
너무 미안했지만 그래도 그녀와 오랜만의 데이트 시간을 거절 할 수 없었던 날 밤이였다.
그래서 또 다시 지금은 지긋지긋한 '강남역'에서 그녀를 몇 번 출구에서 만나
어느 빠로 향했다.  그녀는 술을 처음에 잘 한 줄 알았었는 데 시간이 지날 수록 진짜 술맹
술을 너무 잘 못하는 걸 발견 한 나로써는 그녀와 술을 너무 마시고 싶어도 예전 처음 때 처럼은
마실 시간들이 별로 없었기에 내 간절한 부탁으로 그녀와 오랫만에 빠에 들려 칵테일 쥬스를
시켜 마시며 서로 좋은 시간을 보냈었다.  그때 까진 좋았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났고 처음
만나서 마시고 하니 내가 계산대에 먼저 반 의무적으로? 가서 내 엄카를 내밀며 계산을 하는 데
또 내 빈정이 상한 건 그녀가 꼭 지갑을 내밀 듯 말 듯 영혼 없는 지갑을 반 쯤 꺼내기를 하는 
모습을 발견 한 후에 과거의 싸움이 회상이 돼 난 급속도로 좋았던 기분이 확 꺼지기 시작
했었다.  왜냐면, 그 전 만남, 그리고 그 전 전 만남까지 내가 공익인 신분에도 불구 하고
매번 내가 저녁을 샀던 거였고 그녀는 나보다 더 많이 버는 학원 강사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는 선뜻 먼저 계산대로 가서 페이를 해줄 주를 아 주 조금은 기대를 했었던 것이다.  
그렇게 먼저 바라는 것도 원래 아니되지만 전의 그런 모습들을 발견한 이상으로써 도저히 
반갑게 믿고 넘어가기에는 소화하기가 힘들기 시작한 절정의 포인트를 넘어서기 시작했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그다음에는 더 웃겼었다.  (난 지금 그녀를 욕되게 할 의도는 아니고 그저 
내가 그 과거때에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 뿐이니 양해부탁드린다, 그녀는 그래도
좋은 여자이다, 내가 나빳지 어떻게 보면)
그 다음이 왜 웃길 정도로 화가 났었냐면, 그렇게 내가 빠에서 지불을 하고 나와 난 더 술이 
땡기기도 하고 뭔가 더 먹고 싶은 맘이 났었다.  당연히 난 그녀와 조금 더 같이 있으며 놀고 
싶은 맘이 더 컷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의 발걸음은 내가 살던 곳 방향으로 더 틀어져 있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녀와 내 집 건물로 거의 데이트의 끝을 보는 듯 걸어가기 시작했었다.
난 솔직히 그때, 맘으로 발은 걸어가는 데 맘은 온통 잡생각으로 뒤집히기 시작했었다. 
그녀도 내 표정이나 맘을 알았는 지 말도 거의 없이 서로 냉랭하게 어느 정도의 차가운 거리를
유지한 채 비슷 한 속도로 내 집 건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밀 때마다 맘 속의 빈정상하고 속상
한 마음이 곱으로 커지기 시작하는 데... 집에 도착할 때 즈음에 그 맘이 드디어
잠자던 화산이 폭발 하듯 이내 터지고야 만 것이다.   
난 그 때까지 그녀에게 못 말하고 속으로 썩인 생각과 말들을 거침없이 뱉어 내기 시작했었다.
모든 건 다 돈, 그 놈의 돈 돈 돈 으로 화살표가 날라 들었다.  
"넌 나한테 돈 쓰는 게 그렇게 아깝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니? 내가 그렇게 썼으면, 너도
어느정도 해야 하는 게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니? 아니 돈으로 증명하라는 게 아니라, 
내말은 굳이 그렇게는 안할 지라도 말이라도 그런 게 아니라고 말이라도 해줘야 하는 게
연인사이가 아니냐?" 라는 식으로 내가 막 성질을 내며 말했던 게 기억이 난다. 
그녀도 내 말을 제대로 들었는 지 이해를 못했는 지 그녀도 동시에 나에게 도리어 화내기도 
하면서 그렇다며 돈에 대한 값어치를 내 위로 매기는 그러한 어투로 나를 공격 한 걸로
기억이 나는 데, 난 그때는 눈이 돌아간걸로 기억이 난다.  그 설명못 할 배신감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난 연인사이에서 쉽게 내뱉지 않아야 할 금기 말를 그녀에게 쏘아댔다.  
"우리 그만 만나"
라는 말을 나도 모르게 나왔고 혼자 그녀를 놔두고 집 건물로 들어가려는 데 그녀가 갑자기
울음을 내뿜으며 어느 돌 벤치에 앉아 자기의 그런 속 마음을 연속으로 표현을 하는 데 그게 
반의 반성인지 인정인지 지금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나와의 만남이 돈이 더 많이 치부 된다는
것처럼 얘기 한걸로 기억이 나는 데, 암튼 그 때는 난 너무 화가 나서 기억을 일부러 지우려고
했는 지 백퍼 잘 안나지만 암튼 이러다가 그녀가 나에게 어떻게든 용서를 구하는 식으로 
풀어주려고 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 같다.  암튼, 그 이후로도 한 두 번 더 그러한 돈으로 부터
난 서로의 대한 불신같은 감정 때문에 소소하게 싸움도 많이 하기도 그녀의 눈물을 많이 
본 후  이상하게 묘하게 친한 친구처럼 지금 까지 아주 간혹 연락을 하기도 한다. 

결국엔 내 콘트롤 밖으로 커진 스노우볼의 결과물은 이렇다.  좋지는 않게 깨졌다.  하지만 
그건 내가 애초에 초래한 나만의 욕심이였던 것도 있을 수도 있었다.  그것도 어떻게 보면
그녀도 나와의 만남을 내가 그녀에게 솔직히 말 하지 못했던 부분에 맞게 그녀도 동감 할 지도 
모른다는 걸 조심스레 유추를 해본다.  
그렇다.  나의 외로움, 혹여나 나의 이익만으로 그 이성 누군가를 만나기 시작 할 때
그 때 당시의 마음을 함부로 방향을 틀을 때를 정말 조심해야 한다는 걸
첫번 째 첫사랑은 스킵했지만 두번째 인연의 만남으로 두번의 사랑의 탈을 쓴 사랑을 경험을
하여 배우게 됐다고 난 생각을 한다. 
이건 정말 어떻게 보면 내가 나쁜 남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불쌍한 연애를 해왔다고도 볼 수가 있는 양면의 검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오해를 하시지 않아야 하는 게 나의 첫사랑과 이 두번 째의 만남을 난
내 인생에서 도저히 지울 수 없을 정도의 추억과 아픔 상처 사랑 등의 감정들을 쇠꼬치로 내 
매끈한 두뇌에게 각인 하듯 지져 놓아서 이젠 평생 가끔 식 하드드라이브에서 파일을 꺼내
들추어 보듯 간간이 과거의 추억들, 그것도 이상하게 오로지 좋은 추억들 만 쏘옥 빼놓고
음미하는 그런 나의 모습을 가끔씩 발견하기도 한다.  웃긴건 내가 나만의 핸디캠으로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논 영상들이 어느 정도 있기에 그 추억들을 그 누구도 모르게 나만의
한 치부의 비밀로 간직해야 만 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언젠가 나의 운명적인
정말 내가 꿈꾸어 왔던 그 이상형의 여성을
마음이 떨리는 듯 만남이 이루어져 
결혼 까지 골인하는 날이 만약에 오게 된다면
난 그 영상들을 과감히 지울 수 있는 용기를 선뜻 내볼 수 있는 
그 날이 미래에 존재 하다고 굳게 믿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이젠 나의 사치스롭고 사적이며 이기적인 마음 방향을 
진정으로 맘이 없이 누군가에게 마음을 틀고 싶지는 않고
정말 살떨리게 마음과 동공이 미치도록 뛸 정도로인 첫 모습에
반하는 여인과 정말 미친 더이상의 헤어짐이 없는 평생동안 가는
사랑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하루빨리 
큰 성공을 해야만 하는 압박이 밀려온다. 
---------------------------------------------------------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 아님 경험들을 해봤나요?
저만 겪어 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전 유독 심했다고 생각이 들어
참 창피하기도 하며 그녀에게도 많이 미안하기도 했었답니다.
아무튼, 돈이란 건 정말 이렇게 수학처럼 계산을 하듯 사랑을 저울질을 한다는 자체가
웃기고 없어져야 하겠지만 그런게 꼭 기상청의 날씨 예보처럼 어떻게 될 지 모르잖아요?
그러기에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는 
정말 돈의 벽까지 허물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게 반땡이 아니라 정말 그나 그녀를
사랑하고 아낀다면 당연히 행동으로 보여지는 수밖에 없으닌깐요.

아무튼 제 쓸데없는 글을 여기까지 읽어 주셨다면 정말로 감사하구요.

제가 저의 엑스분을 너무 나쁘게만 쓴 거 같아 (아니면 제가 정말 이상하게 보일 수도)
미안 한 맘이 좀 드네요.  그녀는 그래도 저에게 한 때는 천사였고 지금도 정말 착한
친구입니다.  서로 솔로라. 이젠 연락을 거의 안하지만. 그녀가 이걸 보게 될 경우엔
전 할말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