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이사를 못가게 합니다 !!!!

ㅋㅋㅋㅋ2014.09.23
조회115,324

 

후기가 너무 늦었는데

결국 보증금 받고 이사 했습니다.

집주인과 대화로 좋게 풀어보려고 시도한것들이 정말 쓸모가 없었습니다.

대화가 안통합니다.

대화로 풀 생각 하지 마세요.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저처럼 피해 받으시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사진 찍는것과 집주인과 대화 내용을 녹음하는것이 아주 중요하며

법무소 가서 상담을 통해 내용증명, 또는 임차권 등기를 해놓았으며

정신과 상담도 받아 의료 기록도 증거로 모았으며

법대로 하자고 소송하겠다고 하니 그때서야 지랄하던 노인네가 보증금을 주었습니다.

보증금 안주고, 계속 고집부리면 정말 소송을 진행해서 보증금을 비롯한 정신적 피해보상과

물질적 피해보상까지 다 받으려고 했었습니다.

저처럼 피해보시는 분들 없길 바랍니다.

저 거지같은 집은 경남 진주시 신안동 ㅅㄴ교회 뒷편에 있는 2층집입니다. 정확한 주소를 쓰고 싶지만 그건 법에 걸릴것 같아 힌트 드립니다.

저희는 그때의 치 떨리는 기억을 잊지않고, 앞으로 이런 피해를 입지 않기위해

그때 모아두었던 증거들을 다 보관해 두고, 볼때마다 그때를 되새기며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정신을 다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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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2년 계약을 하고 이사를 왔습니다. 부동산 중개가 아니라 집주인과 직접 계약한것입니다.

주택인데 집주인은 2층에 살고, 저희는 1층인데요.

올 여름에 경남지역으로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비가 오기 시작하니 집안 곳곳에서 물이 세기 시작 하는 겁니다.

뚝뚝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줄줄줄 합니다.

방 1개는 천장 전체가 다 물에 젖어 벽지가 뜯어지고, 천장이 쳐졌으며

형광등 불도 들어오지 않고, 벽면에는 물이 아래로 벽을 타고 흐르고 있고,

거실에서도 곳곳에 물이 세서 플라스틱으로 된 양동이? 통? 7대나 놓고 여름을 지내야 했습니다.

온 집안은 눅눅하고, 양동이 받아놔도 물방울이 옆으로 튀고,

곰팡이도 심하게 생기는 겁니다. 건강에도 안좋겠죠.

 

집주인에게 이야기 했고, 방수 공사를 한다더니 전혀 나아진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사과 한마디 없고, 2층엔 물이 안세는데 왜 1층에 물이 세는지 모르겠다며

원인을 알아야 공사를 할수 있다

비가 그치고, 물이 말라야 공사를 할수 있다면서

4개월 가량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방수 공사를 하지 않더군요.

4개월 내내 비가 왔겠습니까?

중간중간 비가 안온날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또 핑계를 대고 조취를 취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한바탕 언쟁도 있었구요.

이사를 나갈테니 이사비용을 달라하니 못주겠다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저희가 여자만 사는집이라 만만하게 본것 같습니다.

더 이야기 했다간 때릴것 같더라구요. 막 삿대질하고, 겁을 주더군요.

보통 노인네가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지금은 비가 안온지 2주정도 지났습니다.

당연히 물도 다 말랐고, 비도 안세죠.

이사비용이고뭐고 더러워서 안받겠다 생각하고 집주인한테 이사 간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황당한 소리를 하는겁니다.

지금은 물이 안세는데 왜 이사 가려는지 본인은 이해할수 없다며

그 이유로 이사 나간다는것은 말도안된다고 당연히 이사를 못가게 하는겁니다.

그리고 그전에 살던 사람들은 비가 와도 별말도 안하고 살았고

도배 비용도 반반부담하자해서 반반씩 돈 나눠서 공사했는데

왜 니네들만 지랄이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희 이사오기전부터 물이 셌다는거죠! 근데 이런 하자있는 집을 세를 내놓을수 있나요?

비가 오는 동안에는 비가 그치고 물이 말라야 공사를 한다더니

비가 그친 지금은 원인을 파악해야 된다며 공사를 미루고,

그래서 이사 가겠다고 하니 안된다고 하는겁니다.

정 이사 가고싶으면 이사는 가되 계약기간(2년)동안 월세를 내던가 아니면

새로운 세입자를 저희보고 데려오라더군요,

노인네가 말이 안통합니다.

저희가 말만 하려고 하면 윽박 지르고, 소리치고, 삿대질에 겁을 주고 법대로 하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릅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말 계약기간 다 살고 이사 나가야 하는 건가요??

도움 좀 주세요.

저희는 정말 다른것 안바라고 이사만 가고 싶습니다.

 

 

 

 

 

 

 

 

 

 

댓글 58

리얼스토리눈오래 전

Best안녕하세요. MBC 박하나 작가입니다. 집 문제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자세하게 이야기 들어 볼 수 있을까요? 통화 가능하실 때 010-8928-5754로 연락주시거나, mbcsisa12@naver.com으로 메일 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에휴오래 전

Best법률사무소에 상담받아보는게 나을듯.. 진심 저게 사람사는집인가 싶네..

에휴오래 전

Best법무사 사무소 가서 오만원주고 내용증명 써서 보내세요 이사비 복비 부분 집주인한테 받을수 있는지도요 딱 보니 하자있는집이고 월세인데 수리비 반반이라뇨ㅠㅠ 법대로 하자고 큰소리쳐도 내용증명 받고 법원출석요구 하면 쫄아서 주는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김탱변오래 전

mbc도 사연찾을라고 네이트판을 하구나

모지오래 전

앞으로는..그냥 부동산중계 받으세요

옆집악마가족오래 전

옆집 악마집구석 영감탱이가 떠오르네! 아마도 전직이 깡패출신 인가보네요

고민고민오래 전

저랑 똑같은 집에 사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곰팡이 딱 저정도 수준이었음... 전 그래도 계약기간 1년 남기고 이사하게해주고 제 가을옷자켓 12벌.. 보험처리??해서 돈 48만원정도 받고 나왔네여.. 어찌됐건 그 아저씨도 마지막까지 쓰레기였음.. 집안에 물건 조금이라도 문제있어보이는건 수리해야한다며 어떻게든 그 48만원에서 더 깎으려고 지랄지랄... 결국 7만원 빼돌리고 받았답니다ㅡㅡ으휴

관람객오래 전

다른 피해자 안나오게 주소까지 공개하면 좋으려만... 주소공개까진 힘들겠죠??

오이사이소오래 전

저거 2층에 배관이 노후되어서 파손되었거나 삐틀어져서 물새는거 같음..

오래 전

와씨 나 전에 월세 살던집이 저정도까진 아니였지만....저거 진짜 스트레스 심한데...물세서 방이 물바다 되고....나원참....비 그치면 해준다더니 결국 끝까지 안해주고-_- 그집 짓고 우리가 첫 세입자였는데 지금은 했나 몰라

인간사오래 전

녹취하세요. 노인네 악쓰고 ㅈ ㄹ 할때, 꼭

오덕훈오래 전

천장누수 까딱하면 천장이 무너져버립니다.. 저도 천장 누수 방치했다가 새벽에 자는도중 무너져버려서 장난아니었어요..

딸기오래 전

나도 천정 누수 문제로 윗층에 여러번 얘기했으나 해줄 의사가 없어 보여서 내용증명 보내고 딱 기재한 기일까지 답변 없어서 인터넷으로 전자소송 진행하였습니다. 작년 9월에 내용증명 처음 보내고 10월 법원 출두하여 12월 말까지 윗층에서 누수문제 해결하고 기한까지 수리 안해주면 월 50만원씩 수리해주는 날까지 일할계산해서 청구 할 수 있고, 만약 지급 거부하면 재산 가압류까지 가능하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소송 길게 안가더라구요. 법률사무소에도 몇군데 통화 해봤었는데 소액이고 민사라 대부분 잘 협의 보라는 답변만 들었기에 전자소송 들어갔던거에요.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요즘은 인터넷에 잘 나와있으니 집주인이 저모양이면 그냥 소송 제기 하십시오. 저상태면 100% 승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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