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댓글과 추천이 올라와서 많이 배워봅니다.뭐 일부 댓글에서는 제가 계약 이후로 2달후에 환불이야기 했다고 몰지각한 시선을던지시는 내용도 있고요~ ㅠㅠ제가 글을 올린데에는 차후 박람회 방문 하실 예비 신랑신부님들을 위해 참고하시라고올린 의도였고요두달 이후에 환불 요청을 한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첫 박람회 방문이었고,환불 일자에 대한 공지를 못들은 상황에서 환불은 가능합니다. 라는 소리를 들었기에당연히 스드메 업체측과 계약하기 전까지로 인지하였던 것입니다.또한, 계약서상에 2주내 환불 가능이라는 글귀 자체가 있다고 말씀하신 분들도 계신데제 계약서상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물론, 계약서상에 제가 환불에 대한 내용을 적어달라 하였으면 이런 일이 없었겠지만제가 받지 않은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겠고요. 저 역시 이번일로 전화통화하면서 제 잘못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인정하였습니다.그러나, 업체측도 환불 일정을 상담 시 공지 했든 안했든 공정거래상 소비자 측에 환불일자가만료될 예정인데 예정대로 계약을 진행할지 말지에 대한 확인연락이 없었다는 점과더군다나 업체측에서도 상담 시 환불 일정을 분명 이야기 했다고 하지만 그쪽에서도물적 증거가 없는건 마찬가지잖아요?무조건 우린 안내했다라는 것과 나는 못들었다 라는것이 결국은 물적 증거없는 내용이기에소비자측과 업체측간의 도의적 책임으로 반반 부담정도를 생각한건데업체측 태도는 무조건 소비자 잘못이다 라고 우기기만 하는 행태가 매우 좋지않은태도로 보이기 때문입니다.새롭게 시작하려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부푼 마음을 갖고 박람회에 참여해서 정보를 얻고자 하는데 기업의 이익에 눈이멀어 아직 시작도 못해본 예비 신랑신부의가슴에 멍들게 하는 (주)동양웨딩앤**문 회사와 같은 기업들이 과연진정성을 가지고 예비 신랑신부의 플래너가 되어 주겠다는 말을 하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진정 웨딩업체가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 첫걸음 길잡이가 되어주겠다는 자세라면당장에 박람회에 온 초심자 예비 신랑신부를 호구로 볼 것이 아니라정작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그리고 다른 타 박람회의 업체들보다 자신들의 업체 경쟁력을어필해서 자신의 회사를 선택하도록 해야하는 것이 맞는거 아닌가요?박람회라는 행사명을 사용하곤 있지만, 제가 본 (주)동양웨딩앤**문 회사의박람회는 어떻게든 한명이라도 계약서를 반드시 받아내고야 말겠다라는 영업박람회였습니다.예비 신랑신부님들 결혼 박람회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곳이라고 보기엔 다소 거리가있는것 같습니다.저런 영업박람회 정보보다는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결혼 준비에필요한 내용들을 접하시는 편이 나을 듯 싶네요. 참고로 전 환불에 대한 의지는 이미 전화가 끝남과 동시에 잊었고요,업체측도 자신들이 계약서 상 유리하다는 점을 알고 있을테니, 별다른 조치는 없겠죠후횐 없습니다. 10만원에 값진 경험하고 앞으로 실수하지 않으면 될테니 말이죠.많은 분들께서 여러가지 댓글로 좋은 말씀 전해주셨는데, 뭐 누가 잘잘못했냐가 중요한건 아니죠앞으로 제2의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길 바라고, 같이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써결혼 전부터 단꿈에 젖어있을 다른 예비 신랑신부님들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제가 10만원을 들여 얻은 값진 교훈을 남겨드리고 갑니다. [교훈]- 정보는 인터넷 카페 또는 주변 기혼자 지인으로부터 얻읍시다. (실제 웨딩홀 가격도 성수기 비성수기가 나뉘어서 대관료가 무료인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람회에서 플래너한테 비성수기 날짜를 같은 웨딩홀로 물어보면 거긴 대관료가 최소 50이상 견적이 나오더라구요. 웨딩홀 당사자는 무료라는데 플래너는 왜 50을 견적낼까요? 결국 발로뛰며 알아보는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겁니다.) - 모든 정보를 종합해서 정작 당장에 계약을 진행하려 할 경우, 발품팔아 모은 정보를 토대로 박람회 웨딩플래너 업체측과 견적 비교하여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래는 본문 입니다. ↓↓↓↓↓↓↓↓↓↓↓↓↓↓↓↓↓↓ ###############################################################언제나 그렇듯 아침부터 네이트 판을 훔쳐보는 평범한 35살 남성입니다.평소 보기만 하다가 직접 글을 쓰려니 사뭇 흥분되네요요즘 제 또래에 남성/여성 분들이면 결혼에 대해 관심이 사뭇 많으실텐데처음하는 결혼을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겠죠?저 역시도 마찬가지라서 예비신부와 결혼 박람회라는 곳을 갔습니다."SBS 웨딩페어" 라는 곳으로 (주)동양웨딩앤**문 이라는 회사가주최하는 곳이더라구요처음 갔던 박람회 인상이 상당히 어수선하고 사람이 많았습니다.물론 상담하는 분들도 바삐 움직이시고 역동적이랄까.. 이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준비하려고이곳에 와서 상담한다는 생각을 하니 곧 결혼을 한다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ㅋㅋ거두절미하고, 본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저는 예비신부와 아무런 정보도 없고,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몰라 어느 상담사에게안내되어졌습니다.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스튜디오와 드레스와 메이크업을 줄여 '스드메'라 부르는 패키지에 대해상세한 설명도 듣고, 견적도 받아보게 되었구요..하지만 처음가본 박람회.. 어느 다른 박람회는 어떻게 진행하는지?그곳은 어떤 업체들이 있는지?가격은 어떤지?처음 상담을 받아보시는 분이라면 그런 의구심이 들꺼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상담사들은 틈을 주지않더군요. 박람회 일정이 이틀간 진행되기 때문에현재 견적가에 계약을 하기 위해선 지금 계약금을 걸으셔야 한다고 속사포 랩을 합니다.그러면서 조건을 걸어준게 중간에 환불을 요청하셔도 계약 취소가 위약금 없이 가능하다는말을 듣고서, 나름에 불안감을 떨치고 용감히 10만원 결제를 진행했습니다.사은품도 주더라구요추후 환불요청 시 사은품을 그상태 그대로 돌려줘야한다는 째째한 한마디 듣고, 소중히 모셔서집 방구석에 모셔놨습니다.어차피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본 식은 내년 8월말에 올릴 예정이라 시간도 넉넉하고 해서여러 박람회도 다녀보고 다양한 업체도 좀 알아보고서 진행해보자. 라는 마음이었죠..그러던 중 2달정도 지나서 패키지 업체를 둘러보다가 제법 맘에드는 업체를 찾게 되었고저희는 최종적으로 그쪽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는게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당연히 (주)동양웨딩앤**문 이라는 업체와 맺었던 계약은 취소가 가능하다 하여서얼른 취소를 진행하려고 전화를 걸었는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 : 계약을 취소하고 싶은데요플래너 : 신랑님~ 환불 가능기간은 2주간이에요~ 2주가 지나셔서 계약을 취소하시면 계약금을 돌려드릴수가 없어요~나 : 네? 저는 2주 내에 환불요청을 해야만 취소된다는 말을 들은적이 없는데요?플래너 : 그럴리가 없어요. 상담중에는 분명히 말씀드려야하는 상황이구요.나 : 네 알겠습니다. 일단 신부측과 통화해보고 추후 연락드리죠. 다소 황당했습니다. 들었나? 못들었나? 기억을 떠올리고 떠올려봐도 기억에 2주안에 환불이란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결국 예비신부에게 연락해 물어보니 역시나 듣지 못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결국 팀장과 통화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나 : 계약 취소건 때문에 그런데요 플래너님이 2주안에 계약을 취소해야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2주안에 계약 취소란말을 사전에 공지들은 바 없어서 연락을 드렸습니다.팀장 : 아 그럼 혹시 계약일이 언제세요? 사정 상 저희가 한달 이내에 계약한 고객에 한해서는환불을 진행해드릴수도 있을거 같은데요나 : 약 2달정도 지났습니다.팀장 : 아.. 그 부분은 기간이 지나서 본사측과 이야길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나 : 안그래도 담당 플래너와 통화했는데 같은말을 하시더군요.제가 안그래도 계약서를 봤는데 계약서 상에는 환불이 불가하다는 규정이 정확히명시되어 있긴하네요. 그러나, 담당 플래너께서 환불이 가능하다는 말씀은 하시고, 언제까지란 말씀은 안하셨으며, 제가 환불에 대해 미심쩍어 하니까 걱정마시라고, 환불된다고.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계약서에 별도로 표시해달라 하지 못한건 제 잘못이지만사측에서도 환불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하셨다면 언제까지라는 기한을 명시해주는것도일부분 책임이 있는거 아닌가요? 이건 상담 몇마디 해주고 계약금 10만원 가져가겠다는 걸로밖에보이지 않아 보입니다.팀장 : 담당자와 통화해보고 연락드릴께요.나 :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통화를 끝냈습니다. 그러나 담당 플래너가 오후에 연락와서는 이야길 하네요 플래너 : 신랑님이 저희측과 계약을 하셨는데, 전는 일정 체크해서 차후 일정을어찌 진행할지에 대해 업무를 진행했고, 이제와서 해지 하신다고 하면 저희 측 사정도생각좀 해주셔야지요.나 : 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저 또한, 상담 몇마디 했을 뿐인데 플래너에게 곤란한 부탁인가싶어계약서상에 명시해달라 말 못하고 지금처럼 10만원을 상담비로 헌납하는 소비자 입장도생각해주셔야지요. 생각해보세요. 지금현재 식 날짜가 많이 남은관계로 저와 (주)동양웨딩앤**문 사측과 간의 계약만이 진행된 상황입니다. 스드메 업체와 계약이 진행된 건이 없는데, 이 상황에환불 일자에 대해 정확히 말씀을 해주질 않지 않으셨습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도 역시 억울한건마찬가지인거 같은데요플래너 : 저는 2주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구요, 시간을 좀 가지고 2주내에 환불을 요청하시면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제가 종이에 무조건 환불된다라는 내용을 적어드린 적도 없잖아요.나 : 그렇다면 계약서나 상담일지에 2주내에 환불 요청을 안내 했다는 내용은 있습니까?플래너 : 네.. 그렇네요.나 : 어차피 지금와서 이야기 해봐야 서로 환불기간 공지했다 안했다가 주된 내용일 것 같은데의미가 없습니다. 서로 도의적인 책임에 대해 이야길 해보죠. 어차피 계약서상에 제가 명시해달라말못한 도의적인 책임도 있으니까요.플래너 : 저는 이런 상황에서는 도움을 드릴수 있는게 없습니다.나 : 그럼 저는 그냥 가만히 앉아서 10만원 뜯기는거네요? 어느정도는 책임지는 모습이있어야하지 않을까요?플래너 : 그게 사칙이 그렇다보니 죄송합니다.나 : 결국은 본사측과 이야기 하라는건데 계약을 진행한건 플래너와 저와의 계약상담이 전부죠.결국 계약서 내용을 토대로 받을 수 있으면 받으라는 말인데 도의적인 책임을 어느정도 느낀다면이러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플래너 : 저는 기간을 공지해드렸는데 못 받으셨다고 하니까 상황이 이렇게 된건데요. 플래너의 권한으로는 도움을 드릴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나 : 알겠습니다. 본사 측 담당부서 전화번호를 불러주세요.플래너 :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끝났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대부분 단 한번의 결혼식을 올리는 건데이렇게 좋은 일을 앞두는 사람들을 상대로 이런 말장난 같은 사기극에 놀아나서10만원 계약금을 헌납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네요.이제와서 계약금 못받는건 그렇다 치지만 억울한건 억울한거라.. 이렇게 톡에 올려봅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을 겪으신 분 계신가요?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매우 궁금합니다.이제서야 웨딩박람회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알게 되었지만, 정말 어거지로 영업하는 웨딩업체영업방식이 처음가보는 초심자에게는 매우 짜증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겠네요.득과 실이 많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결혼을 준비하시는 예비 신랑신부님들 박람회에 가서 정보를 얻는것도 좋지만가실 땐 마음 준비 단단히 하시고, 함부러 계약서 쓰지 마세요.특히나 (주)동양웨딩앤**문 업체는 적극적으로 도시락 싸서 말리고 싶은회사네요. 이상 허접한 예비신랑에 하소연을 마치렵니다. 18
예비 신랑신부님의 웨딩박람회 억울한 사연.ㅠㅠ
생각보다 많은 댓글과 추천이 올라와서 많이 배워봅니다.
뭐 일부 댓글에서는 제가 계약 이후로 2달후에 환불이야기 했다고 몰지각한 시선을
던지시는 내용도 있고요~ ㅠㅠ
제가 글을 올린데에는 차후 박람회 방문 하실 예비 신랑신부님들을 위해 참고하시라고
올린 의도였고요
두달 이후에 환불 요청을 한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첫 박람회 방문이었고,
환불 일자에 대한 공지를 못들은 상황에서 환불은 가능합니다. 라는 소리를 들었기에
당연히 스드메 업체측과 계약하기 전까지로 인지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계약서상에 2주내 환불 가능이라는 글귀 자체가 있다고 말씀하신 분들도 계신데
제 계약서상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계약서상에 제가 환불에 대한 내용을 적어달라 하였으면 이런 일이 없었겠지만
제가 받지 않은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겠고요.
저 역시 이번일로 전화통화하면서 제 잘못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업체측도 환불 일정을 상담 시 공지 했든 안했든 공정거래상 소비자 측에 환불일자가
만료될 예정인데 예정대로 계약을 진행할지 말지에 대한 확인연락이 없었다는 점과
더군다나 업체측에서도 상담 시 환불 일정을 분명 이야기 했다고 하지만 그쪽에서도
물적 증거가 없는건 마찬가지잖아요?
무조건 우린 안내했다라는 것과 나는 못들었다 라는것이 결국은 물적 증거없는 내용이기에
소비자측과 업체측간의 도의적 책임으로 반반 부담정도를 생각한건데
업체측 태도는 무조건 소비자 잘못이다 라고 우기기만 하는 행태가 매우 좋지않은
태도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려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부푼 마음을 갖고 박람회에 참여해서
정보를 얻고자 하는데 기업의 이익에 눈이멀어 아직 시작도 못해본 예비 신랑신부의
가슴에 멍들게 하는 (주)동양웨딩앤**문 회사와 같은 기업들이 과연
진정성을 가지고 예비 신랑신부의 플래너가 되어 주겠다는 말을 하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진정 웨딩업체가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 첫걸음 길잡이가 되어주겠다는 자세라면
당장에 박람회에 온 초심자 예비 신랑신부를 호구로 볼 것이 아니라
정작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그리고 다른 타 박람회의 업체들보다 자신들의 업체 경쟁력을
어필해서 자신의 회사를 선택하도록 해야하는 것이 맞는거 아닌가요?
박람회라는 행사명을 사용하곤 있지만, 제가 본 (주)동양웨딩앤**문 회사의
박람회는 어떻게든 한명이라도 계약서를 반드시 받아내고야 말겠다라는 영업박람회였습니다.
예비 신랑신부님들 결혼 박람회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곳이라고 보기엔 다소 거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런 영업박람회 정보보다는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결혼 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을 접하시는 편이 나을 듯 싶네요.
참고로 전 환불에 대한 의지는 이미 전화가 끝남과 동시에 잊었고요,
업체측도 자신들이 계약서 상 유리하다는 점을 알고 있을테니, 별다른 조치는 없겠죠
후횐 없습니다. 10만원에 값진 경험하고 앞으로 실수하지 않으면 될테니 말이죠.
많은 분들께서 여러가지 댓글로 좋은 말씀 전해주셨는데, 뭐 누가 잘잘못했냐가 중요한건 아니죠
앞으로 제2의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길 바라고, 같이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결혼 전부터 단꿈에 젖어있을 다른 예비 신랑신부님들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제가 10만원을 들여 얻은 값진 교훈을 남겨드리고 갑니다.
[교훈]
- 정보는 인터넷 카페 또는 주변 기혼자 지인으로부터 얻읍시다.
(실제 웨딩홀 가격도 성수기 비성수기가 나뉘어서 대관료가 무료인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람회에서 플래너한테 비성수기 날짜를 같은 웨딩홀로 물어보면 거긴 대관료가 최소 50이상
견적이 나오더라구요. 웨딩홀 당사자는 무료라는데 플래너는 왜 50을 견적낼까요?
결국 발로뛰며 알아보는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겁니다.)
- 모든 정보를 종합해서 정작 당장에 계약을 진행하려 할 경우, 발품팔아 모은 정보를
토대로 박람회 웨딩플래너 업체측과 견적 비교하여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래는 본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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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아침부터 네이트 판을 훔쳐보는 평범한 35살 남성입니다.
평소 보기만 하다가 직접 글을 쓰려니 사뭇 흥분되네요
요즘 제 또래에 남성/여성 분들이면 결혼에 대해 관심이 사뭇 많으실텐데
처음하는 결혼을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겠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라서 예비신부와 결혼 박람회라는 곳을 갔습니다.
"SBS 웨딩페어" 라는 곳으로 (주)동양웨딩앤**문 이라는 회사가
주최하는 곳이더라구요
처음 갔던 박람회 인상이 상당히 어수선하고 사람이 많았습니다.
물론 상담하는 분들도 바삐 움직이시고 역동적이랄까.. 이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준비하려고
이곳에 와서 상담한다는 생각을 하니 곧 결혼을 한다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ㅋㅋ
거두절미하고, 본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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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비신부와 아무런 정보도 없고,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몰라 어느 상담사에게
안내되어졌습니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스튜디오와 드레스와 메이크업을 줄여 '스드메'라 부르는 패키지에 대해
상세한 설명도 듣고, 견적도 받아보게 되었구요..
하지만 처음가본 박람회..
어느 다른 박람회는 어떻게 진행하는지?
그곳은 어떤 업체들이 있는지?
가격은 어떤지?
처음 상담을 받아보시는 분이라면 그런 의구심이 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담사들은 틈을 주지않더군요. 박람회 일정이 이틀간 진행되기 때문에
현재 견적가에 계약을 하기 위해선 지금 계약금을 걸으셔야 한다고 속사포 랩을 합니다.
그러면서 조건을 걸어준게 중간에 환불을 요청하셔도 계약 취소가 위약금 없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서, 나름에 불안감을 떨치고 용감히 10만원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사은품도 주더라구요
추후 환불요청 시 사은품을 그상태 그대로 돌려줘야한다는 째째한 한마디 듣고, 소중히 모셔서
집 방구석에 모셔놨습니다.
어차피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본 식은 내년 8월말에 올릴 예정이라 시간도 넉넉하고 해서
여러 박람회도 다녀보고 다양한 업체도 좀 알아보고서 진행해보자. 라는 마음이었죠..
그러던 중 2달정도 지나서 패키지 업체를 둘러보다가 제법 맘에드는 업체를 찾게 되었고
저희는 최종적으로 그쪽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는게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주)동양웨딩앤**문 이라는 업체와 맺었던 계약은 취소가 가능하다 하여서
얼른 취소를 진행하려고 전화를 걸었는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 : 계약을 취소하고 싶은데요
플래너 : 신랑님~ 환불 가능기간은 2주간이에요~
2주가 지나셔서 계약을 취소하시면 계약금을 돌려드릴수가 없어요~
나 : 네? 저는 2주 내에 환불요청을 해야만 취소된다는 말을 들은적이 없는데요?
플래너 : 그럴리가 없어요. 상담중에는 분명히 말씀드려야하는 상황이구요.
나 : 네 알겠습니다. 일단 신부측과 통화해보고 추후 연락드리죠.
다소 황당했습니다. 들었나? 못들었나? 기억을 떠올리고 떠올려봐도 기억에 2주안에 환불이란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결국 예비신부에게 연락해 물어보니 역시나 듣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팀장과 통화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나 : 계약 취소건 때문에 그런데요 플래너님이 2주안에 계약을 취소해야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2주안에 계약 취소란말을 사전에 공지들은 바 없어서 연락을 드렸습니다.
팀장 : 아 그럼 혹시 계약일이 언제세요? 사정 상 저희가 한달 이내에 계약한 고객에 한해서는
환불을 진행해드릴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나 : 약 2달정도 지났습니다.
팀장 : 아.. 그 부분은 기간이 지나서 본사측과 이야길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나 : 안그래도 담당 플래너와 통화했는데 같은말을 하시더군요.
제가 안그래도 계약서를 봤는데 계약서 상에는 환불이 불가하다는 규정이 정확히
명시되어 있긴하네요. 그러나, 담당 플래너께서 환불이 가능하다는 말씀은 하시고,
언제까지란 말씀은 안하셨으며, 제가 환불에 대해 미심쩍어 하니까 걱정마시라고, 환불된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계약서에 별도로 표시해달라 하지 못한건 제 잘못이지만
사측에서도 환불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하셨다면 언제까지라는 기한을 명시해주는것도
일부분 책임이 있는거 아닌가요? 이건 상담 몇마디 해주고 계약금 10만원 가져가겠다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팀장 : 담당자와 통화해보고 연락드릴께요.
나 :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통화를 끝냈습니다. 그러나 담당 플래너가 오후에 연락와서는 이야길 하네요
플래너 : 신랑님이 저희측과 계약을 하셨는데, 전는 일정 체크해서 차후 일정을
어찌 진행할지에 대해 업무를 진행했고, 이제와서 해지 하신다고 하면 저희 측 사정도
생각좀 해주셔야지요.
나 : 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저 또한, 상담 몇마디 했을 뿐인데 플래너에게 곤란한 부탁인가싶어
계약서상에 명시해달라 말 못하고 지금처럼 10만원을 상담비로 헌납하는 소비자 입장도
생각해주셔야지요. 생각해보세요. 지금현재 식 날짜가 많이 남은관계로 저와 (주)동양웨딩앤**문 사측과 간의 계약만이 진행된 상황입니다. 스드메 업체와 계약이 진행된 건이 없는데, 이 상황에
환불 일자에 대해 정확히 말씀을 해주질 않지 않으셨습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도 역시 억울한건
마찬가지인거 같은데요
플래너 : 저는 2주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구요, 시간을 좀 가지고 2주내에 환불을 요청하시면
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제가 종이에 무조건 환불된다라는 내용을 적어드린 적도 없잖아요.
나 : 그렇다면 계약서나 상담일지에 2주내에 환불 요청을 안내 했다는 내용은 있습니까?
플래너 : 네.. 그렇네요.
나 : 어차피 지금와서 이야기 해봐야 서로 환불기간 공지했다 안했다가 주된 내용일 것 같은데
의미가 없습니다. 서로 도의적인 책임에 대해 이야길 해보죠. 어차피 계약서상에 제가 명시해달라
말못한 도의적인 책임도 있으니까요.
플래너 : 저는 이런 상황에서는 도움을 드릴수 있는게 없습니다.
나 : 그럼 저는 그냥 가만히 앉아서 10만원 뜯기는거네요? 어느정도는 책임지는 모습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플래너 : 그게 사칙이 그렇다보니 죄송합니다.
나 : 결국은 본사측과 이야기 하라는건데 계약을 진행한건 플래너와 저와의 계약상담이 전부죠.
결국 계약서 내용을 토대로 받을 수 있으면 받으라는 말인데 도의적인 책임을 어느정도 느낀다면
이러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플래너 : 저는 기간을 공지해드렸는데 못 받으셨다고 하니까 상황이 이렇게 된건데요. 플래너의 권한으로는 도움을 드릴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나 : 알겠습니다. 본사 측 담당부서 전화번호를 불러주세요.
플래너 :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끝났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대부분 단 한번의 결혼식을 올리는 건데
이렇게 좋은 일을 앞두는 사람들을 상대로 이런 말장난 같은 사기극에 놀아나서
10만원 계약금을 헌납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네요.
이제와서 계약금 못받는건 그렇다 치지만 억울한건 억울한거라.. 이렇게 톡에 올려봅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을 겪으신 분 계신가요?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제서야 웨딩박람회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알게 되었지만, 정말 어거지로 영업하는 웨딩업체
영업방식이 처음가보는 초심자에게는 매우 짜증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겠네요.
득과 실이 많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결혼을 준비하시는 예비 신랑신부님들 박람회에 가서 정보를 얻는것도 좋지만
가실 땐 마음 준비 단단히 하시고, 함부러 계약서 쓰지 마세요.
특히나 (주)동양웨딩앤**문 업체는 적극적으로 도시락 싸서 말리고 싶은
회사네요.
이상 허접한 예비신랑에 하소연을 마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