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여자랑 잘해 보고 싶습니다

어휴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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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13년지기 단짝친구가 있습니다. 여자구요 학창시절을 다같이 보냈습니다. 초딩때부터

 

좋아는했으나 어려서 표현 하는 법을 몰랐고 중학교때는 열심히 공찼구요 고등학교를 같이 진학

 

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랑 자주 대화를 하면서 고1때부터 많이 친하게 지냈던거 같습니다.

 

그러고 고2~고3때는 이성친구지만 그때부터 저는 이성으로 보여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렇지만 전 지금 친구사이가 틀어질까봐 잠시 혹하는거겠지 질풍노도의 시기이니까

 

생각하고 그렇게 마음을 숨기고 친구로 무심한척 다챙겨주면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수능이 끝나고 저는 타지에서 대학교 생활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국방의 의무를 하러 군대에 갔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주

 

가끔씩 연락하면서 안부 묻는 정도였구요 제가 정을 땠습니다. 그러곤 열심히 시간보내면서

 

계급이 올라가 여우가 생길때쯤 저와 그친구 사이에 동창 친구1명이 있는데 우연히 전화를

 

하게되었는데 그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때만해도 자연스레 감정이

 

사라진 상태였기 때문에 내친구지만 "꽤 괜찮은 외모에 새내기인데 남친 생길만 하지"라고

 

대답했고 대화 하다가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고 저는 무사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12월에 제대해서 열심히 일과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올 초 2월달쯤 친구들과 

 

엄청 마시고 집에 걸어가는길에 그친구집이랑 저희집이랑 가까운편이기에 지나가게 되었는데

 

문뜩 생각이 나는겁니다. 그래서 잘지내냐고 연락을 정말 고민하다 했습니다. 군대안에서

 

페북하면 헤어나올수 없을까봐 하나도 안했었거든요ㅜ 카톡을 했더니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면서 카톡이 오는겁니다. 군대간거는 알고 있었고 페북 찾기해도 안떠서 못찾았다고

 

해서 그렇게 다시 대화하면서 다시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연락하다가

 

그친구는 남친과 얼마전에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남자친구랑 다 좋은데 자신의 미래가

 

안보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자주 카톡을 하다보니 가끔 만나 맛있는거도 먹고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한날 똑같이 재밋게 그친구와 놀고 집 와서 누웠는데 다시 한번 이성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정~말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그친구는 저를 친구이상으로 생각을 안해보였고

 

남자친구랑도 다 좋은데 미래를 위해 헤어진거라 지금 이사이가 깨지고 어색해질까봐 정말 고민

 

을 많이 했습니다. 그치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커져만 가더라구요

 

그래서 밤에 전화하면서 넌저시 말해봤습니다. " 내 니 좋아하는거 같다 " 말하니까

 

" 그친구도 나도 너 좋아해 친구로써 니가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다 "

 

이렇게 이야길 하더라구요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제가 여기서 정말 잘해서 남자로 보이게

 

잘했었어야 하는데 잘못한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날 카톡 이후로 저는 평소 무뚝뚝한 성격인데 표현도 노력한다고 많이 해보고 진심으로

 

대했습니다. 그 친구 역시 마음은 모르겠지만 둘다 각자 공부 마치고 제가 당장 잠은

 

안오는데 산책갈래?할때 왠만하면 나왔구요 엎히기도 했구요 손도 저는 잡고 싶었는데 처음에 그

 

친구가 싫다 했는데 나중에는 손 안되면 손목 잡는다 하니까 잡히더라구요

 

그리고 " 내 니 많이 좋아하는거 같다고 근데 넌 지금 내가 친구같겠지만 노력한번 해보라고 "

 

이런 말을 했습니다 물론 조금 망설여 보였지만 알겠다고 하였구요

 

이때만해도 정말 잘 풀리는것 같았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정말 좋아하니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만큼 그친구한테 무언가를 바랬던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표현도 잦아지고 그친구도 이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 본심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 지금 난 내 할일 하는것 만으로도 머리터질꺼같고 다귀찮다고 지금 난 혼자가 너무 좋고

 

남친생각없는데 왜이러냐고 이렇게 감정을 낭비 할꺼 였으면 

 

예전 남자친구랑 안헤어졌다고 ㅡㅡ "

 

하고 말하더라구요 바보 같은 저는 묵묵하게 기다리면서 마음을 전했어야하는데

 

너무 성급했다는거를 깨닫았습니다. 먼저 좋아하는쪽이 더 힘들더라도 참았어야되는데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정말 좋아하는 이성이 생기면 어려지나봅니다ㅠ

 

그래서 지금 사이는 친구하자고 말해버려서 친구면 좋다고 베프 원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편하보이지만 제생각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걸 알게되면

 

정말 여자입장에서는 불편할꺼 같거든요 안좋게는 연락 끓을수도 있는거고

 

이번 주말에 만나서 밥먹기로 했는데 저는 정말 이여자랑 잘해 보고 싶습니다.

 

친구들은 세상에 여자가 한 둘이냐고 시간이 약이다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었던것이고 저도 그친구도 자리 잡으면 다시 잘해보고 싶습니다.

 

여자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관계 발전할수 있을껏 같은가요 저는 안변하고 정말

 

기다릴 자신이 있습니다 부디 앞으로의 조언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저일 터지기 전에는 전화할때 결혼적령기 되서 남자 없고 혼자면 우리 만날래?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남자 없으면 만나자고 긍정적으로 대답해주었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묵묵히 친구를 하면서 이성으로 보이게 해야할꺼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저와 그친구 관계는 제가 친구하자고 말해서

 

아니면 떠날꺼 같아서 친구하자고 일단 말해서 겨우 회복하고 있는중이구요....

 

주말에 밥을 먹으면서 여자애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게 편하게 대했습니다.

 

그러니 여자애도 곧 편하게 생각 하더라구요 그러다 술이 몇잔 들어가면서

 

" 지금은 누가 와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니 마음은 안다 "라고 말하길래 저도

 

 "나도 지금 아니고 나중에는 싫다고 하지마 생각해보겠다고는 해도 부탁할게" 라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매일매일 카톡하고 있구요 근데 우연히 혈액형을 봤는데

 

 여자액 O형이더라구요 믿지는 않지만 O형여자는 친구와 이성이 확실하게 정해져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다시 사이 매우 좋구요 앞으로도 묵묵하게 티안내고 기다릴려고 합니다. 

 

 여성분들 또 제가 앞으로 어떤행동을 해야할지 알려 주십사 합니다

 

 여성분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