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직 공무원입니다. 20년을 못 채우고 퇴직했기 때문에 공무원 연금 수령 예정자는 아닙니다.
그 이유 때문이 아니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반드시 꼭 공무원 연금이 개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거창한 이론을 끌어 와서 이야기를 전개하지는 않겠습니다.(그럴 능력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본 동료공무원들의 행태에 대해서 실제로 보고 들은 실제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쩌면 막연히 연금개혁이 이루어 져야 한다 외치는 것보다 어쩌면 제 이야기속에서 더 실제적인 공무원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찾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였습니다.
제가 본 동료 공무원들중에 가장 저를 기가 차게 했던 사람들은 바로 암에 걸린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구라도 어느날 의사로부터 당신 암걸렸어. 치료 잘 받아야해..
그런 소리 들으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날겁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보다 더 아깝고 소중하게 있겠습니까?
설령 초기암이고 초기암쯤이야 하지만 그래도 암이니 두렵고 암에서 100% 낫는다는 보장은 의사도 해줄수 없는 것이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찾아오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우리가 누구나 이런 상황에 마주칠수 있듯이 공무원도 예외는 아니지요.
만일 저라면 이럴때 일단 암치료외에는 아무 생각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퇴직하고 싶습니다.
병원치료를 일단 열심히 하고 의사로부터 일단은 나았으니 재발 조심해라 말 떨어지면
적던 많던 모아놓은 돈 갈무리해서 어디 공기좋고 물좋은 데 가서 조금이나마 재발방지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고 싶습니다.
저는 암에 걸리는 동료들을 한해에 꼭 한두명은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믿거나 말거나 그들의 99%가 학교로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그게 뭐가 문제냐구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암에 걸리면 사실 그 누구도 자기 목숨 건지는 외에는 다른 생각이 안나는게 정상인 겁니다.
그들중 상당수가 의사로부터 '일단 다 나았다' 판정을 받기 전에 돌아왔습니다.
교사는 암등 중병에 걸리면 1년간의 휴직을 받을수 있고 만일 1년안에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하면 의원 면직당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1년이 지나도 완치 판정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권고사직을 당할까봐 서둘러서 돌아오는 겁니다.
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애들이 너무~ 좋고 학교가 너무~ 그립고 그래서 돌아왔어.
애써 수척한 얼굴로 웃습니다.
과연 그들의 진짜 속내도 그럴까요?
안쓰럽고 걱정돼서 괜찮냐 물으면 애써 태연한척 괜찮다 합니다.
그리고 먼지 분필가루 날리고 소음 심하고 스트레스 심한 학교 현장에서 병나기전과 똑같이 일하다 또 대부분 다시 재발들을 하더라고요.
가끔 이야기를 들어보면 암이 언제 재발할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있고 아팠던 교사니 일을 전처럼 열심히 안한다 소리 들을까봐 전보다 훨씬 더 무리를 합니다. 암걸린 교사가 학교에 나온날 바로 (그게 진심으로 원하는 바였건 아니건) 배구장으로 가서 동료교사들과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배구공 치고 있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속내막은 이렇습니다.
교사 저도 해보았지만 절대 박봉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주 급여가 풍족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교사들의 소비 수준이 생각보다 엄청 높습니다.
교사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교복 혹은 거지 이런 단어입니다.
이게 뭔 소리인가 하면 공립 학교 교사들은 한 학교에 근무하는 5년동안은 같은 옷을 두번 입고 출근하지 않는 것을 서로간의 묵계로 여기고 있습니다..
설마 아무도 기억못하겠지 해도 꼭 누군가 다가와서 어 작년봄에 입고 왔던 옷을 또 입고 왔네 라고 말을 던집니다.
그러면 그래? 난 연예인이 아니라서 어디서 옷을 협찬해 주는 데가 없네? 하고 넘기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상대방을 골려 먹기 위해 던지는 말에 너무나 쉽게 깊게 상처를 받는 것이 또한 교사들이기도 합니다.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같은 옷을 여러 해에 걸쳐 입고 오면 당연히 교복 교사가 되는 것이고 더 심하면 거지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옷을 예로 들었지만 신규교사부터 늙은 교사까지 학교는 교사들의 과소비 풍조가 심합니다.
그런데 이런 삶의 결과가 결국 암같은 인생의 암초에 걸렸을때 어떻게 나타날까요?
정말 목숨보다 아이들이 더 중해서 완치 판정도 받기 전에 다시 나타났을까요?
학교가 얼마나 시끄럽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곳인지 모릅니다.아무래도 암환자의 건강에는 해가 될뿐입니다.
다시 나타나는 이유는 구체적으로 이것입니다.
그동안 받은 급여를 자동차나 옷 교장에게 상납등에 다 썻던 것입니다. (편한 학년을 배정받고 동료교사들을 물먹이기 위해 교장에게 상납하는것이 관행인데 교사들이 스스로 만든 문화입니다)
그렇게 쓰다가 대부분 돈이 모자라서 연금관리공단에서 대부분 빚도 1억씩 지고 있는 겁니다.
선생님들의 배우자도 대강 그런 행태를 눈치채고 있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참고 있다가 남들은 부러워하는 좋은 직업에 십수년을 종사하고도 모아놓은 돈도 없이 빚만 있는 현실에 기함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가 암까지 걸렸다니 차마 그래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 이제 학교는 그만 나가도 좋으니 당신 몸이나 잘 돌봐라 하는 소리가 쉽게 안 나오는 것입니다.
그동안 쓰느라 모아놓은 돈 없고 갚아야 할 빚은 억대로 있는데 배우자는 배우자대로 태도가 냉담하고 그러니 몸이 아파도 다른 수가 없어서 학교에 나오는 겁니다.
그러다가 다시 재발하는 것이구요,.
션생 아니라 선생할배를 했다 하더래도 내 몸 아프면 만사가 뒷전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럴수가 없어서 아이들이 보고 싶다는 미명하게 돌아오고 아이들이 말 안듣고 동료들이 스트레스 주고 교장이 잔소리 한날 마음이 아파서 교실 한구석에서 홀로 그렇게 (이러다가 재발하면 어떻하지) 두려움에 떨면서 흐느끼는 겁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들이 배후에 너무나 액수가 많은 공무원 연금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는 공무원 월급
생활하고 저축하기에 사실 부족함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끼고 모을 필요가 없다. (건강할때야 당연히 자기가 정년 퇴직도 하기전에 암에 걸릴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요)는 생각이 팽배합니다.
공무원에 임용되는 순간 로또에 당첨된 것입니다.
현직에 있을 동안은 월급으로 쓰고 싶은 대로 쓰고 살고 퇴직하면 죽을때까지 한달 300만원이 넘는 연금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순간부터 절약의 필요성은 사실상 사라지는 겁니다.
퇴직을 해도 그게 퇴직이 아니지요.
연금이 젊은 교사들 월급보다 더 많은데 정년퇴직이 퇴직이 아니죠,
사람들이 퇴직을 두려워하는게 수입이 끊어지기 때문인데 이 공무원이란 직종은 퇴직해도 더 많은 수입을 줘요. 그러면 그게 퇴직이겠습니까?
그러니까 사실 한번 공무원은 죽을때까지 공무원인 셈입니다.'
종신고용인 것이지요.
그러니 절약 안합니다.
저축 당연히 안합니다.
돈으로 과시하고 돈으로 경쟁하는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사실 연금이 적어 봐요.
교사들의 돈지랄중 대표격인 교장 교감에게 상납하는 관행을 그들 스스로 그칠 것입니다.
먹고 살고 저축하기도 바쁜데 뭘 교장한테까지 상납을 해요? 그것도 1년에 4-5 차례나요.
김선생이 안하고 이선생이 안 한다면 교장인들 무슨 수로 돈을 받겠습니까?
그런데 돈이 많으니 그렇게 돈 지랄들을 하는거 아닙니까?
교사들이 노후대비를 위해서라도 저축을 한다면 당연히 그런 돈지랄들은 없어질 것이고 애들 잘 가르치고 업무에 충실한 교사들이 단지 교장에게 뇌물을 바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쁜 근무 평정을 받아 승진에서 누락되는 관행도 사라질 것입니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교사들이 교장으로 승진하여 또다시 학교 분위기를 일신한다면 그게 바로 대한민국의 교육이 구태를 벗고 발전해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로또 연금이 이렇게 현직교사들 현직 공무원들의 삶의 행태와 정신구조까지 망가뜨리고 학교현장의 분위기를 망치고 있는 것입니다.
연금 개혁이 결국 교육개혁으로 이어지는 비결인 셈입니다.
어떤 교사는 자기 성질을 못이겨 아이에게 손찌검을 해놓고 학부모가 항의하니 돈으로 무마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물론 교사에게 돈을 받고 자식이 부당하게 맞은 일을 눈감아주는 학부모도 정상이 아니겠지만 경제난 때문인지 가끔씩 이런 비정상적인 학부모가 출현하더라구요.
만일 교사의 수중에 돈이 빠듯하면 괜히 생돈 나갈까봐 무서워서라도 쓸데없이 애에게 화풀이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교사들 돈이 안 빠듯한 거에요.
월급은 너무 적지도 않고 너무 많지도 않고 생활비 하고 자기 용돈하고 저축하면 딱 맞을 정도인데 저축을 안하니 돈이 남아 돌지요,
저축을 안하는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연금이 기다리고 있어서 돈을 모을 필요성조차 없어서 그렇습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제가 지어낸 이야기 하나도 없습니다.
교사들이 연금때문에 좀 아껴서 유용하게 쓸수 있는 급여를 집에 드레스룸을 차려놓고 옷을 과다하게 사들이고 신규교사가 그랜저를 몰고 나타나고 하루 일당 5만원이면 충분할 가사도우미 비를 (돈 자랑한다고 ) 쓸데없이 7만원 8만원씩 주고 월급여 700-1000만원에 달하는 교장에게 쓸데없이 돈을 상납하고 그렇게 사는 동안 일반국민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공무원들 절대 박봉아닙니다.
먹고 살고 저축하고 노후대비 충분히 가능한 급여를 받습니다.
그런데 로또 연금이 현직 공무원들을 사실상 망치고 있는 겁니다.
연금이 줄어야 그들의 삶이 제자리를 찾고 그들에게 적정선의 연금이 주어져야만 일반국민들에게 도 돌아갈 몫이 생기는 것입니다.
전직공무원-공무원 연금이 반드시 개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저는 전직 공무원입니다. 20년을 못 채우고 퇴직했기 때문에 공무원 연금 수령 예정자는 아닙니다.
그 이유 때문이 아니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반드시 꼭 공무원 연금이 개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거창한 이론을 끌어 와서 이야기를 전개하지는 않겠습니다.(그럴 능력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본 동료공무원들의 행태에 대해서 실제로 보고 들은 실제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쩌면 막연히 연금개혁이 이루어 져야 한다 외치는 것보다 어쩌면 제 이야기속에서 더 실제적인 공무원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찾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였습니다.
제가 본 동료 공무원들중에 가장 저를 기가 차게 했던 사람들은 바로 암에 걸린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구라도 어느날 의사로부터 당신 암걸렸어. 치료 잘 받아야해..
그런 소리 들으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날겁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보다 더 아깝고 소중하게 있겠습니까?
설령 초기암이고 초기암쯤이야 하지만 그래도 암이니 두렵고 암에서 100% 낫는다는 보장은 의사도 해줄수 없는 것이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찾아오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우리가 누구나 이런 상황에 마주칠수 있듯이 공무원도 예외는 아니지요.
만일 저라면 이럴때 일단 암치료외에는 아무 생각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퇴직하고 싶습니다.
병원치료를 일단 열심히 하고 의사로부터 일단은 나았으니 재발 조심해라 말 떨어지면
적던 많던 모아놓은 돈 갈무리해서 어디 공기좋고 물좋은 데 가서 조금이나마 재발방지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고 싶습니다.
저는 암에 걸리는 동료들을 한해에 꼭 한두명은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믿거나 말거나 그들의 99%가 학교로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그게 뭐가 문제냐구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암에 걸리면 사실 그 누구도 자기 목숨 건지는 외에는 다른 생각이 안나는게 정상인 겁니다.
그들중 상당수가 의사로부터 '일단 다 나았다' 판정을 받기 전에 돌아왔습니다.
교사는 암등 중병에 걸리면 1년간의 휴직을 받을수 있고 만일 1년안에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하면 의원 면직당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1년이 지나도 완치 판정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권고사직을 당할까봐 서둘러서 돌아오는 겁니다.
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애들이 너무~ 좋고 학교가 너무~ 그립고 그래서 돌아왔어.
애써 수척한 얼굴로 웃습니다.
과연 그들의 진짜 속내도 그럴까요?
안쓰럽고 걱정돼서 괜찮냐 물으면 애써 태연한척 괜찮다 합니다.
그리고 먼지 분필가루 날리고 소음 심하고 스트레스 심한 학교 현장에서 병나기전과 똑같이 일하다 또 대부분 다시 재발들을 하더라고요.
가끔 이야기를 들어보면 암이 언제 재발할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있고 아팠던 교사니 일을 전처럼 열심히 안한다 소리 들을까봐 전보다 훨씬 더 무리를 합니다. 암걸린 교사가 학교에 나온날 바로 (그게 진심으로 원하는 바였건 아니건) 배구장으로 가서 동료교사들과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배구공 치고 있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속내막은 이렇습니다.
교사 저도 해보았지만 절대 박봉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주 급여가 풍족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교사들의 소비 수준이 생각보다 엄청 높습니다.
교사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교복 혹은 거지 이런 단어입니다.
이게 뭔 소리인가 하면 공립 학교 교사들은 한 학교에 근무하는 5년동안은 같은 옷을 두번 입고 출근하지 않는 것을 서로간의 묵계로 여기고 있습니다..
설마 아무도 기억못하겠지 해도 꼭 누군가 다가와서 어 작년봄에 입고 왔던 옷을 또 입고 왔네 라고 말을 던집니다.
그러면 그래? 난 연예인이 아니라서 어디서 옷을 협찬해 주는 데가 없네? 하고 넘기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상대방을 골려 먹기 위해 던지는 말에 너무나 쉽게 깊게 상처를 받는 것이 또한 교사들이기도 합니다.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같은 옷을 여러 해에 걸쳐 입고 오면 당연히 교복 교사가 되는 것이고 더 심하면 거지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옷을 예로 들었지만 신규교사부터 늙은 교사까지 학교는 교사들의 과소비 풍조가 심합니다.
그런데 이런 삶의 결과가 결국 암같은 인생의 암초에 걸렸을때 어떻게 나타날까요?
정말 목숨보다 아이들이 더 중해서 완치 판정도 받기 전에 다시 나타났을까요?
학교가 얼마나 시끄럽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곳인지 모릅니다.아무래도 암환자의 건강에는 해가 될뿐입니다.
다시 나타나는 이유는 구체적으로 이것입니다.
그동안 받은 급여를 자동차나 옷 교장에게 상납등에 다 썻던 것입니다. (편한 학년을 배정받고 동료교사들을 물먹이기 위해 교장에게 상납하는것이 관행인데 교사들이 스스로 만든 문화입니다)
그렇게 쓰다가 대부분 돈이 모자라서 연금관리공단에서 대부분 빚도 1억씩 지고 있는 겁니다.
선생님들의 배우자도 대강 그런 행태를 눈치채고 있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참고 있다가 남들은 부러워하는 좋은 직업에 십수년을 종사하고도 모아놓은 돈도 없이 빚만 있는 현실에 기함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가 암까지 걸렸다니 차마 그래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 이제 학교는 그만 나가도 좋으니 당신 몸이나 잘 돌봐라 하는 소리가 쉽게 안 나오는 것입니다.
그동안 쓰느라 모아놓은 돈 없고 갚아야 할 빚은 억대로 있는데 배우자는 배우자대로 태도가 냉담하고 그러니 몸이 아파도 다른 수가 없어서 학교에 나오는 겁니다.
그러다가 다시 재발하는 것이구요,.
션생 아니라 선생할배를 했다 하더래도 내 몸 아프면 만사가 뒷전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럴수가 없어서 아이들이 보고 싶다는 미명하게 돌아오고 아이들이 말 안듣고 동료들이 스트레스 주고 교장이 잔소리 한날 마음이 아파서 교실 한구석에서 홀로 그렇게 (이러다가 재발하면 어떻하지) 두려움에 떨면서 흐느끼는 겁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들이 배후에 너무나 액수가 많은 공무원 연금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는 공무원 월급
생활하고 저축하기에 사실 부족함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끼고 모을 필요가 없다. (건강할때야 당연히 자기가 정년 퇴직도 하기전에 암에 걸릴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요)는 생각이 팽배합니다.
공무원에 임용되는 순간 로또에 당첨된 것입니다.
현직에 있을 동안은 월급으로 쓰고 싶은 대로 쓰고 살고 퇴직하면 죽을때까지 한달 300만원이 넘는 연금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순간부터 절약의 필요성은 사실상 사라지는 겁니다.
퇴직을 해도 그게 퇴직이 아니지요.
연금이 젊은 교사들 월급보다 더 많은데 정년퇴직이 퇴직이 아니죠,
사람들이 퇴직을 두려워하는게 수입이 끊어지기 때문인데 이 공무원이란 직종은 퇴직해도 더 많은 수입을 줘요. 그러면 그게 퇴직이겠습니까?
그러니까 사실 한번 공무원은 죽을때까지 공무원인 셈입니다.'
종신고용인 것이지요.
그러니 절약 안합니다.
저축 당연히 안합니다.
돈으로 과시하고 돈으로 경쟁하는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사실 연금이 적어 봐요.
교사들의 돈지랄중 대표격인 교장 교감에게 상납하는 관행을 그들 스스로 그칠 것입니다.
먹고 살고 저축하기도 바쁜데 뭘 교장한테까지 상납을 해요? 그것도 1년에 4-5 차례나요.
김선생이 안하고 이선생이 안 한다면 교장인들 무슨 수로 돈을 받겠습니까?
그런데 돈이 많으니 그렇게 돈 지랄들을 하는거 아닙니까?
교사들이 노후대비를 위해서라도 저축을 한다면 당연히 그런 돈지랄들은 없어질 것이고 애들 잘 가르치고 업무에 충실한 교사들이 단지 교장에게 뇌물을 바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쁜 근무 평정을 받아 승진에서 누락되는 관행도 사라질 것입니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교사들이 교장으로 승진하여 또다시 학교 분위기를 일신한다면 그게 바로 대한민국의 교육이 구태를 벗고 발전해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로또 연금이 이렇게 현직교사들 현직 공무원들의 삶의 행태와 정신구조까지 망가뜨리고 학교현장의 분위기를 망치고 있는 것입니다.
연금 개혁이 결국 교육개혁으로 이어지는 비결인 셈입니다.
어떤 교사는 자기 성질을 못이겨 아이에게 손찌검을 해놓고 학부모가 항의하니 돈으로 무마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물론 교사에게 돈을 받고 자식이 부당하게 맞은 일을 눈감아주는 학부모도 정상이 아니겠지만 경제난 때문인지 가끔씩 이런 비정상적인 학부모가 출현하더라구요.
만일 교사의 수중에 돈이 빠듯하면 괜히 생돈 나갈까봐 무서워서라도 쓸데없이 애에게 화풀이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교사들 돈이 안 빠듯한 거에요.
월급은 너무 적지도 않고 너무 많지도 않고 생활비 하고 자기 용돈하고 저축하면 딱 맞을 정도인데 저축을 안하니 돈이 남아 돌지요,
저축을 안하는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연금이 기다리고 있어서 돈을 모을 필요성조차 없어서 그렇습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제가 지어낸 이야기 하나도 없습니다.
교사들이 연금때문에 좀 아껴서 유용하게 쓸수 있는 급여를 집에 드레스룸을 차려놓고 옷을 과다하게 사들이고 신규교사가 그랜저를 몰고 나타나고 하루 일당 5만원이면 충분할 가사도우미 비를 (돈 자랑한다고 ) 쓸데없이 7만원 8만원씩 주고 월급여 700-1000만원에 달하는 교장에게 쓸데없이 돈을 상납하고 그렇게 사는 동안 일반국민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공무원들 절대 박봉아닙니다.
먹고 살고 저축하고 노후대비 충분히 가능한 급여를 받습니다.
그런데 로또 연금이 현직 공무원들을 사실상 망치고 있는 겁니다.
연금이 줄어야 그들의 삶이 제자리를 찾고 그들에게 적정선의 연금이 주어져야만 일반국민들에게 도 돌아갈 몫이 생기는 것입니다.
연금- 공무원들 자신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개혁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