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이별후

후후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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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의 만남뒤 술과 친구를 좋아했던 남친과 그반대인 저는 그런 술자리 거짓말하는거로 옥신각신하다 남친이 지쳤는지 권태기가 왔다며 일방적인 통보로 지난3월말 헤어졌어요.통보 후 일주일 3번, 한달후 한번 더 만나 잡아봤는데 거절하더군요.
헤어진거같지도않고 아무생각도 안든다고..저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어졌다더라구요..차라리 싫어졌다고했으면 희망고문은 안됐겠지요..그땐 몰랐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많이 지쳤었나봅니다..

그 마지막 만남 뒤 집으로돌아와 톡을 남겼었어요..
두번다신 연락안하겠다고 잊겠다고..읽씹하더군요..
그게5월초였구요.
전 그날 바로 카톡도 전번도 다 지웠고 페북 친구도 다끊고 했어요.카톡도 한번 탈했다가 다시깔았는데 친추뜨길래 차단했는데 후에 톡탈한번더했는데 친추또떠서 저혼자 친구차단 삭제해봤자 상대가 날보는게싫은건데 싶어 그냥 친추기능을 꺼버렸어요.

다잊은건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마음추스리고있을
6월말 초저녁 7시쯤 이 사람에게 전화한통 오더군요.
첨엔 모르는번호였는데 끝번호보니 어렴풋 생각나더군요.
해서 안받았습니다
딱한통오고 말더군요.ㅋㅋ근데 사람심리가 이상하게 다시만나고 그런거보단 왜전화했는지 흔히들말하는 불순한의도인지가 궁금했습니다. 더 쓰레기인걸 알면 제가 더 철벽을 쌓을수있을까 싶었을지도..ㅋㅋ
해서 친추기능 켜서 확인해보니 톡사진, 상메가 첨엔 아무것도 없더군요..이틀인가 지나고부터 먼가 외로운건지 힘든건지 그런분위기로 되더니 제생각에 내가 연락안받아서그런가 싶다가도 좋아서한거면 한통만 했겠나싶어 그냥 별반응안했고 다시 친추껐어요.

며칠전 갑자기 뜬금없이 오후9시에 이사람 톡왔더라구요
"잘지내나? ㅋㅋ" 이렇게 한 줄..ㅋ

읽씹했습니다..그뒤로는 말이없더라구요..

사실 의도가 궁금하긴하지만 그냥 저를 다시만나려고 연락한거는 아니라 생각되거든요.
그저 안부쯤..물어보거나 흔히들말하는 안좋은 의도라 생각되는데 제 생각이 맞는거죠? 반응안했고 톡이나 전화에도 답 안했으니 이제 연락 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