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남편 심리

두리 2014.09.26
조회4,434

결혼한지 이제 16년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남편에게는 계속 여자가 있었습니다.

흔히 애인이라고 하죠

처음 걸렸을때는 결혼 하고 한 8년쯤... 물론 그냥 가벼운 사이라고 본인은 말했지만

믿지는 않았죠

흔한 문자 편지 그게 제가 본게 다였고 처음이라고 쉽게 용서해준 제탓도 크다고 지금은 후회가 되지만.. 그 다음엔 제가 사무실에 늦은시간에 찾아갔는데 왠여자가 앉아있더군요

남편이 자영업을 할때였죠.. 처음엔 둘러댔으나 그시간까지 야근할 사무실 여직원도 아니였고 사무실 여직원얼굴은 제가 대강 다 알고 있었기에.. 그당시 아이가 셋이였습니다.

다신 않그러겠다는 남편의 사과와 전화와..정말로 달라진듯한 태도에 또한번 흐지부지 넘어갔지만

그뒤로도 여러번 여자가 있는듯 흘리고 다녔어요 남산에 자물쇠구입영수증 남이섬 입장권 2장...

그외등등 그러다 이번에 핸드폰에 문자온 내용을 봤지요... 그동안 계속된 남편의 외도에 저또한 지쳐서 각방을 쓴지도 몇년이 흐른뒤였고 아이들 애아빠로 충실하기만 해라 솔직히 그런심정이 없던것도 아니였던터라... 크게 놀라지도 않았습니다. 시부모님에 아이셋에 그리고 직장생활에

계속되는 남편외도에 남편의 무관심에 저또한 많은 상처가 있었기에...

그러나 이번엔 세탁해온 옷에 아예 여자이름가지 달고 들어오는 남편을 무시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뻔뻔함에 치가 떨리더군요

그래서 뒤져보니 핸드폰 문자상엔 이미 여자가 헤어지자고 통보를 했더군요

남편은 사업실패후 직장생활도 지금 힘들어진터라 아마 그여자에게도 힘들다는 표현을 많이 했는지 문자내용에 여자가 더이상 받아줄수 없다는 내용이였어요

내가 알고있다는 내용과 그동안의 증거자료를 드리밀고 더이상은 내가 참아줄수가 없다는 뜻을 비췄습니다. 그러나 이남자의 뻔뻔함... 그동안 애들아빠외에 남자로 자길 대한적이 없는데

왜 이제와서 자기한테 그러냐는 식의... 이미 정리한 여자문제로 그럴필요없다는..

자기도 가정을 깨기 싫어서 정리를 했고 그러니 지금 그냥 놔두라는 식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동안의 서러움 힘들게 참아왔던 괴로움이 한번에 터져 참을수가 없었어요

저도 그동안 힘들었다는걸 이사람이 좀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이렇게까지 된 부분에 어느정도 제책임도 있다는 생각에 화를 내기보다는 잘해보고싶다고 매달리고 사정을 했습니다.

저좀 봐달라고... 이대로 살순 없지 않냐... 나 힘들었다...멀쩡해보일려고 기를 쓴거지 정말로 힘들었다고..그러나 이런 저에게 돌아온건 폭언..오히려 본인을 숨막히게 한다며 날라온 뺨한대...

정말로 돌아올 맘이 있는건가요? 그냥 자길 놔두고 지켜만 봐달라면서 옆에 오지도 못하게 하고

아무런 간섭도 부담스러워하고... 한달사이에 10킬로나 빠졌습니다..저는 먹지도 자지도 못하겠는데..

너무 힘들어서 나 힘들어 죽을거 같다니까 하는말은... 니가 뭐가 힘든데? .... 니가 언제부터 나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새삼스레 자꾸 옆으로 오려고 하냐는... 날 사랑하는 맘이 없는것도 아니라고 하고 그냥 잠시 놔두라고 자긴 지금 다 싫다고... 생각이 정리가됨 돌아온다고..그냥 놔두기만 해달라는데...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이사람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댓글 7

결혼8년차남오래 전

정말 미안한 얘긴데 병나기 전에 어서 자신의 인생을 찾으세요.

오래 전

제친구이야기기같아댓남겨요. 중매로결혼하고바로 애둘연년생낳고정신못차리고사년훌쩍지내고 형편도그닥좋은편이아니라 어느정도큰애들어린이집보내놓고 생활전선에뛰어들어정신없이살다 어느정도안정기들어서서 숨한번쉴려고자기를돌아보니 살림차린지이년된남편이떡보이더래요 너무무지하게 산자기탓하며 무릎꿇고싹싹비는남편에게서 애둘모습이비쳐줘 한번용서해주고 시간이흐르니또바람...병에걸린거처럼 바람피고용서구하고 딱님남편처럼 막판에 이혼하자했더니 그러자고해서 합의이혼할려는찰나 상대방여자가 연애까지지널책임질맘없다 이혼하지마라했나보더라구요 헤어졌는지 집구석에기어들어와서 이혼못해준다고 개난리치다가몸싸움까지가서 친구가경찰에신고해서 경찰서가서 그동안모은증거자료들내놓고 진단서끊고해서 이혼했더라구요 결국 이혼은자기결단력이지 머든핑계는미련이었던거같다더라구요 친구가그러더라구요 애핑계대고 미련가져서이사단난거같다고 제친구는지금 이혼하고 애둘델꼬 여유롭게는아니더라도 잘살아요 얼굴이확달라졌어요 편해보인다고나할까요 대쉬하는멋찐남자도있고 친구가 생각없다고 튕기는중이고요ㅎㅎ 님도핑계에휩싸이지말고결단을내릴실때인거같아요 바람피는건최악이라생각해요전...힘내세요

ㅇㅇ오래 전

아직 남편한테 미련이있나봐요? 바람둥이들이원래그래요. 지금아주 좋은핑계거리가되어 자유롭게 바람필겁니다. 애들이 참 안됐네요. 이혼만이답인경우네요

와이낫오래 전

우리 교회 집사님 딸이 미용사 예요,, 결혼전 크고 유명한 미용실에서 기술도 좋고 오래 하다가 결혼할 나이가 훌쩍 넘어 같은 미용실에서 일하는 남자 미용사랑 결혼했거든요 처음 1년은 무척 잘하줬고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어 고생해가면서 아이도 가졌지요 그런데 그 근성은 못고치고 못버리더랍니다 총각시절 이여자 저여자 미용사 들하고도 찝적 대고 손님하고도 사귀고 별짓을 다하더니만 그래서 결혼하면 철들고 나아지겠지 애도 생겼으니 그랬는데 몇년을 못가서 또 사고를 쳤다고 하더군요... 놀기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고 바람끼 어쩔수 없고 정말 혼자 사는게 낫지 돈 때문에 싸우는것도 못참겠지만 여자 문제로 골썩는건 정말 못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좀 더 크면 이혼한다고 합디다 아직은 애가 아빠를 찾아서 이혼을 보류 한다고 하더군요 아무여자나 꼬시고 수다도 잘떨고 개념없이 여자들을 그렇게 잘다루고 마누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람끼가 장난이 아니라든거에요 이병헌도 그병 못고칩니다 절대루~~ 아직 이민정이 젊어서 아이도 없고 하니깐 델꼬 살지 바람둥이 들은 자신이 그런 바람둥이 기질을 받아줄수 있는 꼴통 같은 여잘 만만하고 쉬운여잘 선택하죠 원래 그런거에요 이혼만이 답이지만 그 언니도 아이때문에 좀더 크면 이혼반드시 한다고 하더라구요,, 바람끼 절대 못고침 이런말 한두번 들은게 아님 절대로 그런데 바람둥이 속마음은 한여자한테 정과 사랑을 절대 못준답니다 보이는 여자가 다 내여자고 기회만 되면 이여자 저여자 사귈수 있다 마누라는 사랑해서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이용가치에 의해서 델꼬 사는거 뿐이다 이런 사상을 가졌다는 겁니다 참 송혜교가 똑똑했고 이민정은 참 한참 바보 멍청한 여자인게 실체로 드러났지요 예를 들어서 한소리지만 쌩뚱이 아니라 진리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바람끼 평생 못고쳐요 바람둥이 맘속엔 마누라 절대 없지요 몸만 사는거랍니다 ~~참고하세요

오래 전

힘내세요.. 이혼하세요. 아이들때문에 억지로 살지마세요.. 인생한번인데 그러지마시길 바랍니다. 바람기는 평생 간다그러더라고요.. 절대 못고치죠..절대..

111오래 전

내연의 여자랑 헤어져 힘든데 부인까지 그러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와이프와 가정은 내가 관심없어도 그자리에 있으니 밖에서 지 편한대로 할 짓 다하다가 언제올지 장담할 수도 없는 약속을 무작정 하는겁니다, 가정으로 온다해도 애틋함으로 다가올 부부애가 있을까요? 여태껏 살아온걸 보면 남편은 아주 눈에 띄는것도 싫을텐데요 보기싫은 사람 보이면 곤욕입니다

남자가문제오래 전

포기하세요. 이혼하고 나면 멋진 인생이 기다릴겁니다. 그정도 각오는 돼 있으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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