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연애후에 결혼하신분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2014.09.29
조회122,752


헉 이렇게 많은 분들이 덧글달아 주실줄 몰랐어요
저한테 좋은말이든 나쁜말이든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사실 부모님마음이 다 똑같다는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아직 직장도없고 학생인 남친을 부모님이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잘알구잇구요 ㅠㅠ

결혼해서 고생하면서 살까봐 걱정하시는 부모님 마음
잘알구있습니다..ㅠ

결혼할때까지 잘 사귈거라는 보장도 사실 없지만
지금 현재는 정말 둘이 잘맞고 사랑하기땜에
단지 남친이 학생이라는것 때문에 그저 연애로만
사귀어야만 하나 하는 생각에 안타까워서 글을 썼던거구요 ㅜㅜ 그래서 저처럼 연애부터 결혼하신분들은 어떻게
결혼을 하셨는지 궁금해서 조언을 얻고싶엇는데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감사해요 ㅜㅜ

결혼얘기가 나올때까지 사귈수있을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정말 지금 사귀는 순간동안이라도
진지하게 사귀고싶었거든요..ㅠㅠ
철없는 질문이란걸 알면서도 뭔가 얻어갈게 없을가
하고 올린글에 정성껏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구 남친 부모님은 진짜루 딸같이 잘대해주셔요
이것만은 제 착각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ㅠㅠ

따끔하게 충고해주신분들도 감사하구
좋은얘기랑 경험 얘기해주신분들도 감사해요
덕분에 많은것 얻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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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남자친구랑 3년간 연애중입니다..
사실 처음엔 연애일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점점 사귀면 사귈수록 더 좋아지고 진짜 결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됬습니다.

제 남친 어머니도 저를 좋아하시고 엄청 챙겨주십니다..
딸을 원하시던 분이신데 아들만 둘이라
딸이생긴거같아서 좋아하시는거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저희 부모님이 남친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제남친이 연하라 아직 학생이기도 하고
저희 부모님은 서로 한번 딱 연애해서 만나 결혼하신 분들이라 저는 부모님과 다르게 좀더 많은 연애를 하고 결혼을 생각햇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셔서
어린남친이랑은 그냥 연애만 하고 결혼생각까지는 하지말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친 어머니가 저를 챙겨주시는거 조차 부담스러우니 순진하게 넘어가지말고 마음주지말고 적당히 거리를 두라고 하십니다..

부모님의 마음도 이해하긴하지만
제 남친이 아직 학생이라는거만 빼면 성격도 좋고 저랑
잘맞기도 엄청 잘맞아서 절대 놓치기 싫은 남친입니다..
다른데서 이만한 사람 찾기 힘들정도로 정말 잘맞는 남친인데 부모님은 빨리 헤어졌으면 좋겟다는 눈치라
정말 가슴아파요...남친이 졸업하고 직업만 잘 갖는다면 진짜 백점만점에 백점이라고 할만큼 성실하고 성격도 좋은데 어리다고 부모님이 싫어하시니 안타까워요..

어차피 연애를 해도 결혼할 운명이 아니면 언젠가는
헤어지긴할텐데
그러면 그냥 사귀는동안이라도
남친을 두고두고 좋게 봐주셧으면
좋겟는데
말은 항상 남친이 성격도 좋고 인상도 좋내 착한아이구나 라고 말씀하시면서
딱짤라 결혼은안된다 하시니까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혹시 이런경우에도 결혼하신 선배님? 계신가요?
저는 진짜 좋아서 몇년이고 계속 뻐기면서 사귀면
부모님도 이해해주시지 않을가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 철이없는걸가요.. 조언부탁드려요 ㅜㅜ

댓글 38

ㅋㅋㅋ오래 전

Best딴건 모르겟구. 남친 어머니 아들 둘이라 글쓴이 딸처럼 생각한다?? 딸생겨서 좋아한다??? 이건 백퍼 당신의착각임.

나야오래 전

Best두분 다 직장 잡고 나서 생각하셔도 늦지 않을 문제입니다.

ㄱㄱ오래 전

저도 그런 케이스였어요 1년 3개월 전이네요 남친이 결혼하자...프로포즈하고 둘이 무난하게 결혼할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저희 부모님이 반대를.... 연하라 안된다 얼굴 넘 반반해서 안된다 직장이 튼튼하지가 않다 만나는거 조차 거부하셨는데 잘난거 하나없는 딸이여도 고생하는거 싫어 그러시는 마음 알기에 꾸준히 설득했네요 티비보다가 남자가 잘하는 장면나오면 내 남친도 저렇게해준다 얘기하고 선물받으면 작은거 하나라두 나 이거받았는데 너무 감동받았다~하구 애교톡같은거 보여주면서 나 사랑받고 있어요~ 엄마 포도 좋아한다니까 갖다드리라고 사왔네~ 하면서 이남자 괜찮은 남자다 우리 너무 잘맞는다 지나가는 식으로 자랑했어요.. 남친연봉이 저보다 많지만 정년이 오래까지 보장되는 일이 아니라 더욱 반대하셨는데 저희 둘이 얼마를 벌고있고 이정도 적금 넣고 해서 구체적인 미래계획 말씀드리고 남친 부모님이 너무 예뻐해주신다 이런식으로 1년동안 꾸준히 설득해서 지금은 결혼 허락받고 상견례 날 잡구있어요~ 남친이 곰국먹고싶데~ 했더니 예쁜 짓만 하면 예비사위위해 그깟 곰국 못끓이겠냐며 무뚝뚝하게 얘기하시더니 곰국까지 끓여 보내주시네요(엄마가 곰국 끓이는거 처음봄... 항상 포장해다드심...) 제 친구는 남친이 나이가 너무 많다 인물이 별로다 라고 부모님 반대하셨는데 친구 역시 부모님 설득했구요~ 제가 한참 힘들고 그 문제로 싸웠을때는 일단 만나라도 보시라고 사람을 만나보고 판단하시라고 부모님께 대들고했는데 오히려 역효과였어요... 시간을 두고 남친 직장구하고 자리잡을때까지 부모님께 살랑 살랑~~ 해보세요~~

에휴오래 전

안녕하세요 보는데 심각한사연제목에 사실 되게 별거 아닌고민이였다는걸 알게된 기분

아후오래 전

옛말에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댔음.

참나오래 전

어리네 ㅡㅡ

꺄하하오래 전

순진하네 결혼하고나면 계속 딸같이 대해주실까여?

썸녀오래 전

결혼을하면 바로 현실이 되지요.맛잇는거 못먹고 입고싶은거 못살때 후회가 밀려옵니다.물론 사귀는중이라 염두에 두고있긴하겠지만 아직 학생이고 나이가 어리니 결혼에 대해서는 조금더 생각을 해보시길 바래요.이사람이 나에게 맞고 이사람아니면 죽겠다싶어도 헤어지니 더 좋은사람도 만나지고 그럽디다.ㅋ여러사람 만나서 연애하는것도 좋은데 무 서둘러 걱정하지말고 그냥 현재의 연애를 즐기는게 좋을것같아요.

애니팡오래 전

지금은 마냥좋지만 꾸준히 지켜보세요. 일단 자리잡고나서 고민해도 늦지않아요. 어리다고해서 마냥좋은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님이 그남자를 더많이 좋아하는듯보이네요. 부모님이 그말을 했을때는 뜻이 있기때문이 아닐까요..결혼은 좋아가지고만은 해서는 안되요. 집안대 집안으로 만나는것이라서 좀더 지켜보고 나중에 더 신중하게 판단을 했으면 좋겠네요. 남자친구가 좋다고해서 지금은 그냥 만나는 사이니까 좋아할수있어요. 남자쪽에서도..그러나 결혼은 현실이기때문에 본인인생이 달린문제라서 신중하게 판단을 해야한답니다. 두분이서 일단 자리잡히기전까지는 서풀리 판단을 안했으면 좋겠네요. 앞날은 모르는것이니..제사촌동생도 6년을 사귀던 친구가 그렇게 좋아하고 잘해줘도 어느덧 변해서 결국엔 헤어지더군요. 그친구가 굉장히 착하고 좋은친구이긴했어도 결국엔 군대 제대 2년넘게 기다려주더니 결국에 헤어지더군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치관이 바뀐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자가 너무 착해도 안좋은듯해요. 지금은 다른친구를 잘만나고있지만요.. 사회생활 어느정도해보고 그때판단해도 늦지않습니다.

도리도리오래 전

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ㄱㄱㄱ오래 전

아가 취업되고 나이먹고 나중에 생각하렴 남친도 학생이라 아직 너랑 결혼 생각없덩

앙앙오래 전

첫 연애에 결혼.. 생각이 너무 이르네요 나이도 어리신것같은데 그냥 연애하세요 부모님은 걱정마시고. 그냥 이쁘게 오래 잘 만나다보면 알아서 마음 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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