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어긋난건지 모르겠어요.

후불요금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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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부터 어긋난건지 모르겠어요.

 

아니 어쩌면 잘 알고 있을 지도 몰라요.

 

 

남자친구는 제가 원하는 만큼 연락을 해주지 않았고

 

결국 전 얘기했습니다.

 

내가 짜증을 내는 이유는 오빠가 나와 더 있어주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라고

 

쉬는시간에 잘거라고 카톡 하나만 해주면 좋겠다고

 

어디가면 가야한다고 카톡 하나만 해달라고.

 

그런데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서운한거 얘기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죠

 

반복이 되니 전 서운한 것을 얘기하기 보단

 

밉다. 싫다. 나쁘다. 라는 말로 서운함을 대신했습니다.

 

오히려 연락이 더 줄더라구요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너도 안그랬냐고. 니가 그렇게 얘기하는데

 

내가 너와 얘기하고 싶겠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지 않았습니다. 밉다. 싫다. 나쁘다 그런 말 입에 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변하는 것은 없더라구요.

 

 

오히려 요새는 자기 맘에 안들면

 

네맘대로 하라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

 

그럼 자기 볼 생각 하지 말라고 하고

 

 

제가 나쁘단거 잘 알아요.

 

남자친구가 걱정해주는게 좋으니 매번 챙겨달라는 듯이 얘기했고

 

화병도 잘 나는 편이라 오빠한테 한 풀이도 많이 했어요

 

그러면서 말장난은 좋아해서 매번 장난치다 상처준거 같고.

 

 

하지만 그럼에도 그렇게 카톡 한 번이 힘들었나

 

그런 생각을 잊을 수가 없어요

 

 

만나서 얘기로 풀고싶은데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