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게 널 또 좋아한다 ^^..

바이2014.09.29
조회825
우선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혼란스러운데..
여기 글들 읽다보면 동성애이신 분들도 꽤 있으시고 그냥 이런 곳에라도 안 올리면 너무 답답해서 올려봐
지금 널 좋아하는 건 두번째로 좋아하는 거고 이미 작년에 한번 널 좋아했었어 근데 참.. 정말로 정말로 저번에도 이번에도 내가 어느 포인트에서 너한테 반한지 모르겠어
솔직히 너가 이쁜 얼굴은 아니고 그렇다고 성격이 여성스러운 것도 아니고 마냥 착한 것도 아니고 그냥 다 아닌데 진짜 갑자기.. 정말 갑자기 니가 또 좋아졌다
나 문제 있는 거 맞지 작년에 널 첨 좋아했을때도 이건아니야 라고 생각하면서도 유독 너한테 티나게 잘해줬는데 그리고.. 어느순간 널 잊고.. 근데 여기서 끝났어야 했는데 우리 또 같은반 됐잖아 반 발표하는 날 너랑 나랑 같은 반일때 너가 엄청 기뻐해줘서 나 진짜 행복했는데 사실 그땐 그렇게 친하지 않았어서 내가 쉽게 잊을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이제는 그때보다 훨씬 친해져서.. 잊기가 어렵다 지금도 아까 너한테 빌린 머리끈으로 머리 묶고 있어 ㅋㅋㅋㅋㅋ 이 사실도 난 마냥 즐거워 내가 널 아끼는만큼 너가 날 아껴보이지는 않지만 그게 약간 슬프지만 이대로만 계속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 평생 ~
니말대로 몇달 후에 실컷 놀러다니자ㅎㅎ!!
아마 난 내 마음을 고백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널 좋아할 거 같아 계속..
여기 쓰니까 좀 후련하다 내가 널 좋아하는 거에 3분의 1이라도 너도 날 그런식으로 호감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는.. 내 욕심도 있어 >,<..... 보고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