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우울증까지 온 동생.

just2014.09.29
조회1,497
5년을 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남동생이 너무 많이 힘들어하는데요.
이미 동생 전 여자친구에겐 다른 남자도 생긴 상황이라 가서 붙잡아라 말할 수 있는 상황두 아니구 그냥 시간이 약이니 지나면 괜찮을거다 말했었는데..
한달 가까이 밤에 잠을 아예 못자서 결국 신경정신과 가더니 우울증 진단받고 수면제랑 신경안정제까지 처방받고 왔더라구요. 밥도 제대로 안먹고 약먹으니 애는 해롱해롱거리고. 집에 있을땐 한숨만 푹푹 쉬고있고.
오래만난 여자랑 헤어졌고 많이 좋아했으니 힘들거란건 알지만 한참 취업준비하고 열심히 시간 보내야 할 시간에 저러고 있으니 누나 입장에선 저렇게 나약하기만한 동생이 답답하기도 하고 하네요.
먼가 나가서 활동을 하고 잊으려고 노력을 좀 했으면 좋겠는데. 지 말론 밤에 잠을 못자니 정신이 몽롱해 학교 수업도 듣기 힘들정도라는데.. 그래서 병원도가고 지딴엔 노력하고있다하는데.
그냥 냅둬야하는걸까요. 제가 성질이 지랄맞아서 말하다 보면 싸울것같아 아예 말을 안붙였었는데
우울증 걸린 애를 그냥 혼자 냅둬도 되나 싶기도 하고. 어찌해야 좋을까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