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출몰하는 웨이버리 힐스 병원

너도나도짝짝꿍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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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출몰하는 웨이버리 힐스 병원

귀신이 출몰하는 웨이버리 힐스 병원

(그림설명: 귀신이 출몰하는 웨이버리 힐스 병원)


미국에서 귀신이 가장 많이 출몰하는 장소로 알려진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있는 웨이버리 힐스 병원은 1926년에 급증하는 결핵 환자들을 수용하고 치료하기 위해 결핵 전문 병원으로 개설됐다가 1962년에 정신병원으로 개조됐으나 1982년에 환자 학대 사건이 발생해 폐쇄된 병원이다.

1900년 미국 전역에 결핵이 창궐한 이래 최다 사망율을 기록한 루이스빌은 1910년에 40개의 침대를 갖춘 2층짜리 결핵 전문 병원을 제퍼슨 카운티 언덕 위에 건설했으나 환자가 너무 많이 늘어나고 계속 증가할 우려가 있어서 1924년부터 1,100만불을 들여 506개 침대를 보유한 5층 짜리 병원을 카운티 남서쪽 절벽 위 웨이버리 힐스에 건축했다.



귀신이 출몰하는 웨이버리 힐스 병원

(그림설명: 외진 장소에 위치한 웨이버리 힐스 병원)
1926년에 문을 연 웨이버리 힐스 병원은 당시 가장 발달된 의술과 의료진들로 폐결핵을 치료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전국에서 환자들이 찾아와 입원하고 치료받았는데 당시 의료진은 환자의 가슴을 절개하고 갈비뼈 7개를 제거한 뒤 폐에 풍선을 집어넣고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어 폐를 풍선으로 확장시키는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환자들을 치료했다.

불행히도 이같은 가혹한 치료를 받고 회생한 환자들은 불과 5%도 안됐는데 이는 당시 치료약이 없던 결핵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으며 수술을 받고 사망했고 사망자들 가운데는 환자를 치료하다가 결핵 환자가 된 의사들과 간호사들도 있었다.

웨이버리 힐스 병원에는 시체 슈트로 불리우는 시체 운송 철길이 벽 안에 있어서 결핵으로 숨지는 환자들의 시신을 다른이들이 못보도록 했는데 이는 병원측이 병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결핵에 의해 숨진다는 것을 숨기려고 만든 장치였고 송장이 이동하는 목적지는 거대한 시체 저장소가 있는 영안실이었다.

현재 사망자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지만 당시 관계자들의 증언으로 미루어 병원에서 적어도 수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웨이버리 힐스 병원은 1943년에 루트거스 대학교 대학원생 앨버트 샷츠가 결핵 치료제인 스트렙토마이신 항생제를 발견하고 1950년대에 들어 결핵 병균이 항생제로 퇴치되기 시작하면서 환자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병원은 1961년에 문을 닫았으나 1962년에 정신병원으로 개조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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