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km가 넘는 장거리

꼬북이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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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음식점을 하고있는 20대후반흔남입니다.
외국에서 가족한명없이 홀로와서 친한지인들과 음식점을 운영하고있는데요. 외국에 계셧던분들은 아실듯한 향수병이 왔었습니다. 한 3-4개월차정도에 처음으로 외로움이란걸 느꼈습니다. 살면서 20살뒤로는 혼자나와서 살은적이 대부분이라 저는 외로움을 잘모른다고 생각하며 살았었는데 쏠로인지도 1년이 넘고(전여친때문에 너무많이 마음고생을해서 여자만날생각이 전혀없었고 몇번대쉬를 받앗엇지만 칼같이 짜르고 마음의문을 아예닫고 그냥 일만하면서 살았습니다) 가족이나 친구하나없는 타국에서 살고 활동시간이 밤에 주로활동하다보니 친구사귀기도 힘들고 쉬는날에도 친구가없다보니 낮에나가는잏도없고 잠자다 밤이 되야 일어나는경우가 대다수였는데 햇빛을 안보고살고 대부분 밤에 가게에 갇혀살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우울해지고 기운도없고 몸보다는 마음이나 정신이 많이 외롭더라구요..그러던중 우연히 이나라에 관광을 온 한친구를 알게됬는데요. 알게된계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연히 알게되었고 그친구는 현지로컬친구와 우연히 제가게에 들려서 밥을 먹다가 서로 보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상황이 너무 신기해서 톡으로 연락을 했었는데 그친구도 그친구의 친구가 이나리에서 일을해서 이나라에 관광을온건데 친구도 일하고 바쁘느라 혼자 낮에 돌아다니던가 아니면 밤늦게까지 잠을 안자는편이라 밤새 연락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게되었습니다. 그러던중 한번볼수있는기회가 되어서 제 오프인날 제 지인두명과 술자리가 있었는데 마침 그친구도 밖에있다가 집을가는길에 잠깐들리기로했습니다. 제대로 만나는건 처음이라 많이 어색할줄알았는데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않거 원래알던사람처럼 편했고 그친구도 그자리에서 어색함보다 잘적응하고 같이 재미있게 놀고 자리가 잘마무리되었습니다. 관계가 지속되면될수록 그친구가 너무 좋아졌고 그친구도 제가 맘에드는지 서로 너무너무 좋았었습니다. 어느덧 그친구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시간이 가까워졌고 저희는 돌아가야된다는생각은 잠시잊고 일주일이라는 짧은시간동안 남들하는거처럼 정말 연애다운연애를했습니다. 그친구덕분에 여태못가보던곳도 가보고 맛잇는것도 먹으러다니고 낮에 일어나느라 몸은 피곤했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그동안 가지고있던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도 없어진 기분이었구요. 어느닷 돌아가야할시간은 왔고 처음부터 돌아가는사람이란걸 알고있었지만 그걸잊은체 만나느라 제가 너무 많이 제마음을 줬는지 그친구를 공항으로 데려다주고 공항에서부터 집으로 가는 택시안에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여태 누굴만나 헤어질때 운적은 단한번도 없었는데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로 많이 울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고나서도 그친구와 연락을 계속했고 지금도 연락을 하고있습니다. 너무먼 장거리연애를 아무 싫은내색과 투정한번 안부리고 버텨주고 있는 그친구에게 너무고맙고 장난식으로 우리그럼 1년에 한두번만나냐고 무슨 군대보다 더심한것 같다고 웃으면서 말하는 그친구모습에 너무 마음이아프고 너무 미안합니다. 그친구가 외롭지않게 정말 눈감는 시간이외엔 연락도 많이하구 전화도 많이하고 영상통화도 많이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더지나면 그친구도 지칠까봐 너무 걱정이 많습니다. 한국이 싫어서 떠나왔는데 다시 한국을 가고싶은맘이 간절하지만 현실이 조금힘들어 많이 고민하고있습니다. 부디 그친구가 덜힘들어하도록 그친구가 조금더 힘낼수있게 글하나씩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엉이! 너가 이글을 볼수잇을진 모르겠다. 너가 장난식으로 이런글한번 써보라고해서 기억했다가 이제야 쓴다. 항상 투정안부리고 웃으면서 지내줘서 너무고맙고 앞으로 가야될길이 멀고먼데 너가 지치지않도록 정말잘할께. 요즘 몸이 안좋은데 빨리 회복하고 얼른 다시 돌아갈께 그때만보구 나도 힘낼께! 부엉이 아프지말고 화이팅! 항상행복하자 알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