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다시 못만나는 걸까요?

공삼일삼2014.09.30
조회90

저는 이번수능을 보게되는 수험생중 한명입니다.

간간히 판을 들어와 눈팅만 했는데 처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저는 일년반정도 교제한 친구가있었는데 약 두달전 헤어지게되었습니다.

저를 정말 좋아해준 친구가 있었는데 저는 그친구만큼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연락도 그친구가 먼저하고 표현도 그친구가 저보다 훨씬 많이했구요.

 

되게 나쁜생각인데 저는 그렇게 사랑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것 같아요

혼자 일방적으로 하는 연애가 지쳤는지 그친구가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그녀를 수차례 잡았지만 한번 돌아간 마음이 쉽게 돌아오지 않더군요

 

시간이 약일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친구가 더욱 짙게 생각나더라구요

못해준것이 많아 후회도 많이되고 아쉬움도 많이 남아서

남몰래 울어보기도 하고 힘든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그친구가 저보다

훨씬 많이 힘들었을것같아요 저를 많이 배려해주었거든요

 

헤어진지 한달정도후에 제가 다시 만나자고했는데

그친구는 저보고 친구로 지내자고 말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수능에 올인할 생각입니다 수능이끝나고 대입이 확정되면

저도 그친구도 마음의여유가 생길것 같아 다시 찾아가 고백할 생각입니다.

저는 아직 많이 그친구를 좋아하구요. 그친구는 이제저를 별로 좋아하는것 같지는..않네요..

 

헤어진 사람들끼리 다시만나서 잘되는경우가 많은가요? 혹은 저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그동안 못해본 것들이 너무 많아서 수능끝나면 그 친구와 다 해보고 싶네요

 

사실 하소연할곳도 마땅히없고 해결책도 뚜렷하지 않아

익명성의 힘을빌려 판에 글을 남기고갑니다.

 

정말 그친구와 다시 잘해보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은거라 글솜씨가 형편없는점은 이해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