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용돈 문제 조언좀 해주세요ㅜㅜ

으앙2014.10.01
조회60,155
안녕하세요
코앞에 식을 앞둔 예신입니다

저희는 맞벌이로 월수입 400정도 됩니다
예비신랑은 장남이고 아래로 여동생 한명있는데
먼저 결혼을 하고 넉넉한 형편으로 지내는것 같습니다

예비시댁은 늘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던것 같구요

예비시부모님 일년전 이사하실때 예랑이가 천만원 보탰고
여동생 결혼할때도 천만원 보탠것 같습니다

예랑이는 졸업후 꾸준히 직장생활을 했지만
학자금 갚고, 집에 보태고 하다보니 모아둔돈이 거의없어

현재 결혼하고 둘이살집은 대출을 1억정도 받았고
나머지 들어가는 돈은 거의 반반 이지만 제가 조금 더 쓴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뭐 다 괜찮아요
둘이 벌어 이자 원금 열심히 갚아가면 되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매달 예랑이가 시부모님께 30만원씩 드려야한다는 겁니다
또,여동생은 매달용돈 안드리고 대신 예랑이와 예비시부모님께 나중에 목돈 쓸 목적으로 매달 10씩 따로모아요

결국, 시댁으로 매달 40이 나가는거죠

저는 양가부모 똑같이 고생해서 자식 키웠으니
시댁이랑 우리부모님이랑 똑같이 드려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의견엔 예랑이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럼 양가부모님께 매달 80이 나가요
둘이 400정도 벌어서 이자 35 나가고 부모님80 나가고
나머지로 생활하고 어느정도 저축도 되겠지만
저는 수입에 비해 부모님께 드리는 비율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예랑이 시어머니께 용돈을 아예끊지는 않고 조금만 줄이겠다하니 시어머니께서 그돈 줄이면 생활안된다고 하셨다 합니다
그래서 못줄이겠다고...

시부모님은 어머니는 쉬시고.. 문화센터 다니시고
아버님 혼자일하셔요
친정엄마는 집구할때도 조금이나마 보태주셨고 무
슨용돈이냐고 일단 대출도갚고 너희나 행복하게 살아라 하시는데 시부모님은 저렇게 결혼에 도움하나 안주시고 바라기만 하시니 솔직히 좀 너무하신것 같아요

글이 길어졌네요..

요점은 용돈을 아예 안드리겠다는것도 아니고
시누이는 벌써 결혼도5년차고 생활도 넉넉하니
예랑혼자 드리던 용돈좀 반으로 나눠서 양가15씩만 드리면 좋겠는데..
예랑이가 시누한테 말을 못하겠다네요

돈 몇십가지고 시부모든 내부모든 이러고싶지않은데
매달 이자랑 80씩 더 나갈생각하니 한달예산이 제대로 안세워지네요...

부모님 드리는 돈 가지고 이러는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못된건가요..?

댓글 59

ㅋㅋㅋ오래 전

Best남자 웃긴다. ㅋㅋㅋㅋㅋ 둘이 벌어 4백인데 월 80씩 양가에 용돈 보내면 나중에 아내가 아이낳고 휴직기간 동안 외벌이 할때며, 놀이방을 보내던 유아원을 보내던 애를 맡길데가 있어야 와이프가 일을 할텐데 그 육아비는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런대요? 애 안낳고 살 자신 있으면 지금 주는대로 주라고 그러세요. 제정신이 아닌거지. 남자가. 현실감각 제로네.

에휴오래 전

Bestㅉㅉ.. 문화센터요??? 그거 좀 여유있는 사람들 다니는데 아니예요? 월 30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 사람이 뭔 문화센터요??? 그 시간 그 에너지 용돈벌이 하는데 쓰라고 하세요. 그리고 지금 상태로 맞벌이 그 정도면 엄청 팍팍한 금액입니다. 애를 안 낳을 거 아니라면 여자수입이 한동안 끊기게 되고.. 그 사이에도 빚 갚는 거, 용돈 주는 거 고정 비용들은 절대로 줄지 않으니까요.. 아뇨. 애 키우는 데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지 아시면 애 낳을 생각도 못하실듯. 안타깝지만 결혼 정말 잘못하시는 것 같네요.

나야오래 전

Best경제권을 다 남자분께 넘기세요. 직접 남는돈이 없구나를 알아야 현실을 보지 않을까요

11오래 전

Best저도 이번에 내년2월 결혼하는데 예비시댁에서 30 요구하셔서 단칼에 거절했더니 20달라시더라고요 저는 결혼도 제가 돈 2배이상 더내고 연봉도 비슷하거든요 둘 합쳐서 세후500좀넘는데 저희도 대출끼고 할거라서 매달 10이상안된댔더니 결혼식도 안오신대서 그러라고 했어요 자기아들 33살에 모은돈 3천인데 결혼전에 매달 100씩 줬대요...그 얘기듣고 단칼에 초반에 안자르면 계속 돈 요구하실것같아서 저도 할말 다했어요 ㅋㅋㅋ

ㅎㅎ오래 전

아니 무슨 아직 시부가 일한다면서 무슨 용돈이생활비야??? 문화센터같은 소리하고있네.제정신임??? 30 못받으면 안돌아가는 생활인데 꼴에 문화센터 다닌다고??? 그거 끝나면 차한잔하자 밥먹자 다들 몰려다니고 돈쓰는데 그럴 돈도 없으면서 문화센터를 다닌다고??? 저런 집구석이랑 결혼한다는 님도 참 . 결혼하면서 딱 끊어내야지 님돈까지 꼴아박겠단건데.남자도 제정신 아니고.어휴...나라면 이결혼 안함.용돈뿐일까??? 앞으로 시가에 돈들일 천지고 남편은 그럴때마다 절대 거절도 못하고 시누이하고 나눠서 하지도 않을거고 님만 속타들어가고.요즘 둘이 400벌어서 대출 갚고 용돈주고 그럼 애는 어찌낳아?? 출산으로 휴직하면??외벌이하면??? 정신차려요.그 ㅅㄲ 아니야.

설마오래 전

용돈 줄이거나 끊을때까지 피임 꼭하시구요 시누이도 결혼할때 도움받았으니 토해내라하세요 부모님께 천만원 결혼비용 천만원이요

오래 전

용돈 드리는 대신 제사나 생일용돈 이런거 일절 다 끊으시구요. 친정엔 용돈 안받으시면 따로 통장에 모아놓으시고 절대 건드리지 마세요. 남편이 책임감도 없고 생각도 없고.. 시댁은 염치가 없네요!

노답오래 전

예랑과 살면 님은 궁색한 삶을 살수 밖에 없겠네요. 효자랑 살면 시댁일로 가정불화도 생기는데 ~~에휴 양가 부모님 용돈으로 80 나가면 1억 대출은 언제 갚고 내집 마련. 자녀양육 . 노후준비는 하지 안을 건가요 출산으로 외벌이가 되었을때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 자식의 도리로서 용돈을 전혀 안드릴수 없으니 20으로 줄이시고 친정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특별한날 20만원씩 챙겨 드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예비시모 먹고 살만 하니 취미 활동도 하고 문화센터도 가는거지 생계 유지가 힘들 정도면 절대 가지 않습니다 님은 생활비 아끼려고 늘어진 티셔츠 무릎팍 나오는 바지 입고 미용실은 언제 다녀 왔는지 모르는 푸석한 생머리 하고 살때 시어머니는 아들에게 용돈 받아 생활비에 쓰는게 아니라 본인 즐기는데 쓰려는듯ㅋㅋ(내 친구가 그렇게 살고 있음) 부모님이 정말 살기 힘들면 여동생도 용돈 드려야 되는것 아니냐고 하세요

다같은듯오래 전

글읽다보면 아들장가보내면=용돈달라 딸시집보내면 =빚부터 값아라 이건 어느집이든 다 같은듯싶다 글쓴이 신랑은 돈에 쪼들려봐야 현실을 파악할듯 빚언제 밦을려고 그런담?

똑같다오래 전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우리집인줄 알았어요ㅎㅎ 결혼1년반차고 남편마인드가 님 남편과 똑같네요. 나도 우리 부모님 안중요해서 안주는게 아닌데 그걸몰라요. 시댁에 드리는 돈이 문제되고나서 계속 전쟁입니다. 매달 용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어버이날, 생신, 제사, 명절, 각종 경조사. 미쳐버릴거 같아요. 숨이 막혀요. 남편 1천, 저3천, 대출 4천으로 시작했구요. 결혼하니 돈모으기 너무 힘든데 시댁에선 이제 대놓고 바라십니다. 친정에서는 니네 돈이나 모으라고 하시는데 시댁은 대체 왜 그러는지..ㅠ

니나잘함오래 전

시부모님은 왜들 그러시는지,, 자기 아들이 직장생활하면서 돈 많이 버신다고 착각속에 사시나봐요 결혼할때 도움 안주시면 결혼후엔 자식한테 바라시면 안되죠 옹돈 드린다해도 대출이 있는데 그거 갚을 생각하면 용돈은 무슨 염치로 받으시겠다는지,, 저두 결혼할때 시댁서 하나 받은거 없이 대출로 집사고 저 직장생활하먀 모은돈으로 혼수다하구요 집값 조금 보태고, 저히 신랑 해온거 암것도 없네요. 없는 집이랑 결혼해서 사는거 때때로 열받죠.. 용돈 줄이세요 둘이 잘모아서 얼른 대출갚고 아이닣아서 키워야죠

흠냥오래 전

결혼1년차 맞벌이중인데 글쓴님네보다 두배정도 많이벌어요.자랑은아니에요.., 양가용돈 매달안드리구요 경조사때마다 어른한분당 20만원씩드리는게다에요. 결혼전에는 저흰금방 집사고 자리잡을줄알았어요. 근데아니더라구요. 생각외로 돈많이못모았어요.결혼생활하다보면 알꺼에요. 생각지못한일들도 뻥뻥터지거든요. 고정지출에 예상치못한변수의 비용까지생각해보셔야될꺼에요

오래 전

하여간 시 자 들어가면 답이없어 이제는 시금치도 먹기가싫음

박시크오래 전

저남자는 벌어서 집에 다 갖다바치고 나는 기껏 내가 벌어서 결혼할때 돈은 돈대로 다 쓰고 되려 빚도얹어서 신혼꾸렸는데 또 시댁용돈을 주자네 미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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