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20대후반,퇴사후 공무원하고싶습니다.

미키모토2014.10.01
조회5,364
안녕하세요?거의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 너무많아 요새 밤을 지새우다가네이트판을 찾았습니다.저는 서울에 사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전문대 졸업후에아르바이트같은것 제하고서는대기업사무직으로 몇년 일했고올해는 외국계기업에 신입으로 입사해서 지금 8개월정도 근무했습니다.다름이 아니라 요새 제가 제인생에 대한 고민이 너무많은데요뒤늦게 사춘기가 온 기분까지 듭니다 ㅠㅠ...
지금도 저는 직장에서 하는일에는 만족하는편이기도 하지만사실 하고싶던 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저냥 매일 똑같은 일상같기도 하고벌써부터..아니 얼마전부터 회의감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똑같은일만 하는 사무직이 싫어서 그만두고 조금 자유로운곳에 온건데이곳도 이젠 저의길이 아닌것같아서 고민끝에이번달부터 휴직을 했습니다. 회사다니면서는 아무결정도 못할것 같아서 이도저도 못할것같아서.
그러면서 요며칠 계속 내가 정말 뭘하고싶은것이고,어떻게살지 밤새며 고민했는데그 결과저는 경찰이 하고싶습니다. ! 9급경찰공무원시험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사실 꿈은 그쪽이었는데 전공도 전혀상관없이 가고..그냥저냥 살다보니 잊고있던꿈이었네요부모님이 저 20대초반일때부터 공무원시험준비하란얘기 자주하셧었는데그땐 그냥 흘려듣기만했죠.왜나면 저는 공무원이 좋은게 아니었으니까..지금도 그래요 안정적이고 그래서 하고싶은게아니라 (물론그것도 좋겟지만요)경찰의 사명감을 가지고 정말 멋있게 일하고싶어요.뭐 제말이 비현실적이라고 듣는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그냥 일선현장에서 시민들도 어려운사람들도 돕고 나라를 위해 시민을 위해정말 뿌듯하게 일하고싶거든요.여자로써 더더욱 그런 사명감을 갖고 일할수있는 직업이 많지않은데이게 제가 경찰을 하고싶은 가장 큰이유이고그외는 부수적으로 안정성등이겟죠
그래서 지금부터 내년시험을 위해 준비해볼까하는데전혀 아는게없어서 인터넷 검색좀 해보고주변에 시험준비하거나 근무하시는분 통해서 정보수집을 우선 해야겟더라구요아무것도 모르다보니.....어디서부터해야할지..
근데 제가 회사 휴직까지하고,,이게 과연 여자나이 스물여덜에 정말 옳은선택이긴 한건지,공부와는 더더욱이나 친하지도않았던 제가 잘할수는 있을지.. 정말 잠을 못잘정도로 고민이 너무나 많이됩니다.ㅠㅠ혹시 이쪽으로 준비하시는분이나 잘 아시는분계시다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 절실합니다.뭔가 멘땅에 헤딩하려는 기분이드네요..ㅎㅎ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오늘부터 진짜 가을인것같네요 좋은하루되세요!

댓글 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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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저도 직장을 다니지만 평생이러고살건가 or 여기 망하면 난 연봉 천깎여서 팔려가겟지? 라는생각을 요새합니다 휴직은 안하고있구요 제가 영업스타일이강해서 공인중개사를 딸까? 생각중입니다. 근무하면서 공부하기란 참으로 어렵겟죠 해야될지 말아야될지 아직고민이네요 ㅠㅠ

hh오래 전

공무원·경찰학원에서 일하는 직원입니다. 일단 학원을 알아보세요. 집에서 혼자 동영상 강의로 독학하면 시간이 배로 듭니다. 위치나 커리큘럼, 교수님등등 알아보고(노량진 학원들 거의 비슷) 학원 등록하면 기본 1년에서 2년이면 합격할 사람들은 다 합격합니다. 장수생들은... 거의 합격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봐야겠죠. 학원 커리큘럼 보면 보통 월~금 9시부터 5시까지 풀로 수업하고 특강 있을 땐 저녁 9~10시까지도 수업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특강이나 보강 있구요. 일주일에 6일은 하루종일 공부만 한다고 생각하고 일요일 하루정도 쉬어주는 패턴으로 공부하시면 합격 할 수 있습니다. 28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내년 3월 1차 시험은 어렵겠지만 8월 2차 시험에 합격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세요.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87한정판남오래 전

현재 직장과 병행하면서 경찰공무원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 경찰공무원 네이버 카페부터 가입해서 정보를 얻는게 제일 좋구요 학원이나 인강 이런건 진짜 발품파는 수밖에 없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필기는 필수2과목 : 영어, 한국사 선택3과목 :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중 택3 필기시험 합격한다면 체력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체력은 1000미터, 100미터, 윗몸, 팔굽혀펴기, 악력 5종목이며 각 종목당 10점만점으로 일정점수에 못 미칠시 과락이 되어 탈락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경찰공무원 준비하는사람 중 20대 중반도 많지만 20대후반은 물론 30대분들도 엄청 많다는걸 알아두세요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그리고..한가지 당부의 말씀드리면 여자경찰의 경우 남자보다 필기컷트라인이 많이 높다는거 알아두세요..

1ㅋ2ㅌ3ㅊ오래 전

경찰 공무원은 필기시험이 다소(?) 그래도 다른 일반직이나 7급보다 쉬운편이죠 그러나 대신 체력검사도 있고 과거도 다른 계열보다 깨끗해야합니다 어설픈 벌금이나 유예같은것도 걸리죠 무엇보다도 공무원이란게 1,2년안에 승부본다고 마음먹으면 상처가 큽니다 이게 정보도 필요하고 공부방법도 깨달으려면 시간이 걸려요 뭐 압도적으로 공부해버려서 1번에 붙는 사람도 종종 있지만 ㅋ 평균적으로는 3년이라고 하더라고요 분명한건, 연령제한 사라지면서 40되서도 들어오시는 분도 계시고, 하다고 안되서 포기하고 접어서 인생 더 뒤쳐지시는 분도 있습니다 님도 양쪽의 가능성이 있지요. 공무원 시험이란 비단 공부하는 고난이 아니라 그런 나이와 세월과 미래에 대한 엄청난 불안감도 안고가는 싸움입니다 어설픈 직장이라도 경력이 남지만 공무원 시험공부하다가 포기하면 아무것도 안남아요 ㅎ 그러니 선택과 그에 따르는 책임은 본인이 지셔야겠지요 어느 쪽도 훌륭한 선택이지만 다만 잘 아시고 가시라는 것.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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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스웨오래 전

정말 붙어서 공무원 할 자신 있으시다면, 추천.. 물론 뼈를 갈아서라도 할 각오와 계획 벼랑끝 이라는 생각.. 없다면 그냥 다니시는게 신상에 이롭습니다. 외국계에서 다시 외국계 가려면 경력 이 문제인데,물론 공백기 시간도.. 8개월뒤 때려치면 8개월 경력 인정 해줄까요? 2년차도 신입으로 보는마당인데? 꿈도 좋지만 현실과 타협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인생이라는 마라톤 단거리달리기 하다가 쓰러집니다. 선택은 당신이 하는거지 남이 뭐라고 하든.. 올바른 선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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