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문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yorijori2014.10.01
조회49,032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일단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말 그대로 조언을 얻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제가 일을 하고 있는지 여부는 여기에서 문제될 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아이가 없는 집이라면 소음이 응당 참아야 할 일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몇가지 덧붙이자면

비행기 소음보다 라디오소음이 더 시끄럽다는게 말이 되느냐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요.

 

제가 이번 소음을 경험하고, 시끄러운 소리와 신경에 거슬리는 소리 두 가지로 분류가 되더라구요.

 

저희 집에서 들리는 비행기 소음, 그리고 미싱 사무실 아래층에 어린이집이 있습니다만 그곳에서 들리는 어린이 노래부르는 소리는 단지 소리가 커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입니다.

 

이 소리는 창문을 닫으면 다소 해결이 되고, 중요한 건 지속적으로 몇시간씩 들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미싱사무실(3층)에서 나오는 라디오 소리는 신경에 거슬리는 소리입니다.

 

단순히 소리가 큰 것만이 소음이라고는 할 수 없는것이지요.

 

이를 테면, 실수로 접시를 포크로 긁는다든지, 혹은 손톱으로 칠판을 긁는 소리는 큰 소리는 아니지만 신경에 거슬리는 거처럼요.

 

미싱사무실 자체가 주거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사무실 한 가운데에 주로 작업대가 설치되어있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무실 내의 일정 크기 이상의 소음이 생기면 소리가 울리고 그 소음들이 바깥으로 울려서 나옵니다. (방문하신 경찰분도 사무실 자체가 소리 울림이 있더라고 하시더라구요)

 

라디오에서 나오는 진행자 말소리, 광고소리, 정시를 알리는 소리, pop에서부터 발라드, 댄스, 트로트에 이르는 다양한 소리들이 '목욕탕에서 말하면 울리는 것처럼 혹은 메아리처럼'  웅웅거리며 소리가 울려서 소음으로 저희집에 들어옵니다.

 

게다가 일요일을 제외한 월,화,수,목,금,토요일 8~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속적으로 웅웅거립니다.

 

일단 3층 건물의 소리가 1층에서 들린다는 거 자체가 분명 낮이라고 허용되는 수치는 아니겠지요.

 

그 분들이 일하시는 데 있어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라디오를 켜놓는 거 이해합니다.

 

그런데 제가 하는 일은 집에서 주로 컴퓨터, 혹은 문서로 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그 분들의 즐거움이 되는 라디오소리가 저에게 있어서는 소음이 되고 방해가 됩니다.

 

그 분들의 일보다 제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분들이 감내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결코 아닙니다.

 

다만, 그 분들의 일만큼 저에게 있어서는 제 일 역시 중요합니다.

 

따라서 서로간의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지요.

 

그 분들 역시 지금의 불륨으로 라디오를 듣고자 하신다면 창문을 닫는다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먼지 때문에 안된다고 한다면 음량을 줄이든지요.

 

저 역시 어느정도의 생활 소음은 제가 참아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어느 정도를 넘어선다면 피해를 야기시키는 쪽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소리 줄여달라는 요청이 제가 그 분들보다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단순히 불평이라고 폄하할 수는 없구요.

 

혹 제가 그 분들에게 말도안되는 부탁을 드린건가 싶어, 경찰에 이러한 부분을 설명하고 소음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묻고, 경찰분들의 출동을 부탁드린거구요.

 

댓글중에 그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일단은 좀더 경과를 보려구요.

 

정 안되면 지금 여기에 글 올린 것처럼, 제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종이에 적어서 그 분들께 드려볼까 합니다.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며칠 전에 저희 집 옆건물에 누군가가 이사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아침8~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 종일 라디오를 틀어 놓고 있습니다.

 

정말 낮에 점심시간 한시간 제외하고 하루 종일 라디오를 틀어놓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찾아가봤더니, 미싱이라고 하죠? 그 사무실이 이사온거였어요.

 

시끄럽다 조금만 소리를 줄여달라고 말씀드리고 왔는데도 전혀 변화가 없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집 창문을 다 닫고 했는데도 라디오 소리가 집으로 들어옵니다.

 

결국에는 동네 파출소에 소음문제 신고를 했는데

 

경찰아저씨가 다녀간 직후에는 조금 소리가 줄더니 30분쯤 지나니까 원래 소리만큼 키우더라구요.

 

사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조용한 지역은 아닙니다.

 

비행기 소음이 다소 있는데, 이 라디오 소리 때문에 비행기 소음나는게 반가울 정도입니다.

 

하루 이틀, 하루 몇 시간 정도면 모를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이러니 미치겠습니다.

 

참고로 처음에 소리 줄여달라는 말씀드리러 갔을 때 살펴보니 창문쪽에 라디오를 두고 켜놓더라구요.

 

근데 그 창문이 저희 집을 향하고 있어서 그 소음이 저희 집 쪽으로 더 크게 오는 듯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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