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닌가보다

보고싶다2014.10.02
조회276
나도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내 마음 고백하고
나 좋아한다는 남자들 다 거절하면서까지
너한테 계속 좋아한다고 말하고
전 여자친구 잊지 못하는 너 보면서 관계정리하고 잘 되면 좋지만 안되면 더 좋으니까 안되면 나한테 다시 오라고 까지 말하고....
근데 넌 내가 가족같다고만하고...
그런데 같이 영화도보고 맥주도 한잔씩 하고ㅡ
나만 계속 설레고 그런거같다.
넌 나 마음에도 없는데 나 혼자만 니 연락에 두근거리고 기다리고 맘 졸이고만 있는거같네..
내가 바보같기도하고 니가 진짜 미운짓해도 그냥 너라서 좋고 시간 지날수록 마음도 더 커지더라
근데 접어야겠다.
나도 나 이렇게 좋아해주는 사람 만날래.
내가 좋다고 몇번이나 대놓고 말했는데도 애매하게 연락하고..
너한테 난 만만하기만 한 사람이었던걸까
SNS하면서도 이런 글 적는 사람들 이해 못했던 난데..
아무데도 솔직하게 터놓을곳이 없어서 익명으로나마 여기에 글 적어보면서 내 마음을 달래본다.
그래도 진짜 이성적이기만 했던 내게 이런 감정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ㅡ
이러면서도 안잊혀지지만...
너무 힘든데..
조금씩 지워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