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2년차 200일 맘의 한그릇 음식-----3

또미맘2014.10.02
조회127,462

 

안녕하세요~

초보주부 초보맘 또미맘 이에요~

1편에도 썼었지만 저희 남편은 주5일 근무에 주5일 야근을 해서ㅜㅜ

밤 9시~10시 사이 퇴근을 해요.

저녁은 회사에서 먹고 오구요~

집에와서 야식을 먹기때문에 간단히 한그릇 음식을 하게되었어요.

덕분인지 때문인지.....

거창하게 차릴 필요 없어서 편하지만 매일 혼자 저녁을 먹어야하니 외롭긴 해요.

(잠실쪽 거주하시는 분 같이 밥먹어요 ㅋㅋㅋ)

 

또미는 저희 아가 태명이에요~

제가 아이들 성악을 지도하느냐 동요를 많이 부르는 편인데요.

동요중에 '아기다람쥐 또미'라는 노래가 있어요.

임신때 저희 신랑이 아기다람쥐가 따라오는 꿈을 꿨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 아가 태명은 또미라고 지었었어요.

저희 아빠는 왜 아이 이름을 개이름처럼 짓냐고 하셨었는데

금새 '또미 또미'하시며 입에 착착 감긴다 셨어요 ㅎㅎ

이름을 짓고 나서도 한참을 '또미야~~~'로 부르셨다는..ㅎㅎ

요즘 저희 또미는 기어다니기 기술을 연마하느냐 여기저기 기어다니고 있어요.

특히 식탁 밑을 가장 좋아해요ㅋㅋㅋ

 

 

 

 

 

 

오징어 덮밥과 햄새우 볶음밥 이에요~

오징어 볶음을 여러번 데워 먹다보니 찌꺼기만 남아서 덮밥으로 마무리~

 

 

 

패티 만들어서 미니 햄버거 만들어 봤어요~

속재료 쌓느냐고 패티가 식어서 한개는 치즈가 안녹았네요~

 

김밥은 기본 10줄은 싸게되니까 하루종일 지나가며 주워먹어서 잘 안하려고 해요ㅜㅜ

가~끔 동생이랑 '김밥싸먹자~~'할때만 해먹어요~

시금치 무칠때나 당근.햄 볶을때 마늘 조금 넣으시면 김밥이 훨~씬 맛있어요.

다른 분들도 소금 참기름 참깨 넣고 밥 밑간 하시죠?

 

 

 

빵도 구워 보구요~

 

 

 

고기 두툼하게 재워놨다가 돈까스 만들어 봤어요~

살 더 찌는 버전과 살 덜 찌는 버전 이에요 ㅎㅎ

전 소스듬뿍 뿌려서 먹는 걸 좋아하구요~저희 신랑은 콕 찍어 먹는 걸 좋아해요~

감자도 제꺼에만 마요네즈가~남편 감자는 마요네즈 섞기 전에 따로 빼놔요.

저희 신랑은 마른편이고 (179에 70정도)

전 반대 인데요(170에 매일 신기록 갱신중....)

같이 식사할때 보면 살찌고 안찌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ㅋㅋㅋ 

 

 

 

 

 

냉우동 샐러드와 차돌박이 샐러드에요~

둘다 드레싱은 오리엔탈 이구요~

소스만 맛있으면 어떤 재료든 맛있죠~

 

 

 

 

저희 남편은 가끔 밤 11시에도 새우튀김을 주문 한답니다!!!!ㅎㅎㅎ

추석 바로 전에 홈쇼핑에서 400마리 샀었는데 다 먹었어요.

양가 부모님도 맛보시라고 100마리씩 드리긴 했지만...

 

돼지고기 얇게 깔고 깻잎깔고 새우 다져넣고 돌돌 말아서 튀겨 봤어요~

이건 그..누구더라 유명한 핑거푸드 만드시는 분 레시피 보고 따라했던 거에요.

맛있더라구요~ 

 

 

 

무.양파.다시마.멸치.대파.건새우 넣고 우린 육수 얼려두고

사과.배.양파 갈아서 양념장 만들어요~

불고기를 국물없이 바싹하게 구워서 함께 먹으면

파는 육쌈면 못지 않게 맛있어요~

 

 

 

연근 식초물에 살짝 데쳐서 냉장고에 두면 여기저기 넣어도 맛있어요~

연근 샐러드는 냉채소스 뿌렸어요.

사과 배 양파 마늘 넣어 갈고 마요네즈 겨자 소금 조금씩 넣구요.

아삭아삭 연근은 씹는 느낌이 넘 좋져~

 

 

 

뚝배기에 참기름 발라 데워서 밥깔고 친정 엄마가 해주신 나물 넣고 뚝배기 비빔밥 했는데요.

나물이 너무 많다며 약먹듯 먹던 저희 신랑 얼굴이 생각나네요 ㅋㅋ초딩입맛!!

참치캔이랑 소세지랑 냉동 만두를  좋아한다는 ㅜㅜㅜㅜ

 

 

 

짜장에도 고기 듬뿍 ㅋㅋ

저번에 어떤분이 제 카레에 고기가 반이라셨는데 짜장도 마찬가지에요 ㅋㅋㅋㅋ

그래야 맛있쭁~~~

짜장은 카레랑 똑같이 만드심 되요.카레가루대신 짜장 가루넣으시면 맛있는 짜장이~

춘장 볶아서 하시면 훨씬 맛있지만.기름지고....

고기를 저렇게 많이 넣으면서 기름 걱정하고 있네요 ㅋㅋ

대신 채소 볶을때 고기 볶던 기름으로만 해요~~

 

날씨가 많이 쌀쌀 해졌어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27

HL오래 전

어머언니, 비법좀 알려주세요. 시집가게!

VB오래 전

대다나다

ㅎㅎ오래 전

여자지만 글쓴님 남편분 너무 부러워요ㅋㅋ 저녁을 늦게 먹기를 잘했네여.ㅋㅋㅋㅋㅋ 아기 업고 야식만드신다니..... 남편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ㅎㅎ

두유오래 전

와 데코봐 이언니진짜귀엽네 남편사랑듬뿍받으시는 이유가 있네요

미공이오래 전

크하 언니 부러워요 ㅜㅜㅜ 전 예전에 음식한번 했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질뻔 .. 언니가 요리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라면 전 요리계의 마이너스의 손...

오래 전

신랑이 복받으셨네~

ㅡㅡ오래 전

하..............우리 신랑은 이 글 보지않길..

잠시만요오래 전

초...초보맘이라고요?!

khe2085오래 전

아기 키우기에도 바쁘고 힘드실텐데 맨날 야식거리를 준비하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저런 솜씨 정말 배우고 싶네요^^ㅜ 손재주가 정말 좋으신거 같습니다^^부러워요~

mm오래 전

남편 칼퇴를 부르는 음식솜씨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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