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이야기> 판매점 업주입니다. 읽어보시고 다른곳에 마니 마니 옮겨 주세요.....

복내2014.10.02
조회150

단통법이 나온다고 했을때 업주로서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었습니다.
투명한 보조금 확립... 참 좋은 취지 이니까요...

과거 역사도 그러하였지만 민심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역사는 망하는 역사가 많습니다.
오늘 아침 미국에서 노트4를 얼마에 파는지. 얼마를 할인해주는지..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알 수 있는 사실들 입니다.
단통법이 시행되기 전 언론들은 단통법에 대해 그다지 부정적이지 않았습니다.
단통법이 시행된 후 언론은 난리더군요.. 누구를 위한 법이라면서...
과연 언론들도 단통법의 의미를 몰랐을까요? 언론조차도 국민들의 소릴 듣고
있지않고 정부 눈치만 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회의마저 느낀 하루였습니다.
법이 통과되고(참 극적인게 이때 세월호 때문에 참 말 많은 시기였습니다.....)
법이 시행되면 뭘 어찌하는지 그 법이란게 시행 되는게 현실입니다.
시행되고 몇시간이나 되었다고 법을 관할하는 대표라는 사람이
"생각보다 보조금을 너무 안쓰네요......" 라는 말을 합니다.

묻고 싶습니다!!!

새우깡을... 100원에 만들어서 700원을 받아야 합법이고
100원에 만들어서 100원을 받는건 불법이라 여기는거와 무엇이 다릅니까?
어느 나라 계산이며 법인겁니까?
어떤 경쟁체제에서 "너네들 할인 이것만해..!! 라고 법으로 규제를 한단 말입니까?

4인가족 기준으로 통신비는 현실적으로 30만원 가까이 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핸드폰이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 세상에서 값을 제대로 받고 팔아라고 정해 놓은다면
핸드폰을 없애 버리는게 답입니다.. 하지만 그럴수가 없습니다.
결국 요금은 그대로 내면서 기기 할인은 적게 해주는 것인데...
가장 득보는곳은 sk... 그다음은 kt... 그다음은 lg... 일 수밖에 없습니다.
핸드폰은 이미 가지고 있고.. 핸드폰 바꾸는데 일정금액이상 할인 해줄 필요도 없고
요금제는 높은걸 써야지만 핸드폰을 바꿀 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단통법의 방향은 보조금을 투명하게 한다는 명목으로 결국 통신사들 수익만 올려주는
통신사 이득법이었던 것 같습니다.이건 내가 통신사 사장이라도 너무 좋아서 잠이
안왔을것 같습니다.

삼성.. 엘지... 딱히 손해는 아닙니다..
15개월 이상된 단말기는 보조금 규제를 벗어나게 끔 해놓은게 단통법이니 재고 떨이에
이보다 좋은 법이 어디있습니까?
삼성 엘지는 국내 기업이 아닙니다.. 글로벌을 상대로 하는 기업입니다. 해외에서 팔다
남은거 재고 가져다가 법으로 인정한 보조금의 틀을 벗어난 상태에서 맘것 팔수있습니다.

s5 60만원...
s4 5만원....

두개의 가격표를 보고 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s5 살 수 있을까요...

호갱님을 만들었던건 불법이라고 이름 붙였던 과대 보조금이 아니라
그만큼 양심 없이 판 매장 직원과 업주입니다.
이런 매장을 잡자고
기존 매장들 죽이고, 전 국민들 호갱 만든게
지금의 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통법이라는 시선이 잘못된 것은 보조금을 불법으로 보는거 자체에 있습니다.

과도한 보조금은 불법?? 적당한 보조금은 합법??

단통법의 칼날은 호갱을 만든것이 보조금이 아니라 비 양심적인 업주를 향했어야 했습니다..
이 한마리 잡자고 초가집 다 태우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핸드폰은 필수품입니다... 판매점.. 대리점.. 영세한 곳들 정리되면
자연스럽게 마트.. 삼성.. 엘지... 판매 활성화 될 수 밖에 습니다.
과거 동네 슈퍼들이 다 망했듯이...
정말 나라에서 원한것이 이것이라면... 이나라...과연 합당한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