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9년 됐어요. 아이는 초등1학년 하나 남편이랑 초등동창인데 사이가 안좋아요. 성격도 안맞고, 말 몇마디 하다보면 싸우기 일쑤지요. 나름 여러가지 해봤어요. 같이 목소리 높여 싸워도 보고, 싸운뒤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해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고 미안하다고도 해봤어요. 보통의 사람이면 참고 사과하는거 뻔히 보이면 에잇 나도 미안해 할텐데..싶에 여보는 안미안해? 라고 물으면 내가 뭘 잘못했는데? 라며 또 싸움이 시작되요. 평소에 잔소리도 심하고, 무슨 일만 있으면 자기탓이 아니라 남탓 입니다. 본인의 부주의로 가방을 잃어버려도 그안에 들어있는 아이물건을 가져온 아이탓이예요. 말만하면 싸우니 요샌 아예 얘기를 안합니다. 몇달됐어요. 주말이되면 넘힘들어요. 영어공부한다는 사람이 tv켜놓고 공부한다고 책을보고, 침대에 엎드려서 공부한다고 하다가 30분도 안되서 자요. 아이가 보고 배울까봐 주말에는 아침만 먹고 어디든 나갑니다. 작은방문 잠궈놓고 공부를하는건지 뭘하는건지 아이가 놀아달라고해도 공부한다고 안된다고하고, 졸리면 안방에가서 자고...밤에는 침대에서 스탠드켜놓고 책을봅니다. 침대 아래쪽에서 자는 저는 눈이부셔 가끔 거실로 나가요. 그러다가 도저히 이대로는 저도 스트레스때문에 안되겠다싶어 작은방을 제방으로 꾸몄어요. 저도 제공간이 있어야겠다 싶어서요. 안방에 남편 책상 넣어주고 옷도 다 옮겨놓고.. 작은방에는 안쓰는테이블로 제책상도 만들고 잠도 작은방에서 편하게 자고.. 남편이 들어와서 보더니 이게 뭐하는짓이냐네요. 끝내자는 얘기냐고.. 그래서 나도 내공간이 필요하다..어쩌고 했더니 끝내자는 얘기로 알겠다네요. 니맘대로 하라고 했어요. 누구말 들을 사람도 아니고, 말하기도 싫어서요. 아이양육권문제랑 재산분할은 얘기해보고 안맞으면 재판으로 바로가자고 합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솔직히 저도 더이상 살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아이때문이라도 이렇게라도 살려고 하는건데, 이게 살려고 하는거냐네요. 해답을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61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아이는 초등1학년 하나
남편이랑 초등동창인데 사이가 안좋아요.
성격도 안맞고, 말 몇마디 하다보면 싸우기 일쑤지요.
나름 여러가지 해봤어요.
같이 목소리 높여 싸워도 보고,
싸운뒤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해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고 미안하다고도 해봤어요.
보통의 사람이면 참고 사과하는거 뻔히 보이면 에잇 나도 미안해 할텐데..싶에 여보는 안미안해? 라고 물으면 내가 뭘 잘못했는데? 라며 또 싸움이 시작되요.
평소에 잔소리도 심하고, 무슨 일만 있으면 자기탓이 아니라 남탓 입니다.
본인의 부주의로 가방을 잃어버려도 그안에 들어있는 아이물건을 가져온 아이탓이예요.
말만하면 싸우니 요샌 아예 얘기를 안합니다.
몇달됐어요.
주말이되면 넘힘들어요.
영어공부한다는 사람이 tv켜놓고 공부한다고 책을보고, 침대에 엎드려서 공부한다고 하다가 30분도 안되서 자요.
아이가 보고 배울까봐 주말에는 아침만 먹고 어디든 나갑니다.
작은방문 잠궈놓고 공부를하는건지 뭘하는건지 아이가 놀아달라고해도 공부한다고 안된다고하고, 졸리면 안방에가서 자고...밤에는 침대에서 스탠드켜놓고 책을봅니다.
침대 아래쪽에서 자는 저는 눈이부셔 가끔 거실로 나가요.
그러다가 도저히 이대로는 저도 스트레스때문에 안되겠다싶어 작은방을 제방으로 꾸몄어요.
저도 제공간이 있어야겠다 싶어서요.
안방에 남편 책상 넣어주고 옷도 다 옮겨놓고..
작은방에는 안쓰는테이블로 제책상도 만들고 잠도 작은방에서 편하게 자고..
남편이 들어와서 보더니 이게 뭐하는짓이냐네요.
끝내자는 얘기냐고..
그래서 나도 내공간이 필요하다..어쩌고 했더니 끝내자는 얘기로 알겠다네요.
니맘대로 하라고 했어요.
누구말 들을 사람도 아니고, 말하기도 싫어서요.
아이양육권문제랑 재산분할은 얘기해보고 안맞으면 재판으로 바로가자고 합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솔직히 저도 더이상 살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아이때문이라도 이렇게라도 살려고 하는건데, 이게 살려고 하는거냐네요.
해답을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