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늘 네이트 판을 즐겨보던 이십대후반 여자입니다. 정말 다른 판 글 처럼 늘 눈팅만 하다고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내용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흔한 일은 아니다 보니 자작이라는 오해를 받을수도 잇을것 같아요.. 자작아니고 정말 저의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진지한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상황설명을위해 알아야할 정보를 몇가지 밝히겠습니다. 저는 20대 후반. 애인은 저보다 15+a살 많습니다. (나이를 너무 구체적으로 밝히면 안될것 같아서..) 저희는 1200일 넘게 만나는 중입니다. 저와 처음 만났을때는 결혼중이었고 자녀가 둘 있습니다. 지금은 만난지 1200일이 넘었습니다. 저와 만나는 도중에 이혼을 했지만 이혼은 저때문에 한 것은 아닙니다. 저 만나기 전부터 이혼하려했고. 가정의 불화는 이미 10여년이 넘었고, 자녀들까지 모두 알 정도로 사이가 안좋고 각방생활에 다툼은 정말 평범하지 않을정도로 잦고 무섭고 여튼 가정이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애들때문에 참고 지냈다고 합니다. 저를 만나고나서도 가정은 유지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본결과 (부인이 알콜중독, 욕설, 폭력,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모습 등등) 결국 둘 사이의 문제로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을 한지는 곧 1년이 되어갑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욕하셔도 할 말 없습니다. 저랑은 일주일에 3~4일은 꼬박꼬박 만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신나게 데이트도 하고 평범하게 다른연인들처럼 정말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초기에는 저는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애인의 지극정성인 사랑으로 저 역시 지금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혼을 하고 나서는 이제 정말 우리둘의 미래가 남았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일을 얻게 되면서 올해 초 처음으로 다른 지역에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 왕래하며 사이좋게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사람은 이혼은 했지만 그 집에서 지내고 있었구요 (아이들 양육 문제로) 그러다 5월 말 쯤 사이가 더욱 악화되어 이제 따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 이상 없었던 사이입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점점 보는게 힘들어지더라구요. 6월 중순쯤 되니까 전부인이 다시 집에 들어오라는 협박을 시작했습니다. 오지 않으면 돈만 다 챙겨서 아이들은 놔두고 사라져버리겠다라는 둥..뭐 그런 협박을.. 그 사람도 들어가고 싶지는 않으니 떨어져 살면서 잘하겠다고 하고.. 매주 주말에 아이들을 위해 본집에 가봐야 한다길래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전부인이 너무 협박해서 심리적으로 힘들다고 연락을 늘 다정하게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전에는 저희는 정말 연락 많이하고,,, 다른 커플대비해서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루종일 그 사람과 붙어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요... 그래서 힘든 사람 더 힘들게 하기 싫어서 제가 괜찮다고 했습니다. 정 힘들면 다시 그 집에 들어가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만난적이 없습니다. 연락은 일어나서 한번정도 하루가 끝나고 한번정도 전화는 제가 부재중을 3~4번 남겨도 굳이 다시 걸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8월에 한번 술에 취해서 밤 12시에 전화가 와서 보고싶다고 하길래 택시를 타고 그집까지 갔습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만 반복하더라구요 함께 밤을 보내고 그 다음날 아이들에게 가야된다고하여 저는 오전에 다시 제 집으로 돌아왔구요 그리고 다시 만남없이, 또 연락도 잘 못하는 채로 지냈습니다. 그리고 10월이 되어 또 전화가 왔습니다. 술에 취해서 목소리 듣고싶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 자기가 더 힘들지 않느냐, 미안해 하지 말아라. 라고 했는데 늘 세컨드로만 둬서 미안하다. 재혼하고 싶다. 라길래 전 부인과 한다는 뜻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랑없이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거라면 참고 견디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랍니다. 만난지 6개월 정도 되었고. 재혼해서 예전 결혼생활의 실패를 하지 않고 행복할 수 있을것 같답니다. 조건이 너무 잘 맞답니다. 아는 여자가 소개해줬다는데..그여자 나이를 생각해보니 서로 비슷한 나이일것 같습니다. 저랑은 나이차이도 있고, 저희 집 부모님 허락 맡을 자신도 없었겠죠.. 그리고 저도 잘난게 없습니다. 아직도 비정규직이고 버는 돈도 적습니다. 집안이 빵빵한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그사람에게 해줄수있는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데이트 비용도 늘 애인이 99.9999% 부담해왔었구요.. 너도 나에게 최선을 다했고, 나도 너에게 최선을 다했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날수있겠냐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길래 밤 11시에 버스를 타고 애인에게로 갔습니다. 그냥 너 놀래켜 주려고 거짓말한거다 라는 말을 기대하면서 갔습니다. 하지만 사실이더라구요. 저는 정말 직장일과 전부인사이의 관계에서 힘들어하며 지내는줄알고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지내는 모습 보여줘야지 하면서.... 답장오지않을거 알면서도 늘 문자하고 안 받는거 알면서도 늘 부재중 남기고... 그사람 걱정을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저보고 결정하랍니다. 세컨으로 만날지, 헤어질지 그사람 정리해달라고 했더니 못합답니다. 애인이 여자를 만날때 온 마음 다해서 정말 지극정성으로 만나는 스타일인거 아니까 지금 그 여자를 많이 사랑하고 있구나 싶어서 이해되더라구요.. 아 헤어지진 못하겠구나.. 3년 후쯤에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밤을 같이 보내는데 저를 안고서는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성관계도 하려 했구요.... 그 여자와 현재는 재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사랑하지만 1~2년 정도 연애해보면 또 마음이 식을수도 있으니 그정도 기다려보랍니다.. 이때까지 네 연락 피한거 느끼지 않았느냐 하고 묻는데 너한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연락을 잘 하지 못했다. 지금도 말 안하고 너를 계속 만나는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말하는 것이다. 라고 하더군요. 궁금한것도 많고 사이사이에 알아야할것도 많지만 더이상 묻지 말라고 합니다. 뿌린대로 거둔다고 제가 유부남을 먼저 만났기에, 다시 제가 이런 일을 겪는거 같아...참 스스로가 한심합니다. 하지만 이사람과 헤어지는것 보다는 기다리고 혹은 세컨관계 유지하면서라도 사랑하는 그 사람의 주위에 있고싶습니다. 그 사람보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본 적도 없고.. 사이 좋을때 받았떤 사랑을 생각하면 그 이상의 사랑은 도저히 없을것 같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에게 모든걸 다 받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저를 세컨으로 만날수있다고 하니 그 여자를 나를 처음 만날때만큼 사랑하는건 아닌가 보다 싶어서 안심도 되고... (아, 물론 데이트하고 연락하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지금처럼 뜸하게 연락하고 만나지는 말자는..자기 올인하는 스타일인거 알지않냐고, 그냥 네가 원하면 지금처럼 카톡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떨어져있어서 흔들린거라면 내가 좀 더 잘 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 고민은... 다시 한번더 부탁하고 싶습니다. 그사람과 정리하고 나에게 돌아와달라고..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이미 많이 사랑하는거 같던데..되돌릴 수 있을까요??? 내 인생 최고의 남자라고 생각하고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올인하는 모습만 봐왔길래... 책임감 있고 나의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혼란스럽습니다. 지금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아할까요, 돌아온다고 약속해주면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확신할 수 없답니다.... 결국은 제가 기다릴게 하고 그사람은 새 여친을 만나러 갔습니다. ...슬프네요 ...
애인이 새로운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생겼답니다...
안녕하십니까 늘 네이트 판을 즐겨보던 이십대후반 여자입니다.
정말 다른 판 글 처럼
늘 눈팅만 하다고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내용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흔한 일은 아니다 보니
자작이라는 오해를 받을수도 잇을것 같아요..
자작아니고 정말 저의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진지한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상황설명을위해 알아야할 정보를 몇가지 밝히겠습니다.
저는 20대 후반. 애인은 저보다 15+a살 많습니다. (나이를 너무 구체적으로 밝히면 안될것 같아서..) 저희는 1200일 넘게 만나는 중입니다.
저와 처음 만났을때는 결혼중이었고 자녀가 둘 있습니다.
지금은 만난지 1200일이 넘었습니다.
저와 만나는 도중에 이혼을 했지만
이혼은 저때문에 한 것은 아닙니다.
저 만나기 전부터 이혼하려했고.
가정의 불화는 이미 10여년이 넘었고,
자녀들까지 모두 알 정도로 사이가 안좋고 각방생활에
다툼은 정말 평범하지 않을정도로 잦고 무섭고 여튼 가정이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애들때문에 참고 지냈다고 합니다.
저를 만나고나서도 가정은 유지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본결과 (부인이 알콜중독, 욕설, 폭력,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모습 등등) 결국 둘 사이의 문제로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을 한지는 곧 1년이 되어갑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욕하셔도 할 말 없습니다.
저랑은 일주일에 3~4일은 꼬박꼬박 만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신나게 데이트도 하고 평범하게 다른연인들처럼 정말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초기에는 저는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애인의 지극정성인 사랑으로 저 역시 지금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혼을 하고 나서는 이제 정말 우리둘의 미래가 남았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일을 얻게 되면서 올해 초 처음으로 다른 지역에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 왕래하며 사이좋게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사람은 이혼은 했지만 그 집에서 지내고 있었구요 (아이들 양육 문제로)
그러다 5월 말 쯤 사이가 더욱 악화되어 이제 따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 이상 없었던 사이입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점점 보는게 힘들어지더라구요.
6월 중순쯤 되니까 전부인이 다시 집에 들어오라는 협박을 시작했습니다.
오지 않으면 돈만 다 챙겨서 아이들은 놔두고 사라져버리겠다라는 둥..뭐 그런 협박을..
그 사람도 들어가고 싶지는 않으니 떨어져 살면서 잘하겠다고 하고..
매주 주말에 아이들을 위해 본집에 가봐야 한다길래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전부인이 너무 협박해서 심리적으로 힘들다고 연락을 늘 다정하게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전에는 저희는 정말 연락 많이하고,,, 다른 커플대비해서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루종일 그 사람과 붙어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요...
그래서 힘든 사람 더 힘들게 하기 싫어서 제가 괜찮다고 했습니다.
정 힘들면 다시 그 집에 들어가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만난적이 없습니다.
연락은 일어나서 한번정도 하루가 끝나고 한번정도
전화는 제가 부재중을 3~4번 남겨도 굳이 다시 걸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8월에 한번 술에 취해서 밤 12시에 전화가 와서 보고싶다고 하길래
택시를 타고 그집까지 갔습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만 반복하더라구요
함께 밤을 보내고 그 다음날 아이들에게 가야된다고하여
저는 오전에 다시 제 집으로 돌아왔구요
그리고 다시 만남없이, 또 연락도 잘 못하는 채로 지냈습니다.
그리고 10월이 되어 또 전화가 왔습니다. 술에 취해서
목소리 듣고싶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 자기가 더 힘들지 않느냐, 미안해 하지 말아라.
라고 했는데
늘 세컨드로만 둬서 미안하다. 재혼하고 싶다.
라길래 전 부인과 한다는 뜻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랑없이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거라면 참고 견디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랍니다.
만난지 6개월 정도 되었고.
재혼해서 예전 결혼생활의 실패를 하지 않고 행복할 수 있을것 같답니다.
조건이 너무 잘 맞답니다.
아는 여자가 소개해줬다는데..그여자 나이를 생각해보니 서로 비슷한 나이일것 같습니다.
저랑은 나이차이도 있고, 저희 집 부모님 허락 맡을 자신도 없었겠죠..
그리고 저도 잘난게 없습니다. 아직도 비정규직이고 버는 돈도 적습니다.
집안이 빵빵한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그사람에게 해줄수있는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데이트 비용도 늘 애인이 99.9999% 부담해왔었구요..
너도 나에게 최선을 다했고, 나도 너에게 최선을 다했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날수있겠냐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길래 밤 11시에 버스를 타고 애인에게로 갔습니다.
그냥 너 놀래켜 주려고 거짓말한거다 라는 말을 기대하면서 갔습니다.
하지만 사실이더라구요.
저는 정말 직장일과 전부인사이의 관계에서 힘들어하며 지내는줄알고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지내는 모습 보여줘야지 하면서.... 답장오지않을거 알면서도 늘 문자하고 안 받는거 알면서도 늘 부재중 남기고... 그사람 걱정을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저보고 결정하랍니다.
세컨으로 만날지, 헤어질지
그사람 정리해달라고 했더니 못합답니다.
애인이 여자를 만날때 온 마음 다해서 정말 지극정성으로 만나는 스타일인거 아니까
지금 그 여자를 많이 사랑하고 있구나 싶어서 이해되더라구요..
아 헤어지진 못하겠구나..
3년 후쯤에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밤을 같이 보내는데 저를 안고서는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성관계도 하려 했구요....
그 여자와 현재는 재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사랑하지만
1~2년 정도 연애해보면 또 마음이 식을수도 있으니 그정도 기다려보랍니다..
이때까지 네 연락 피한거 느끼지 않았느냐 하고 묻는데
너한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연락을 잘 하지 못했다.
지금도 말 안하고 너를 계속 만나는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말하는 것이다.
라고 하더군요.
궁금한것도 많고 사이사이에 알아야할것도 많지만 더이상 묻지 말라고 합니다.
뿌린대로 거둔다고 제가 유부남을 먼저 만났기에,
다시 제가 이런 일을 겪는거 같아...참 스스로가 한심합니다.
하지만 이사람과 헤어지는것 보다는
기다리고 혹은 세컨관계 유지하면서라도 사랑하는 그 사람의 주위에 있고싶습니다.
그 사람보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본 적도 없고..
사이 좋을때 받았떤 사랑을 생각하면 그 이상의 사랑은 도저히 없을것 같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에게 모든걸 다 받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저를 세컨으로 만날수있다고 하니
그 여자를 나를 처음 만날때만큼 사랑하는건 아닌가 보다 싶어서 안심도 되고...
(아, 물론 데이트하고 연락하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지금처럼 뜸하게 연락하고 만나지는 말자는..자기 올인하는 스타일인거 알지않냐고, 그냥 네가 원하면 지금처럼 카톡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떨어져있어서 흔들린거라면 내가 좀 더 잘 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 고민은...
다시 한번더 부탁하고 싶습니다. 그사람과 정리하고 나에게 돌아와달라고..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이미 많이 사랑하는거 같던데..되돌릴 수 있을까요???
내 인생 최고의 남자라고 생각하고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올인하는 모습만 봐왔길래...
책임감 있고 나의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혼란스럽습니다.
지금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아할까요,
돌아온다고 약속해주면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확신할 수 없답니다....
결국은 제가 기다릴게 하고
그사람은 새 여친을 만나러 갔습니다.
...슬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