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하면 때리는 남친..

나왜이러니..2008.09.11
조회818

저에겐 6개월 사귄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전20대후반..그사람은30대초반입니다.

 

그사람 저한테 참 잘했습니다.

 

제가 일때문에 혼자사는데요..

 

저 출근하면 집에와서 청소하고,빨래하고,집안일도 해주며..

 

출근할때 데려다주고,퇴근할때 데리러 오고..

 

저한테 참 잘했습니다.

 

근데요..이사람 술을 너무 많이 마십니다.

 

술만 마시면 사람이 말투부터 틀려집니다.

 

술을 좀만 많이 마시면..저를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마자 저희집에 찾아와서..

 

저 때리고 주짓스가 뭔가 넌 당해봐야 한다면서..

 

그사람다리로 저 목조르고..발로차고..

 

손으로 목을 졸랐습니다..저 죽는주 아랐습니다.

 

핸드폰으로 경찰에 신고할려다가 핸드폰 뺏기고..

 

인터폰으로 겨우가서 경비실에 연락해서 경찰불러달라고

 

하니 저를 벽으로 밀더니 도망을 가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까지 된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맞아보니..몸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일주일동안 출.퇴근을 하며 그사람이랑 마주칠까봐..

 

걱정하고 있었는데요..일주일뒤 그사람이 회사앞으로

 

찾아왔더라구요..미안하다며..잘못했다며..

 

그때 매몰차게 했어야 하지만..

 

또 한번 친구들한테 욕먹으며..믿었습니다.

 

그러다 2개월동안 잘지냈습니다.

 

그저께..사건이 터진거죠..

 

제가 몸이 너무 아팠는데요..

 

그사람이 절 너무 힘들게 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또 난리 났습니다.

 

저 때리고 제집에있는 물건 다 때려 부시고..

 

밖으로 뛰쳐나가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분이 와서 상황 설명해드렸더니..

 

같이 동행해야 하는데,..그사람이 안간다고 뻐딩기면 어쩔수 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경찰분들 보내고..집으로 갔더니..

 

문을 잠궈 놓았더라구요..

 

핸드폰도 뺏기고..지갑에 있는 돈도 뺏겨서 어디 갈데가 없었습니다.

 

새벽3시30분..저희집이 1층이라 담을 넘어 창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방은 개판이고..그 사람은 술에취해 자고 있더군요..

 

참 너무 황당하고..어이없었습니다.

 

방안에는 불을낼려고 했는지 담배값이 타있고..술은 엎질러놓고..

 

치웠습니다. 그사람 차키를 챙겨서 숨겨놓았습니다.

 

제 핸드폰이랑 돈 받을려구요..

 

그 사람 깨웠더니..

 

차키달라며 때리더군요..핸드폰은 어디다 둔지 모른다면서..

 

참 어이없게 또다시 맞다가..또 도망가서 경찰불렀더니..

 

저희집열쇠랑 제 핸드폰들고 차타고 도망가버렸습니다.

 

경찰분이 전화해도 그사람 전화 안받습니다.

 

그사람 아버지께 전화드렸더니..난 모른다고 하시며 그냥 전화끊으시더라구요..

 

제가 잘못한거 압니다..

 

처음에 일이 일어났을때 다시 이어졌으면 안되는거였습니다.

 

저 욕먹을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톡에다 글을 올린거..

 

저 처럼 맞으시는분들...남친,남편분에게 언어폭력을 당하시는분..

 

그 사람들은 절대 고쳐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저처럼 바보같은 행동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