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너무 힘들어요

학생20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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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 막내입니다.
어디 말할수도 없고 속으로 끙끙 앓아오다가 익명이니까 제 이야기를 할수있을것 같아요..
저희 엄마와 아빠가 결혼하고 오빠가 태어나서 몇년간은 행복하게 살았어요.
제가태어나고 어릴적 아빠가 큰 교통사고를 당하셨어요. 그래서 다리를 다치셨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지셨고 아빠는 택시기사를 하고계십니다.
전 저희집이 잘 살진못해도 부족하진 않게 사는줄 알았어요.. 제가 자다 깼는데 우리가족이 이야기하는걸 들었어요. 아빠가 사기를 당하셨는데 그 돈이 너무 컸어요. 저희집에선 감당할수도 없는 돈이였어요.
자는척하며 혼자 조용히 울었어요.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엔 괜찮겠지 하고 생각하는데
엄마아빠 월급 다 빚으로 갚으시는데 통장엔 돈 하나없고 괜히 학교에서 돈비싸게 내야하는걸 보면 죄송스러워요..
사채업자? 같은 사람들이 저번엔 집까지 찾아와서 뭐라했는데 제가 아는 이미지와는 다른사람이였는데도 너무 무서웠어요..
집을 팔면 빚을 갚을수 있데요 근데 갈곳이 없데요. 이런 상황인데 저희 아빠회사에서는 몇달째 월급을 안주고있어요.
TV에서보면 1억이 대단한돈인지 잘 몰랐었는데 막상 겪으니 매우 큰돈이라는걸 알았어요.
갚아도 갚아도 끝이없으니 엄마는 너무 힘들어하시고 아빠도 힘들어하세요..
저희아빠회사 월급이 많이밀리고 준다해도 밀린돈 다 주지않고 한달치 월급만 받으시는데 회사가 잘못한거죠?
그리고 지금 제가 할수 있는일은 공부열심히하는것 밖에 없을까요?
제가 이런글 처음써봐서 어떻게쓸지 몰라서 말을 너무 길게한거같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