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인 남자애가 있는데 같은반이었던적은 없지만 어찌된인연으로 친하게 지내는애예요ㅋㅋㅋㅋ 지금 걘 군대에 있고 자대가 제 학교 근처라서 군대 면회도 갔었어요 그때 전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지금은 헤어져서...ㅠ.ㅠ 암튼 걔랑 있을 때면 항상 약간 묘한감정이 들었고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이상하게 갑자기 걔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사실
근데 오늘 심심해서 페북보고있었는데 걔가 코엑스에서 하는 광고제 보러갈사람을 갑자기 모집하는거예요 딱오늘만가능하다 해서 시간상 가기도 애매모호했지만 이상하게 걔가 보고싶고 군대 휴가나온거라 보기도 힘드니까 저는 광고제에 관심있는 척 댓글을 남겼죠ㅋㅋㅋ 사실 딱히 광고제같은건 관심도 없는뎈ㅋㅋㅋㅋㅋ 걔한테서 갈거냐는 연락이 오고 처음엔 시간이 애매해 보류한다고 했다가 결국엔가게됐어요 그렇게 해서 광고제 가는 사람이 나랑 걔 그리고 걔 친구 이렇게 셋이서 가게 된거예요 솔직히 나하고 걔 둘뿐이었음 하는 마음이었지만..ㅠㅠㅋㅋㅋㅋ 암튼그래서 광고제영화도보고 밥먹고 헤어졌어요 걔랑 저는 집이 서로 근처라 같은 방향이었고 걔 친구는 아예 저희랑 다른방향이어서ㅋㅋㅋ (여기서 저는 속으로 엄청좋아했음 걔랑 같이 갈시간이 많아섴ㅋㅋㅋㅋ) 암튼 집에가면서 이런저런얘기하다가 갑자기걔가 만약 니가 남자한테 화장품선물받으면 어떠냐 이런식으로 얘기를 꺼내는 거예요 이건 뭔뜬금포지 싶다가 감사히는 받는데 만약 나랑 안맞는 거면 안쓰게 된다고 이런식으로 얘기했져.... 덤으로 어떤거 선물하면 좋은지 조언도 해주곸ㅋㅋㅋ 얘가 갑자기 이런얘기를 왜꺼내나싶어 혹시 줄사람있는거냐 했더니 막얘가 제대로 말못하고 얼버무리는 거예요 제가 막 추궁하듯이 물어보니까 됐다고 물어보지 말라고하고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카페를 가게 됐어요 걔가 가자고해서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연애얘기가 나왔는데 자기는 제대로된연애를 해본적이없고 썸타는것마다 족족 실패하게 된다고 작년 겨울에도 교회에서 썸타는 애가 있었는데 자기가 군대에 있고 하니까 연락을 자주 못하게 되고하다가 끝나버렸다고.. 그런 슬픈역사를 얘기해주더라고여ㅜㅜㅜ 그리고는 자긴 제대로된연애를 해보고는 싶은데 솔직히 꾸준히 카톡보내는건 귀찮고 빨리 내년에 군대제대하고 연애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제대나하고 연애타령하라고는했지만ㅋㅋㅋㅋ 그다음에 정하고싶음 그럼 지금 주위사람한테 소개받거나 아님 주변사람중에서 아무나 잡으라고하니까(돌직궄ㅋㅋㅋ) 자긴 인간관계에있어 자기가 소홀했고 이제는 정성을 들이고싶고 심지어 주변사람이면 그사람과 멀어질까봐 싫다하더라고여... (여기서 조금 실망함..ㅠ) 원래 생각이 많은 애인건 알았지만 얘기하다보니 연애면에서도 정말 생각이 많구나 싶더라고요ㅋㅋㅋㅋㅋ
암튼그래서 얘기 끝내고 자기가 알아서 절 데려다 준다고 했고 제집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졌어요
여태까진참 같이있기만해도 좋은 느낌이 왔고 화장품얘기나 자기 연애얘기할때나 내 느낌이 맞는거구나 싶었는데 결국엔 내가 김칫국을 사발째 드링킹한건가싶네요,,,, 아닌척하면서도 난 너에게 관심있다는 표시(자꾸물어보고ㅋㅋㅋㅋ)를 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뜨뜨미지근 하다니....
그 톡때문에 제가 김칫국을 마신걸로 제 생각이 기울기 시작했고 여태까지는 걔랑 얘기할때마다 은연중에 걔가 절 좋아하는 느낌이 들어서 좀 묘했는데 여태까지의 그 생각들도 다 김칫국인가싶고.....ㅜㅜㅜ 근데 한편으로는 걔가 저한테 한얘기를 종합해볼때 걔가 워낙 생각이 많은애라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 생각하는것같기도하고 암튼 모르겠네요,,,, 이런걸로 고민하다니 연애쑥맥인가봐요전ㅠㅠㅠ 23살이나먹었는데ㅠㅠㅠㅠㅠ
사실 제입장은 서로 좋아하는게 확실하다면 걔가 군인이어도 상관없다는 입장이거든요 연락도 자주 할 수 있고, 공군이라 6주마다 휴가 나오고 어차피 내년6월이면제대하고 전 그정도는 기다릴수 있거든요 내년이면 제가 임용고시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는게 흠이지만.....ㅠㅠ 근데 자긴 여자가 군대기다리면 부담스러울것같다 이런소리나하고.... 암튼알다가도 모르겠어요
님들이보시기엔 얘가 절 좋아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좀 슬프겠지만..ㅠ 만약에 맞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좀해주세요~~~ 제글 읽어주신 분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줄요약1. 고등학교 남자인친구랑 여태 좀 묘한관계였음 최근에서부터 그 친구에게 호감이 가기시작함2. 오늘 코엑스 광고제에가서 영화도보고 카페도가고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약간 얘가 날 좋아하는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받음 하지만 얘는 연애에 대한 생각이 많음 (이건 요약하기힘들다ㅠㅠㅠ)3. 내 나름대로는 좋은 느낌이었지만 그 후의 얘한테서 톡이 좀 시원찮음
남자인 친구와 묘한관계
이러다간 잠 못잘거같아서 글써요ㅠㅠㅠㅠ
긴글 읽기 싫은사람은 세줄요약있어욬ㅋㅋㅋ
고등학교 친구인 남자애가 있는데
같은반이었던적은 없지만 어찌된인연으로 친하게 지내는애예요ㅋㅋㅋㅋ
지금 걘 군대에 있고
자대가 제 학교 근처라서 군대 면회도 갔었어요 그때 전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지금은 헤어져서...ㅠ.ㅠ
암튼 걔랑 있을 때면 항상 약간 묘한감정이 들었고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이상하게 갑자기 걔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사실
근데 오늘
심심해서 페북보고있었는데
걔가 코엑스에서 하는 광고제 보러갈사람을 갑자기 모집하는거예요
딱오늘만가능하다 해서 시간상 가기도 애매모호했지만
이상하게 걔가 보고싶고 군대 휴가나온거라 보기도 힘드니까
저는 광고제에 관심있는 척 댓글을 남겼죠ㅋㅋㅋ
사실 딱히 광고제같은건 관심도 없는뎈ㅋㅋㅋㅋㅋ
걔한테서 갈거냐는 연락이 오고 처음엔 시간이 애매해 보류한다고 했다가 결국엔가게됐어요
그렇게 해서 광고제 가는 사람이 나랑 걔 그리고 걔 친구 이렇게 셋이서 가게 된거예요
솔직히 나하고 걔 둘뿐이었음 하는 마음이었지만..ㅠㅠㅋㅋㅋㅋ
암튼그래서 광고제영화도보고 밥먹고 헤어졌어요
걔랑 저는 집이 서로 근처라 같은 방향이었고
걔 친구는 아예 저희랑 다른방향이어서ㅋㅋㅋ
(여기서 저는 속으로 엄청좋아했음 걔랑 같이 갈시간이 많아섴ㅋㅋㅋㅋ)
암튼 집에가면서 이런저런얘기하다가 갑자기걔가
만약 니가 남자한테 화장품선물받으면 어떠냐 이런식으로 얘기를 꺼내는 거예요
이건 뭔뜬금포지 싶다가 감사히는 받는데 만약 나랑 안맞는 거면 안쓰게 된다고 이런식으로 얘기했져.... 덤으로 어떤거 선물하면 좋은지 조언도 해주곸ㅋㅋㅋ
얘가 갑자기 이런얘기를 왜꺼내나싶어 혹시 줄사람있는거냐 했더니
막얘가 제대로 말못하고 얼버무리는 거예요 제가 막 추궁하듯이 물어보니까 됐다고 물어보지 말라고하고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카페를 가게 됐어요 걔가 가자고해서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연애얘기가 나왔는데
자기는 제대로된연애를 해본적이없고
썸타는것마다 족족 실패하게 된다고
작년 겨울에도 교회에서 썸타는 애가 있었는데
자기가 군대에 있고 하니까 연락을 자주 못하게 되고하다가 끝나버렸다고..
그런 슬픈역사를 얘기해주더라고여ㅜㅜㅜ
그리고는 자긴 제대로된연애를 해보고는 싶은데 솔직히 꾸준히 카톡보내는건 귀찮고 빨리 내년에 군대제대하고 연애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제대나하고 연애타령하라고는했지만ㅋㅋㅋㅋ 그다음에 정하고싶음 그럼 지금 주위사람한테 소개받거나 아님 주변사람중에서 아무나 잡으라고하니까(돌직궄ㅋㅋㅋ)
자긴 인간관계에있어 자기가 소홀했고 이제는 정성을 들이고싶고 심지어 주변사람이면 그사람과 멀어질까봐 싫다하더라고여...
(여기서 조금 실망함..ㅠ)
원래 생각이 많은 애인건 알았지만 얘기하다보니 연애면에서도 정말 생각이 많구나 싶더라고요ㅋㅋㅋㅋㅋ
암튼그래서 얘기 끝내고 자기가 알아서 절 데려다 준다고 했고 제집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졌어요
여기까지는 제나름대로 좋은느낌!!!!
이었지만......
그다음에가 문제였어요
잘들어갔냐고 카톡하니까
한30분?뒤에나 답장하고 그다음카톡도 바로바로안오고 한5분뒤에나오고
걔한테 오늘와줘서 고마웠어 다음에보자 이렇게 오고
제가 그래ㅋㅋ다음이언젠지는 모르겠지만ㅠㅠㅋㅋㅋ 이러고 보냈는데 답장이없는거예여.....
매우매우급실망했죠.....
여태까진참 같이있기만해도 좋은 느낌이 왔고
화장품얘기나 자기 연애얘기할때나 내 느낌이 맞는거구나 싶었는데
결국엔 내가 김칫국을 사발째 드링킹한건가싶네요,,,,
아닌척하면서도 난 너에게 관심있다는 표시(자꾸물어보고ㅋㅋㅋㅋ)를 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뜨뜨미지근 하다니....
그 톡때문에 제가 김칫국을 마신걸로 제 생각이 기울기 시작했고
여태까지는 걔랑 얘기할때마다 은연중에 걔가 절 좋아하는 느낌이 들어서 좀 묘했는데
여태까지의 그 생각들도 다 김칫국인가싶고.....ㅜㅜㅜ
근데 한편으로는
걔가 저한테 한얘기를 종합해볼때
걔가 워낙 생각이 많은애라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 생각하는것같기도하고
암튼 모르겠네요,,,,
이런걸로 고민하다니
연애쑥맥인가봐요전ㅠㅠㅠ 23살이나먹었는데ㅠㅠㅠㅠㅠ
사실 제입장은
서로 좋아하는게 확실하다면
걔가 군인이어도 상관없다는 입장이거든요
연락도 자주 할 수 있고, 공군이라 6주마다 휴가 나오고
어차피 내년6월이면제대하고 전 그정도는 기다릴수 있거든요
내년이면 제가 임용고시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는게 흠이지만.....ㅠㅠ
근데 자긴 여자가 군대기다리면 부담스러울것같다 이런소리나하고....
암튼알다가도 모르겠어요
님들이보시기엔 얘가 절 좋아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좀 슬프겠지만..ㅠ
만약에 맞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좀해주세요~~~
제글 읽어주신 분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줄요약1. 고등학교 남자인친구랑 여태 좀 묘한관계였음 최근에서부터 그 친구에게 호감이 가기시작함2. 오늘 코엑스 광고제에가서 영화도보고 카페도가고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약간 얘가 날 좋아하는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받음 하지만 얘는 연애에 대한 생각이 많음 (이건 요약하기힘들다ㅠㅠㅠ)3. 내 나름대로는 좋은 느낌이었지만 그 후의 얘한테서 톡이 좀 시원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