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만든 웨딩드레스가 너무 야해요

2014.10.05
조회3,538
남자친구는 디자인을 공부했기에 양장자격증? 같은게 있고 제 웨딩드레스는 자기가 만들겠다고 항상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전 웨딩드레스에대한 로망따위 없어서 좋을데로 하라고 했고,
남자친구는 놀래켜주고 싶다고 마지막 피팅전까지는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헉..
남자친구가 자유분방하고 화려하고 여성스러운거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지만..
옷이 너무 야합니다.
가슴이 파인걸로 부족해서 옆 가슴?이 보이는..
제가 가슴이 65f라 남자친구가 무척 좋아하는 부분이지만 저는 사실 민망하고 싫은 부분인데ㅡㅡ
제가 너무 야한거 같다니까 예쁜 가슴 살려야지!
너무 예쁘다고 자신의 작품에 만족해하는 모습입니다 ㅡㅡ
그리고 남자친구가 콩깍지에 씌워져서 제 신체작 약점이 안 보이는지 보완이 안되었습니다 ㅠㅠ
제가 키가 작은데 머메이드라니... 무슨 힐 20센치리를 신아야 할까요???
아무튼 옷이 전반적으로 너무 야하고 화려해서 ㅠㅠ
전 외모가 화려한 편이라 수수하게 입는데 익숙해서 영 이건 아닌거 같고 불편한데..
남자친구 힘들게 만든 옷이라 고치라고 하기도 뭐합니다.
상처 입지 않게 ㅜㅜ
우리 둘만의 결혼식을 하고 ;;;
진짜 결혼식은 전통혼례로 하자고 할까 합니다 ㅠㅠ
혹시라도 남자친구가 웨딩드레스 만들어준다고 하면 거절들하세요ㅠㅜ
안 그리도 부딛힐일 많은게 결혼 준비인데 일만 커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