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보는 사람입니다 ㅎㅎㅎ 네 맞아요 제목과 마찬가지로 헤어진지 이제 4달(고작이라 생각하실수도..) 다되갑니다 올해 23살이구요 공대생입니다..ㅎㅎ 공대생이면 공부하기 딱좋은 환경이지만 자꾸 전 여자친구 생각에 손에 펜이 잡히지않네요.. 사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저 혼자 끙끙 앓고있자니 정말 스트레스 너무 받고 공부도 안되고 할것같아서 판에 글 올려서 욕도 들으면 듣고 조언도 들으면서 공유하고 제 마음 안에 응어리 좀 없애보고자 합니다.. 서론이 좀 길었네요 ㅎㅎ 전 여자친구(이제 누나라 하겠습니다)는 제가 일하던 카페에 단골손님이였습니다 저는 그 카페 매니저였구요 저도 남자인지라 카페 일하면서 이쁜여자들 보는게 유일한 낙(?!) 중 하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고는 누나였습니다 청순한 외모에 긴 생머리에 키도 아담하게 작고 남자의 보호본능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는 외모와 스타일이였으니까요 암튼 그렇게 카페일을 쭈욱 하다가 같이 일하던 남자매니저가 갑자기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남자매니저:매니저님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저:네? 아뇨 없는데요..(또르르..) 남자매니저: 그럼 혹시 여자소개 받을 생각 있어요? 제 친구의 아는사람인데 그분이 매니저님 보고 괜찮은지 물어봐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마음은 완전 들떠서 미쳐버리겠지만 당황하지 않고!) 아 그래요? 저야 뭐 괜찮죠 괜찮다고 전해 주실래요? 저는 여자소개 받을 생각에 들떠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거기다가 실제로 저를 보고! ㅎㅎ 그 남자매니저분이 저한테 물어보고 소개해줄 여자한테 제 번호를 주었다고 저한테 말해주더군요 저는 먼저 선톡을 보내고싶었지만 그래도 들뜬 마음 가라앉히고 먼저 연락 올때까지 기다려봤습 니다. 그렇게 한 일주일이 지났을까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톡이 왔습니다! 하.. 겁나 기쁘지만 겉으론 차분하게 하자 했습니다 xx:안녕하세요 톡이 좀 늦엇죠? 미안해요 어찌 먼저 말해야할지 몰라서.. ㅎㅎ 저:아 괜찮아요 ㅎㅎ 제가 일하던 카페에 자주 놀러 오셧나보네요 음.. 지금은 오래되서 톡내용이 기억이 잘 안나지만 중요한 사실은 소개녀는 톡으로만 봐도 정말 호감형이였습니다 예의도 바른것같고 착하기도 하구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xx:이렇게 연락하기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한번 뵈야죠 ㅎㅎ 예의바르고 착하기도하고 거기에 은근한 대담함을 갖춘 소개녀.. 첫 톡에서부터 엄청 호감이 갔습니다 저:아 그렇죠 연락만 할순없죠 ㅎㅎ 언제 한번 꼭 뵈야죠 ㅎㅎ 언제 볼까요? 이렇게 처음 톡을 주고받은날에 만나는 약속을 잡고 저는 그날만 기다리며 마음 졸이고있었습니다 제가 오죽 여자가 없었으면 이랫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소개녀의 호감에 너무나도 끌려 미치는줄알았습니다 ㅎㅎ.. 만나는날 약속장소는 스타벅스(경쟁사네요 ㅎㅎ) 였습니다 저는 약속시간 30분전부터 와서 기대에 차올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약속시간이 다 되고 소개녀는 저를 알아봣는지 먼저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때! 저도 얼굴 마주보며 인사를 할때 .... 맙소사..... 제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탑 오브 탑 손님 이였어요.. 속으로는 진짜 내가 살다살다 천운을 타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겉으론 차분하게 했죠 ㅎㅎ 정말 외모는 이때까지 제가 본 여자중에 제일 청순미를 타고났고 아담한 키에 껴안으면(이런것까지 다 생각나네요..) 제품에 폭 들어올 크기였어요 서로 자리에 앉고 얘기 나누니까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본격 호구조사(?)에 카페에 일하면서 저한테 관심 어찌 가지셧나도 물어보고 저도 누나를 단골손님중 정말 괜찮은 사람으로 봤다는 얘기도 하고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 어려보이는 외모였지만 그래도 나이가 궁금 해서 물어봤습니다 저:혹시 죄송하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누나:음...... 나중에 헤어질때 얘기해줄게 저:(궁금해 미치겠지만)네 편한대로 하세요 ㅎㅎ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다음에 치킨에 맥주 하자는 약속을 한뒤 누나집에 데려다주는 길이였 습니다. 헤어지기전 저는 너무 궁금한 나머지 한번 더 물어봤습니다 저: 아까 헤어질때 말씀해주신댓는데.. 나이 궁금 해요 ㅎㅎ 누나:(갑자기 귓속말로 소곤소곤).... 32살.. 저:?!?!?!?!네? 진짜요? 누나:응..맞아.. 나이얘기에 약간 움츠려든 누나 자세.. 누나입장에 나이가 많이 걸렸나봅니다 정말 제눈에는 25살 26살로 보여서 더욱 더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안좋은쪽 말구여) 네 무려 9살 차이입니다 그때도 전 23살이였구요 그리곤 집에 가는 누나, 벙쪄서 한동안 멍하니 있었던 저. 그래도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나이 상관없이 일할때 첫인상이나 외모도 엄청 호감이였고 첫만남에는 호감폭발이였으니까요 그렇게 누나랑 저랑 매일매일 연락하며 자주 만났 습니다. 간단히 치킨에 맥주도 하고 같이 저녁도 먹구요. 누나는.... 남자라면 한번쯤은 꿈에 그리는 직업! 간호사였습니다 이렇게 만난것도 천운인데 제가 싫은구석 하나 없고 그냥 모든게 다 좋고 마음에 드는 여자는 처음이였습니다 근데 간호사란 직업 자체가 엄청 힘들다란 말은 들었는데 누나 일하는거 얘기들어보면 정말.. 힘들겟더라구요 3교대 근무에 언제 쉴지 모르는 휴일에 야근까지.. 누나랑 저랑은 정말 자주 만났지만 만나는 시간이 2~3시간을 넘긴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마냥 좋았습니다 누나 직업상 힘들기도할테고 나이도.. 팔팔한 나이 는 아니라서 다 이해가 갔습니다 그리고.. 누가봐도 썸타는 사이라고 인정할만한 사이가 되었고 찌릿찌릿한 스킨쉽도 했습니다(키스 말구요 은근슬쩍 손잡는 그런거) 그런디 스킨쉽도 다 누나가 먼저 했습니다. 아! 이게 바로 연상의 매력 이구나! 은근한 대담함에 리드까지! 제가 연상에 대한 소망은 있었지만 이루어진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이번엔 꼭 이루어지리라 다짐했습니다 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누나한테 완전 빠져들었 습니다. 하루는 치킨에 맥주 먹는날 술집에서 만났 습니다 누나:너 술 잘마셔? 저:아니 나 진짜 못마셔 소주 1병정도?(이젠 서로 말도 편하게 했습니다) 누나:나도 진짜 못마시는데 ㅎㅎ 맥주 500cc 두잔? 저:어찌보면 나랑 비슷할수도 있겠다 ㅎㅎ 와! 치킨 먹자 누나 ㅎㅎ 치킨에 맥주는 원래 맛있지만 누나랑 먹으니까 맛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서로 500cc 두잔정도 먹고 기분좋게 알딸딸해졌습니다 집에 데려다 주는데 누나 집앞에서 서로 있다가 꼭 껴안고있었습니다..(*_*) 서로 얼굴 마주보며 눈빛교환 지긋이 하다가 갑자기 누나가 기습뽀뽀를!!!!!!!! 하는겁니다 누나:(쪽♥) 저:....................??!?!?!?! 응?? 뭐야 누나?? 누나:(완전부끄러워하며) 음.... 해달라고하는 눈빛 같아서.. ㅎㅎㅎ 저는 진짜 완전 벙찌고 누나랑 작별인사하고 저는 한동안..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뽀뽀가 이렇게 기분이 좋은거구나... 그때 절 바라 보던 눈빛은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사랑스런 눈빛이였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가고.. 저는 누나한테 완전 빠져 못헤어나올 정도로 누나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마음 굳게 먹고 고백하자 다짐했습니다 어김없이 누나랑 만나고 집에 데려다주는길 저:누나.. 나 할말 있어 누나:응? 뭔데? 저:(이러면 안됬엇는데..) 조용한데서 이야기 하고 싶어 딴데로 가면 안될까? 누나:그냥 여기서 얘기해~ 무슨얘기길래 ㅎㅎ 하지만 제가 봤을땐 누나는 이미 눈치 챈듯했습니다 막 여기서 얘기하자 딴데서 얘기하자 하다가 저:나 누나 진짜 많이 좋아해 나랑 사귀자 누나:.......... 저:........??? 누나:........ 이제야 말하네 ㅎㅎ 저: 아.. ㅎㅎ 그랫구나 대답이 정말 대박 완전 쩔었습니다 ㅎㅎㅎ 기분도 쩔었고 그냥.. 세상을 가진 기분이였습니다 저:그럼 오늘부터 1일이다? ㅎㅎ 다음에 봐 누나 그렇게.. 연인이 되었습니다 ㅎㅎ 나이차이가 많이 났긴 했지만 저는 솔직히 누나랑 만나면서 나이차이 느껴본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있다면 세대차이정도? 하나 예를 들자면 저는 초등학교때 2002 월드컵을 봤지만 누나는 고등학교때 봤다 이정도? ㅎㅎㅎ 저는 진짜 너무 좋아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다녔습 니다 이쁜 누나사진 보여주면서 내 여자친구라고 친구들한테 다 자랑하고 이때까지 그래본적 없던 제가.. 무슨 용기였는지 부모님한테도 자랑했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좀 껄끄러움이 없진않으셨지만 크게 반대는 안하셨습니다 누나랑 연인이라는거 자체가 너무 좋았고 누나의 성격 외모 빠짐없이 다 좋았습니다 카페가고 분식집가서 떡볶이랑 라면 먹고 맛집 찾아서 먹고 영화보고 집에 데려다주고.. 정말 하루하루가 좋았지만.. 저는 그땐 몰랐습니다.. 솔직히 연인사이다보면 서로 바라는것도 생기고 안해줬으면 하는것도 생기고 같이 뭐 하고싶고 같이 오래있고싶고 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을거 같던 누나랑 저랑 다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사귀고 처음 한달만 무지하게 좋고 그 이후에는 거의 싸우다싶이 했습니다 알고보니 누나랑 저랑은 연애관(?마땅히 단어가..) 완전 극과극이였던겁니다.. 누나는 저랑 사귀기 전 사귀고난 후 두 기간을 비교해보면 달라진게 전혀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카페가고 밥먹고 영화보고 이 이상 하는걸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오죽하면 다른지역은 커녕 다른 동네 가는것도 엄청 귀찮아 했습니다.. 제가 사는곳이 대도시가 아니고 소도시? 수준인데 동네랑 동네 사이가 버스타고 5분입니다 도시 끝에서 끝(시골 포함 면 읍 리)까지 버스타고 1시간 30분 걸립니다 이때까지 만나고 논곳이 누나동네여서 하루는 다른동네(타지역 아닙니다) 가서 구경하고오자고 말한적 있습니다 저:누나 내가 저번에 차타고 가다가 진짜 풍경 좋은곳 찾았는데 한번 누나 쉬는날에 같이 가보자 누나랑 가면 진짜 좋을것같아 ㅎㅎ 사진도 찍고 누나: 거기? 멀잖아~ 그냥 울 동네에서 놀면되지 왜 굳이 차타고 거기까지 가야되~ 저:차타고 가면 10분거리야 얼마 안멀잖아 진짜 바다경치 좋고 산책로도 이뻐서 그래 가보자~ 누나:안갈래 그리고 나 풍경에 관심없어 .... 단칼에 자를준 몰랐습니다.. 마지못하 가는척 그림을 상상했는데 마치 제가 철벽녀한테 당한 그런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 이해는 갔습 니다.... 어쩌면 이해하려고 발악했던거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하루는 누나가 누나친구랑 머리를 자른다길래 저:누나 보고싶어 ㅎㅎ누나 머리 자르는데 구경 하러갈까? 누나:아니 오지마 나 머리 다 자르고 봐 저:에이 그래도 나 있는데서 미용실까지 걸어서 5분 이야 ㅎㅎ 보러갈래 누나: 오지마 나중에 봐 저:.... 머리 자르는거 구경하면서 아 이쁘다 잘 잘랏네 말해주고싶었고 같이 있고싶었던건데.. 단칼에 자르니까 내심 기분 상했습니다.. 친구앞에서 쪽팔리나 싶기도했구요..(누나친구랑은 누나랑 같이 만나서 술 한잔 한적 있습니다) 그래도 이해하려고했습니다 이쁜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하는갑다 하구요 그리고 큰 문제는.. 스킨쉽이였습니다... 사귀기전엔 누나가 먼저 손도 잡고 먼저 뽀뽀도 해줘서 대담하고 적극적이라고 생각했지만.. 크나큰 아주 큰 오산이였습니다.. 바로 누나의 스킨쉽 범위는 손잡고 뽀뽀 껴안고 이게 전부 였습니다 솔직히 남자라면 공감하실텐데 남자가 리드해도 진도나가고싶어서 그러는데 저는.. 누나가 다 먼저 해줬습니다 그러니 솔직히 말하면 진도 나가고싶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리고 저도 당당한 모습 보여주고싶어서 손잡는거 뽀뽀하는거는 누나가 했지만 키스는 내가 먼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누나 휴일때 저녁에 공원에서 만나서 하루일상얘기하면 알콩달콩 있었 습니다 근데 곧 해도 지고 주위 사람도 없고 분위기 좀 괜찮다 싶어서 제가 누나한테 키스를 과감히 했습니다 제가 누나한테 제 무릎위에 앉으라고하고 서로 껴안으며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 뒤 누나랑 얘기하다가 공원따 얘기나왔는데.. 누나:그때 너가 나한테 무릎위에 올라오라고 하면서 키스 했을때.. 너랑 헤어질까 생각했었어 원래 이런 애인가 생각이 들더라 ..... 좀 많이 충격이였습니다.. 중요한건 저리 말했을 때 장난분위기가 전혀 아니였거든요... 누나가 가끔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보고 변태라고 놀리는데 저는 암만 생각해도 변태짓은 한적이 없거든요.. 한거는 마녀사냥에 나오는 멘트 이런거 따라했을뿐인데.. 위에 키스했다고 적엇는데 누나가 헤어질까 생각했다라고 말한 이후 누나랑 저랑 스킨쉽은 이별할때까지 손잡고 뽀뽀 껴안기 저 세개 가 끝이였습니다.. 저는 또 최대한 정성스레 누나 입장을 이해하려고했습니다 스킨쉽을 별로 안좋아하는구나하구요 그래서 손잡기 뽀뽀 껴안기 이것만 했습니다 그래도 진짜 제일 탑으로 속상했 던거는... 제가 사랑받는 느낌을 거의 못받았다는겁 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초반에는 진짜 누나가 좋아미쳐서 한없 좋아했지만 그것도 서로 쌍방향으로 애정표현해주고 오고가야 더 시너지가 발동되어서 그러는데 지친다라는 표현이 정말 와닿더라구요.. 제가 막 너무좋아서 애정표현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이 부분은 누나도 인정했고 너가 이렇개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는 해줬지만.. 돌아오는 답은 너무나도 허무했어요 하루는 제가 저:내가 누나 진짜 사랑하는거 알지?♥ 누나:..... 알면서 왜그러는데 꼭 들어야겟어? 이러는겁니다.. 정말 저때 울고싶었어요 내가 뭐하는거지 도대체?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누나 장난감인가.. 누나가 나를 좋아하긴 하는걸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누나 이번 누나휴일때 꼭 보자!! 누나:음.. 나 그때 안되겠는데 저:아 그래? 무슨 약속있어? 이때까지는 누나 선약 있으면 다음이 보려고 했습니다 누나: 아니 그건 아니고 저:? 그럼 뭐야? 무슨일잇어? 누나:그것도 아니야 저:그럼 그날 무슨일 있을것같아? 누나:아니 그것도 아니야 저:그럼 도대체 뭔데? 누나:너가 그런것까지 알필요는 없잖아 저:..............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래도 남친인데.. 알필요가 없다니.. 그거가지고도 한참을 싸웠습니다 결국 개인간 차이로 인정하고 넘어갔지만.. 누나는 잘못한게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인전은 했지만 서로 감정은 상해서 이틀인가 연락을 안했습니다 솔직히 하루 지나고 나서 연락 올줄알았는데 프사도 상메도 그냥 그대로고 신경을 안쓰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먼저 안하면 쭉 안될것같아서 싸우고 연락 안되면 항상 제가 먼저 또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정말 제가 기대가 너무 높은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또 어떤 사고때문에 한달 가까이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는데 누나는 병문안은 시간 날때 가끔 들리긴했지만 그거말고는 연락하는게 똑같았습니다.. 전화도 원래 거의 안하고 제가 먼저 전화하고 했는디 제가 입원을 해도.. 전화 한통 한번도 온적없습니다.. 평소에도 전화 거의 안하고 톡 보내는것도 애정없이 보내고.. 아무리 제가 개인차로 인정하고 서로 사랑하면 극복할수 있다고 굳게 믿었지만 번번히 무너졌습 니다 정말 위에 말했듯이 사귀기 전과 후 달라진게 없습니다.. 제가 불만을 토로할때마다 돌아오는 답 은.. 힘들면 떠나.. 다른여자 만나.. 저말 들을때마다 억장이 무너질것같았습니다 그말 하지말라고 몇번을 말해도 싸우면서 제가 불만 토로하면 항상 대답은 저거였습니다.. 아.. 글 적으면서도 진짜 울컥울컥하네요 떠보기위함으로 헤어지자가 아닌 진짜로 헤어지잔말처럼.. 제가 너무 쌓이고 쌓여서 진지하게 제 입장을 얘기 하고 누나 입장을 들어보기위해 만났습니다 제가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니 누나:미안해.. 내가 이렇게밖에 못해서.. 나말고 다른 여자 만나면 너 훨씬 좋을텐데.. 괜히 나때문에 너 고생하는거같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결국.. 저말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하는말은 누나: 내가 32년을 이렇게 살았는데 그게 한순간에 바뀌겟니 내가 너 좋아하는건 변하지않아 표현이 서툴뿐이야.. 스킨쉽은.. 솔직히 너무 부담스러워 내가 좀 보수적이라 너가 솔직히 감당이 안된다 너가 스킨쉽이나 애정표현이나 그런것때문에 힘들어 할때마다 나도 힘들어 그냥 나말고 다른여자 만나는것도 좋을지도.. 결국.. 자기가 어떻게 바꾸고 노력하겠단 얘기는 없고 안맞으면 그냥 떠나 이런식입니다.. 마음이 찢어질것같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답은 이게 아닌데.. 서로 대화만 잘 통해도 뭐든 극복 할수있을꺼라 굳게 믿었걷만.. 서로 절충점을 찾으 면 우리사이 더 좋아질수잇다고.. 솔직히 스킨쉽도 .. 위에 썻듯이 키스사건 이후 그 이상 넘어간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누나가 싫어하니까.. 실제로 그 이상 이행한적은 없습니다.. 잠자리 얘기도 나왔는데 누나가 장난반 진심반으호 하는말이 누나:우리 조급하기 말고 1000일때 하자 저:ㅎㅎ 이러다 나 사리 생기겠는데? 누나:에이 설마 내가 사리 생기게하겠어? 이렇게는 말하지만 저말이 100%진담이라는 생각이 진지하게 말할때 확신했습니다 제가 스킨쉽때문에 사귄건 아니지만 변태라고 놀리 고 조급하게 생각하지말라고 할따마다 제가 세뇌 당하는 기분이였습니다... 진짜 변태인가 하구요.. 솔직히 잠자리얘기 이런거 장난삼아 얘기는 하지만 실제로 제가 잠자리를 요구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누나는 제가 곧 요구할꺼란 생각인지 저를 정말 짐승취급을 했습니다.. 스킨쉽 그래 그까짓꺼 내가 정말 좋아하는 누나가 싫다는데 안하지뭐 생각했지만 정말 못참겠는건 당연 애정표현 이였습니다 달라질게 노력할게가 아니라 미안하다 다른여자만나 이런말만 하니.. 진지하게 얘기하고나 는 제 입장을 누나한테 상기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소위 말하는 갑 을 관계가 심해졌습니다 누나는 힘들면 떠나도좋아 저는 절대 헤어질수없어 하지만 제가 헤어질수없다고해서 연인관계가 지속되는건 아니니까요.. 그 이후로 전 정말 사귀는게 사귀는게 아닌것 같았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마음은 안변했지만 정말 지치는.. 그땐 누나가 바람피는건지 제가 안중에도없는건지 그런게 생각나더라구요.. 막말로 좋은감정과 개같은감정이 공존하는 상태였 습니다 결국.. 그렇게 가다가 이별을 했습니다.. 저와 누나와 합의하고 헤어진거지만.. 어찌보면 일방적인 통보입니다 제가 누나 엄청 좋아했고 누나 가 이별을 말할것같은데 제가 억지로 딴얘기 돌리고 무슨말하려고 그러는거야 막 그랬지만.. 그리고 제가 아무리 잡아도 돌아오지 않았거든요 흔히 그리 말하더라구요 헤어지고나서 미련 남아 있는사람이 '을'이라고.. 제 욕심은 누나를 조금이라 도 바꾸고싶은거였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헤어졌으 니.. 거기다가 누나가 싫어하는상태에서 헤어진게 아니라서 미련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친한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자 생각했습니다 어떻게든 다시 되돌리고싶어서.. 연인일때 정말 많이 싸우고 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위에 말한 좋은감정과 개같은 감정이 공존했으니까요 개같은 감정을 줄이고 좋은감정을 부풀리고자 비록 헤어졌지만 울컥함을 참고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또 위에 말했듯이 누나는 이제 사귀기전 사귀는중 헤어진 후 똑같습니다.. 정말.. 똑같습니다.. 누나랑 해어지고 연락하며 지내는데 누나는 전혀 연애생각이 없는것같더라구 요 그래도 항상 말하는거는 누나:너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야 우린 서로 연애관이 달라서 힘들어서 헤어진거야 이렇게 말합니다 저에겐 희망고문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제가 싫은게 아니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진짜 멍청한거 였습니다.. 그뜻이 그게 아니였는데 결국 저는 혼자 고생할거 다 하고 혼자 지쳐서 제가 먼저 연락을 끊었습니다.. 제입장 말하고 연락 안하겠다고 말한뒤 연락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너무 비참해지더라구요.. 누나한테 나는 아무것도 아니였네.. 이 생각이 드는 순간.. 눈물이 났습니다 이때까지 누나가 저한테 상처줬던 했던 행동들.. 누나입장에선 일부러 그러 지 않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다 이해하려고해도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밤낮을 울었습니다.. 쪽팔릴 까봐 숨어서 울고.. 밤에 잠 못자고.. 사실 지금도 가끔 그럽니다 헤어진지 4개월밖에 안됫으니까요 제가 글쓰면서 너무 감정에 치우쳤는지 모르겠네요 글 쓰면서 옛생각에 울컥울컥했지만 그래도 막상 ㄷㅏ 써가니 기분이 좀 나아지는것같네요 비록 익명성이지만 그래도 다른사람들과 공유한다 는 느낌에 안정이 좀 찾아오네요.. 제가 너무 제위주로 적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누나도 분명 개인사정이 있었을겁니다 말못할 사정이나.. 저에게 말못한 그런.. 일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제 하소연 으로밖에 안보이겠네요.. 욕하셔도 좋고 아무렇게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말이 있다면 누나.. 잘지내? 연락 안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가끔 진짜 연락하고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어 하지만 못해.. 누나마음 잘 알겠으니까.. 이젠 누나 탓 하지 않을게 내가 좋아한다고해서 누나도 좋아해야하는 의무를 가져야하는건 아니지.. 난 괜찮아..지고있어 누나랑 맞는 남자 만나서 진짜 잘살아야되.. 나도 나랑 맞는 여자 만나서 잘 지낼게.. 안녕 다시한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력은.. 이해해주세요..
액면가는 청순한 대학생 누나, 마음은 철든 어린애, 실제나이는 이모뻘??
사람입니다 ㅎㅎㅎ 네 맞아요 제목과 마찬가지로
헤어진지 이제 4달(고작이라 생각하실수도..)
다되갑니다 올해 23살이구요 공대생입니다..ㅎㅎ
공대생이면 공부하기 딱좋은 환경이지만 자꾸
전 여자친구 생각에 손에 펜이 잡히지않네요..
사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저 혼자 끙끙 앓고있자니
정말 스트레스 너무 받고 공부도 안되고 할것같아서
판에 글 올려서 욕도 들으면 듣고 조언도 들으면서
공유하고 제 마음 안에 응어리 좀 없애보고자
합니다.. 서론이 좀 길었네요 ㅎㅎ
전 여자친구(이제 누나라 하겠습니다)는 제가
일하던 카페에 단골손님이였습니다 저는 그 카페
매니저였구요 저도 남자인지라 카페 일하면서
이쁜여자들 보는게 유일한 낙(?!) 중 하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고는 누나였습니다 청순한 외모에
긴 생머리에 키도 아담하게 작고 남자의 보호본능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는 외모와 스타일이였으니까요
암튼 그렇게 카페일을 쭈욱 하다가 같이 일하던
남자매니저가 갑자기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남자매니저:매니저님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저:네? 아뇨 없는데요..(또르르..)
남자매니저: 그럼 혹시 여자소개 받을 생각 있어요?
제 친구의 아는사람인데 그분이 매니저님 보고
괜찮은지 물어봐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마음은 완전 들떠서 미쳐버리겠지만 당황하지
않고!) 아 그래요? 저야 뭐 괜찮죠 괜찮다고 전해
주실래요?
저는 여자소개 받을 생각에 들떠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거기다가 실제로 저를 보고! ㅎㅎ
그 남자매니저분이 저한테 물어보고 소개해줄
여자한테 제 번호를 주었다고 저한테 말해주더군요
저는 먼저 선톡을 보내고싶었지만 그래도 들뜬
마음 가라앉히고 먼저 연락 올때까지 기다려봤습
니다. 그렇게 한 일주일이 지났을까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톡이 왔습니다! 하.. 겁나
기쁘지만 겉으론 차분하게 하자 했습니다
xx:안녕하세요 톡이 좀 늦엇죠? 미안해요 어찌
먼저 말해야할지 몰라서.. ㅎㅎ
저:아 괜찮아요 ㅎㅎ 제가 일하던 카페에 자주 놀러
오셧나보네요
음.. 지금은 오래되서 톡내용이 기억이 잘 안나지만
중요한 사실은 소개녀는 톡으로만 봐도 정말
호감형이였습니다 예의도 바른것같고 착하기도
하구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xx:이렇게 연락하기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한번
뵈야죠 ㅎㅎ
예의바르고 착하기도하고 거기에 은근한 대담함을
갖춘 소개녀.. 첫 톡에서부터 엄청 호감이 갔습니다
저:아 그렇죠 연락만 할순없죠 ㅎㅎ 언제 한번 꼭
뵈야죠 ㅎㅎ 언제 볼까요?
이렇게 처음 톡을 주고받은날에 만나는 약속을
잡고 저는 그날만 기다리며 마음 졸이고있었습니다
제가 오죽 여자가 없었으면 이랫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소개녀의 호감에 너무나도 끌려
미치는줄알았습니다 ㅎㅎ..
만나는날 약속장소는 스타벅스(경쟁사네요 ㅎㅎ)
였습니다 저는 약속시간 30분전부터 와서
기대에 차올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약속시간이
다 되고 소개녀는 저를 알아봣는지 먼저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때! 저도 얼굴 마주보며 인사를 할때
.... 맙소사..... 제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탑 오브
탑 손님 이였어요.. 속으로는 진짜 내가 살다살다
천운을 타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겉으론
차분하게 했죠 ㅎㅎ 정말 외모는 이때까지 제가 본
여자중에 제일 청순미를 타고났고 아담한 키에
껴안으면(이런것까지 다 생각나네요..) 제품에 폭
들어올 크기였어요 서로 자리에 앉고 얘기 나누니까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본격 호구조사(?)에 카페에
일하면서 저한테 관심 어찌 가지셧나도 물어보고
저도 누나를 단골손님중 정말 괜찮은 사람으로
봤다는 얘기도 하고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 어려보이는 외모였지만 그래도 나이가 궁금
해서 물어봤습니다
저:혹시 죄송하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누나:음...... 나중에 헤어질때 얘기해줄게
저:(궁금해 미치겠지만)네 편한대로 하세요 ㅎㅎ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다음에 치킨에 맥주
하자는 약속을 한뒤 누나집에 데려다주는 길이였
습니다. 헤어지기전 저는 너무 궁금한 나머지
한번 더 물어봤습니다
저: 아까 헤어질때 말씀해주신댓는데.. 나이 궁금
해요 ㅎㅎ
누나:(갑자기 귓속말로 소곤소곤).... 32살..
저:?!?!?!?!네? 진짜요?
누나:응..맞아..
나이얘기에 약간 움츠려든 누나 자세.. 누나입장에
나이가 많이 걸렸나봅니다
정말 제눈에는 25살 26살로 보여서 더욱 더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안좋은쪽 말구여)
네 무려 9살 차이입니다 그때도 전 23살이였구요
그리곤 집에 가는 누나, 벙쪄서 한동안 멍하니
있었던 저. 그래도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나이 상관없이 일할때 첫인상이나 외모도 엄청
호감이였고 첫만남에는 호감폭발이였으니까요
그렇게 누나랑 저랑 매일매일 연락하며 자주 만났
습니다. 간단히 치킨에 맥주도 하고 같이 저녁도
먹구요. 누나는.... 남자라면 한번쯤은 꿈에 그리는
직업! 간호사였습니다 이렇게 만난것도 천운인데
제가 싫은구석 하나 없고 그냥 모든게 다 좋고
마음에 드는 여자는 처음이였습니다
근데 간호사란 직업 자체가 엄청 힘들다란 말은
들었는데 누나 일하는거 얘기들어보면 정말..
힘들겟더라구요 3교대 근무에 언제 쉴지 모르는
휴일에 야근까지.. 누나랑 저랑은 정말 자주
만났지만 만나는 시간이 2~3시간을 넘긴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마냥 좋았습니다
누나 직업상 힘들기도할테고 나이도.. 팔팔한 나이
는 아니라서 다 이해가 갔습니다 그리고.. 누가봐도
썸타는 사이라고 인정할만한 사이가 되었고
찌릿찌릿한 스킨쉽도 했습니다(키스 말구요
은근슬쩍 손잡는 그런거) 그런디 스킨쉽도 다
누나가 먼저 했습니다. 아! 이게 바로 연상의 매력
이구나! 은근한 대담함에 리드까지! 제가 연상에
대한 소망은 있었지만 이루어진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이번엔 꼭 이루어지리라 다짐했습니다
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누나한테 완전 빠져들었
습니다. 하루는 치킨에 맥주 먹는날 술집에서 만났
습니다
누나:너 술 잘마셔?
저:아니 나 진짜 못마셔 소주 1병정도?(이젠 서로
말도 편하게 했습니다)
누나:나도 진짜 못마시는데 ㅎㅎ 맥주 500cc 두잔?
저:어찌보면 나랑 비슷할수도 있겠다 ㅎㅎ 와! 치킨
먹자 누나 ㅎㅎ
치킨에 맥주는 원래 맛있지만 누나랑 먹으니까
맛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서로
500cc 두잔정도 먹고 기분좋게 알딸딸해졌습니다
집에 데려다 주는데 누나 집앞에서 서로 있다가
꼭 껴안고있었습니다..(*_*)
서로 얼굴 마주보며 눈빛교환 지긋이 하다가
갑자기 누나가 기습뽀뽀를!!!!!!!! 하는겁니다
누나:(쪽♥)
저:....................??!?!?!?! 응?? 뭐야 누나??
누나:(완전부끄러워하며) 음.... 해달라고하는 눈빛
같아서.. ㅎㅎㅎ
저는 진짜 완전 벙찌고 누나랑 작별인사하고
저는 한동안..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뽀뽀가 이렇게 기분이 좋은거구나... 그때 절 바라
보던 눈빛은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사랑스런 눈빛이였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가고..
저는 누나한테 완전 빠져 못헤어나올 정도로
누나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마음 굳게 먹고
고백하자 다짐했습니다
어김없이 누나랑 만나고 집에 데려다주는길
저:누나.. 나 할말 있어
누나:응? 뭔데?
저:(이러면 안됬엇는데..) 조용한데서 이야기 하고
싶어 딴데로 가면 안될까?
누나:그냥 여기서 얘기해~ 무슨얘기길래 ㅎㅎ
하지만 제가 봤을땐 누나는 이미 눈치 챈듯했습니다
막 여기서 얘기하자 딴데서 얘기하자 하다가
저:나 누나 진짜 많이 좋아해 나랑 사귀자
누나:..........
저:........???
누나:........ 이제야 말하네 ㅎㅎ
저: 아.. ㅎㅎ 그랫구나
대답이 정말 대박 완전 쩔었습니다 ㅎㅎㅎ
기분도 쩔었고 그냥.. 세상을 가진 기분이였습니다
저:그럼 오늘부터 1일이다? ㅎㅎ 다음에 봐 누나
그렇게.. 연인이 되었습니다 ㅎㅎ 나이차이가 많이
났긴 했지만 저는 솔직히 누나랑 만나면서 나이차이
느껴본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있다면 세대차이정도?
하나 예를 들자면 저는 초등학교때 2002 월드컵을
봤지만 누나는 고등학교때 봤다 이정도? ㅎㅎㅎ
저는 진짜 너무 좋아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다녔습
니다 이쁜 누나사진 보여주면서 내 여자친구라고
친구들한테 다 자랑하고 이때까지 그래본적 없던
제가.. 무슨 용기였는지 부모님한테도 자랑했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좀 껄끄러움이 없진않으셨지만
크게 반대는 안하셨습니다 누나랑 연인이라는거
자체가 너무 좋았고 누나의 성격 외모 빠짐없이 다
좋았습니다 카페가고 분식집가서 떡볶이랑 라면
먹고 맛집 찾아서 먹고 영화보고 집에 데려다주고..
정말 하루하루가 좋았지만.. 저는 그땐 몰랐습니다..
솔직히 연인사이다보면 서로 바라는것도 생기고
안해줬으면 하는것도 생기고 같이 뭐 하고싶고
같이 오래있고싶고 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을거
같던 누나랑 저랑 다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사귀고 처음 한달만 무지하게 좋고
그 이후에는 거의 싸우다싶이 했습니다
알고보니 누나랑 저랑은 연애관(?마땅히 단어가..)
완전 극과극이였던겁니다.. 누나는 저랑 사귀기 전
사귀고난 후 두 기간을 비교해보면 달라진게 전혀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카페가고 밥먹고 영화보고
이 이상 하는걸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오죽하면
다른지역은 커녕 다른 동네 가는것도 엄청 귀찮아
했습니다.. 제가 사는곳이 대도시가 아니고 소도시?
수준인데 동네랑 동네 사이가 버스타고 5분입니다
도시 끝에서 끝(시골 포함 면 읍 리)까지 버스타고
1시간 30분 걸립니다 이때까지 만나고 논곳이
누나동네여서 하루는 다른동네(타지역 아닙니다)
가서 구경하고오자고 말한적 있습니다
저:누나 내가 저번에 차타고 가다가 진짜 풍경
좋은곳 찾았는데 한번 누나 쉬는날에 같이 가보자
누나랑 가면 진짜 좋을것같아 ㅎㅎ 사진도 찍고
누나: 거기? 멀잖아~ 그냥 울 동네에서 놀면되지
왜 굳이 차타고 거기까지 가야되~
저:차타고 가면 10분거리야 얼마 안멀잖아 진짜
바다경치 좋고 산책로도 이뻐서 그래 가보자~
누나:안갈래 그리고 나 풍경에 관심없어
.... 단칼에 자를준 몰랐습니다.. 마지못하 가는척
그림을 상상했는데 마치 제가 철벽녀한테 당한
그런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 이해는 갔습
니다.... 어쩌면 이해하려고 발악했던거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하루는 누나가 누나친구랑
머리를 자른다길래
저:누나 보고싶어 ㅎㅎ누나 머리 자르는데 구경
하러갈까?
누나:아니 오지마 나 머리 다 자르고 봐
저:에이 그래도 나 있는데서 미용실까지 걸어서 5분
이야 ㅎㅎ 보러갈래
누나: 오지마 나중에 봐
저:....
머리 자르는거 구경하면서 아 이쁘다 잘 잘랏네
말해주고싶었고 같이 있고싶었던건데.. 단칼에
자르니까 내심 기분 상했습니다.. 친구앞에서
쪽팔리나 싶기도했구요..(누나친구랑은 누나랑 같이
만나서 술 한잔 한적 있습니다)
그래도 이해하려고했습니다 이쁜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하는갑다 하구요
그리고 큰 문제는.. 스킨쉽이였습니다...
사귀기전엔 누나가 먼저 손도 잡고 먼저 뽀뽀도
해줘서 대담하고 적극적이라고 생각했지만..
크나큰 아주 큰 오산이였습니다.. 바로 누나의
스킨쉽 범위는 손잡고 뽀뽀 껴안고 이게 전부
였습니다 솔직히 남자라면 공감하실텐데 남자가
리드해도 진도나가고싶어서 그러는데 저는..
누나가 다 먼저 해줬습니다 그러니 솔직히 말하면
진도 나가고싶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리고 저도 당당한 모습 보여주고싶어서 손잡는거
뽀뽀하는거는 누나가 했지만 키스는 내가 먼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누나 휴일때 저녁에
공원에서 만나서 하루일상얘기하면 알콩달콩 있었
습니다 근데 곧 해도 지고 주위 사람도 없고 분위기
좀 괜찮다 싶어서 제가 누나한테 키스를 과감히
했습니다 제가 누나한테 제 무릎위에 앉으라고하고
서로 껴안으며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 뒤 누나랑
얘기하다가 공원따 얘기나왔는데..
누나:그때 너가 나한테 무릎위에 올라오라고 하면서
키스 했을때.. 너랑 헤어질까 생각했었어 원래 이런
애인가 생각이 들더라
..... 좀 많이 충격이였습니다.. 중요한건 저리 말했을
때 장난분위기가 전혀 아니였거든요...
누나가 가끔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보고 변태라고
놀리는데 저는 암만 생각해도 변태짓은 한적이
없거든요.. 한거는 마녀사냥에 나오는 멘트 이런거
따라했을뿐인데.. 위에 키스했다고 적엇는데 누나가
헤어질까 생각했다라고 말한 이후 누나랑 저랑
스킨쉽은 이별할때까지 손잡고 뽀뽀 껴안기 저 세개
가 끝이였습니다.. 저는 또 최대한 정성스레
누나 입장을 이해하려고했습니다 스킨쉽을 별로
안좋아하는구나하구요 그래서 손잡기 뽀뽀 껴안기
이것만 했습니다 그래도 진짜 제일 탑으로 속상했
던거는... 제가 사랑받는 느낌을 거의 못받았다는겁
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초반에는 진짜 누나가
좋아미쳐서 한없 좋아했지만 그것도 서로
쌍방향으로 애정표현해주고 오고가야 더 시너지가
발동되어서 그러는데 지친다라는 표현이 정말
와닿더라구요.. 제가 막 너무좋아서 애정표현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이 부분은 누나도 인정했고
너가 이렇개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는 해줬지만..
돌아오는 답은 너무나도 허무했어요
하루는 제가
저:내가 누나 진짜 사랑하는거 알지?♥
누나:..... 알면서 왜그러는데 꼭 들어야겟어?
이러는겁니다.. 정말 저때 울고싶었어요
내가 뭐하는거지 도대체?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누나 장난감인가.. 누나가 나를 좋아하긴
하는걸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누나 이번 누나휴일때 꼭 보자!!
누나:음.. 나 그때 안되겠는데
저:아 그래? 무슨 약속있어?
이때까지는 누나 선약 있으면 다음이 보려고
했습니다
누나: 아니 그건 아니고
저:? 그럼 뭐야? 무슨일잇어?
누나:그것도 아니야
저:그럼 그날 무슨일 있을것같아?
누나:아니 그것도 아니야
저:그럼 도대체 뭔데?
누나:너가 그런것까지 알필요는 없잖아
저:..............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래도 남친인데.. 알필요가
없다니.. 그거가지고도 한참을 싸웠습니다
결국 개인간 차이로 인정하고 넘어갔지만.. 누나는
잘못한게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인전은 했지만
서로 감정은 상해서 이틀인가 연락을 안했습니다
솔직히 하루 지나고 나서 연락 올줄알았는데
프사도 상메도 그냥 그대로고 신경을 안쓰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먼저 안하면 쭉 안될것같아서
싸우고 연락 안되면 항상 제가 먼저 또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정말 제가 기대가 너무 높은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또 어떤 사고때문에 한달 가까이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는데 누나는 병문안은 시간
날때 가끔 들리긴했지만 그거말고는 연락하는게
똑같았습니다.. 전화도 원래 거의 안하고 제가 먼저
전화하고 했는디 제가 입원을 해도.. 전화 한통
한번도 온적없습니다.. 평소에도 전화 거의 안하고
톡 보내는것도 애정없이 보내고..
아무리 제가 개인차로 인정하고 서로 사랑하면
극복할수 있다고 굳게 믿었지만 번번히 무너졌습
니다 정말 위에 말했듯이 사귀기 전과 후 달라진게
없습니다.. 제가 불만을 토로할때마다 돌아오는 답
은.. 힘들면 떠나.. 다른여자 만나..
저말 들을때마다 억장이 무너질것같았습니다
그말 하지말라고 몇번을 말해도 싸우면서 제가
불만 토로하면 항상 대답은 저거였습니다..
아.. 글 적으면서도 진짜 울컥울컥하네요
떠보기위함으로 헤어지자가 아닌 진짜로
헤어지잔말처럼..
제가 너무 쌓이고 쌓여서 진지하게 제 입장을 얘기
하고 누나 입장을 들어보기위해 만났습니다
제가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니
누나:미안해.. 내가 이렇게밖에 못해서.. 나말고
다른 여자 만나면 너 훨씬 좋을텐데.. 괜히 나때문에
너 고생하는거같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결국.. 저말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하는말은
누나: 내가 32년을 이렇게 살았는데 그게 한순간에
바뀌겟니 내가 너 좋아하는건 변하지않아 표현이
서툴뿐이야.. 스킨쉽은.. 솔직히 너무 부담스러워
내가 좀 보수적이라 너가 솔직히 감당이 안된다
너가 스킨쉽이나 애정표현이나 그런것때문에
힘들어 할때마다 나도 힘들어 그냥 나말고 다른여자
만나는것도 좋을지도..
결국.. 자기가 어떻게 바꾸고 노력하겠단 얘기는
없고 안맞으면 그냥 떠나 이런식입니다..
마음이 찢어질것같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답은
이게 아닌데.. 서로 대화만 잘 통해도 뭐든 극복
할수있을꺼라 굳게 믿었걷만.. 서로 절충점을 찾으
면 우리사이 더 좋아질수잇다고.. 솔직히 스킨쉽도
.. 위에 썻듯이 키스사건 이후 그 이상 넘어간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누나가 싫어하니까.. 실제로
그 이상 이행한적은 없습니다.. 잠자리 얘기도
나왔는데 누나가 장난반 진심반으호 하는말이
누나:우리 조급하기 말고 1000일때 하자
저:ㅎㅎ 이러다 나 사리 생기겠는데?
누나:에이 설마 내가 사리 생기게하겠어?
이렇게는 말하지만 저말이 100%진담이라는 생각이
진지하게 말할때 확신했습니다
제가 스킨쉽때문에 사귄건 아니지만 변태라고 놀리
고 조급하게 생각하지말라고 할따마다 제가 세뇌
당하는 기분이였습니다... 진짜 변태인가 하구요..
솔직히 잠자리얘기 이런거 장난삼아 얘기는 하지만
실제로 제가 잠자리를 요구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누나는 제가 곧 요구할꺼란 생각인지 저를
정말 짐승취급을 했습니다.. 스킨쉽 그래 그까짓꺼
내가 정말 좋아하는 누나가 싫다는데 안하지뭐
생각했지만 정말 못참겠는건 당연 애정표현
이였습니다 달라질게 노력할게가 아니라 미안하다
다른여자만나 이런말만 하니.. 진지하게 얘기하고나
는 제 입장을 누나한테 상기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소위 말하는 갑 을 관계가 심해졌습니다
누나는 힘들면 떠나도좋아
저는 절대 헤어질수없어
하지만 제가 헤어질수없다고해서 연인관계가
지속되는건 아니니까요.. 그 이후로 전 정말
사귀는게 사귀는게 아닌것 같았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마음은 안변했지만 정말 지치는..
그땐 누나가 바람피는건지 제가 안중에도없는건지
그런게 생각나더라구요..
막말로 좋은감정과 개같은감정이 공존하는 상태였
습니다 결국.. 그렇게 가다가 이별을 했습니다..
저와 누나와 합의하고 헤어진거지만.. 어찌보면
일방적인 통보입니다 제가 누나 엄청 좋아했고 누나
가 이별을 말할것같은데 제가 억지로 딴얘기 돌리고
무슨말하려고 그러는거야 막 그랬지만.. 그리고
제가 아무리 잡아도 돌아오지 않았거든요
흔히 그리 말하더라구요 헤어지고나서 미련 남아
있는사람이 '을'이라고.. 제 욕심은 누나를 조금이라
도 바꾸고싶은거였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헤어졌으
니.. 거기다가 누나가 싫어하는상태에서 헤어진게
아니라서 미련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친한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자 생각했습니다
어떻게든 다시 되돌리고싶어서.. 연인일때 정말
많이 싸우고 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위에 말한
좋은감정과 개같은 감정이 공존했으니까요
개같은 감정을 줄이고 좋은감정을 부풀리고자
비록 헤어졌지만 울컥함을 참고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또 위에 말했듯이 누나는 이제
사귀기전 사귀는중 헤어진 후 똑같습니다..
정말.. 똑같습니다.. 누나랑 해어지고 연락하며
지내는데 누나는 전혀 연애생각이 없는것같더라구
요 그래도 항상 말하는거는
누나:너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야 우린 서로
연애관이 달라서 힘들어서 헤어진거야
이렇게 말합니다
저에겐 희망고문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제가 싫은게
아니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진짜 멍청한거
였습니다.. 그뜻이 그게 아니였는데
결국 저는 혼자 고생할거 다 하고 혼자 지쳐서
제가 먼저 연락을 끊었습니다..
제입장 말하고 연락 안하겠다고 말한뒤 연락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너무 비참해지더라구요..
누나한테 나는 아무것도 아니였네.. 이 생각이 드는
순간.. 눈물이 났습니다 이때까지 누나가 저한테
상처줬던 했던 행동들.. 누나입장에선 일부러 그러
지 않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다 이해하려고해도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밤낮을 울었습니다.. 쪽팔릴
까봐 숨어서 울고.. 밤에 잠 못자고.. 사실 지금도
가끔 그럽니다 헤어진지 4개월밖에 안됫으니까요
제가 글쓰면서 너무 감정에 치우쳤는지 모르겠네요
글 쓰면서 옛생각에 울컥울컥했지만 그래도 막상
ㄷㅏ 써가니 기분이 좀 나아지는것같네요
비록 익명성이지만 그래도 다른사람들과 공유한다
는 느낌에 안정이 좀 찾아오네요..
제가 너무 제위주로 적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누나도 분명 개인사정이 있었을겁니다 말못할
사정이나.. 저에게 말못한 그런.. 일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제 하소연
으로밖에 안보이겠네요.. 욕하셔도 좋고 아무렇게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말이 있다면
누나.. 잘지내? 연락 안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가끔
진짜 연락하고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어 하지만
못해.. 누나마음 잘 알겠으니까.. 이젠 누나 탓 하지
않을게 내가 좋아한다고해서 누나도 좋아해야하는
의무를 가져야하는건 아니지.. 난 괜찮아..지고있어
누나랑 맞는 남자 만나서 진짜 잘살아야되..
나도 나랑 맞는 여자 만나서 잘 지낼게..
안녕
다시한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력은..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