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 힘이 되어준 한마디 *

irish152014.10.08
조회497

 

 

 

언젠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모처럼 찾아온 좋은 기회를 잃어버려야 했다.

상심해있던 나에게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너에게 또 다른 큰 문이 열리려고

 작은 문 하나가 닫힌 모양이다.”

 

 

 

 

 

 

 

  

얼마 전 모 포털 사이트에서 주최하는 문예대회에 응모하여 본심에 올랐으나 최종심에서 그만 떨어지고 말았다. 아쉬움이 있었지만 크게 낙심하지는 않았다. 어쨌든 수 많은 글 중 본심에 오른 것만으로도 나름 위안이 되었던 까닭이다. 그동안 여기저기 많은 기회의 문을 두드린 결과가 좋았던 적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던 적이 훨씬 많았다. 그로인해 때때로 의기소침하기도 하고 좌절감에 한동안 침체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나에게 들려주신 이야기를 듣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지금도 어려움이 있을 때면 심신을 추스르고 정신을 다잡기 위해 그 말씀을 가끔 떠올려보곤 한다.

 

 

“하나의 건축물이 완성되기 위해선 시멘트가 필요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라 자갈돌이며 모래 또한 반드시 필요하단다. 지금 네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자갈돌이라고 생각하렴. 보다 단단한 삶이 만들어지기 위해선 어려움이라는 재료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라.”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 중 물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나눈 행복한 시간들에 대한 추억과

살면서 때때로 찾아오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강하고 올바른 정신이라고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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