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121(광교<->서울역) 양심없는 버스기사

광교주민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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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하면 이렇습니다.

 

- 10월7일 오후 6시 15분~10분경 명동국민은행에서 광교행 m5121 버스 탑승

- 버스카드가 없어 10,000원짜리 지폐를 냄

- 30대로 보이는 젊은기사 100원짜리로 거슬러 줌

- 동전을 받아 가방에 그냥 넣고 집으로 옴

- 집에와서 동전을 세어보니 거스름돈 4,900원 (버스비는 2,500원)

 

 

저는 광교에 살면서 매일 m5121번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입니다.

 

어제는 명동국민은행에서 광교로 가는 퇴근버스를 타면서 버스카드를 회사에 두고온 것을 알았습니다. 지갑에 10,000원짜리 뿐이라 기사분께 말씀드렸더니 100원짜리로 거슬러 준다고 하더군요.

100원짜리로 찰랑찰랑 거스름돈을 내주는데 창피하기도 하고 얼른 받아 그냥 가방에 넣고 집에까지 왔습니다.

 

집에와서야 거스름돈을 세어봤는데 이게 웬걸..... 거스름돈이 4,900원밖에 되지 않는 겁니다. 버스비는 2,500원인데 말이죠. 몇백원차이라면 충분히 이해했을겁니다. 이정도 차이면 의도하고 주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밖에요.

 

바로 경기고속에 전화하여 상황이라도 설명하려고 했으나 경기고속만 50개 이상이 검색되고 어느 차고인지 못찾겠더군요. 일단 판에 글 올린후 차고지를 다시 검색해서 전화를 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버스회사에서 그럴리 없다. 증거를 대라 하면 증거도 댈게 없겠지요. 제가 몇천원 받자고 이러는것도 아니구요. 그래도 저한테 그렇게 거스름돈을 거를러준...(이정도면 다른분들도 당하셨을듯) 30대로 보이는 젊은 버스기사 본인은 알고 있겠지요.

 

버스 차번호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내릴때까지는 전혀 생각도 못했으니깐요.

집에와서 어플로 확인해보니 제가 탔던 버스는 이미 차고지로 들어간 것 같고 그 뒤버스거나 뒤뒤 버스번호가 3735번었습니다.

 

어제(10월 7일) 저녘 6시 15~20분경 명동 국민은행 앞에서 m5121번 버스 승차

30대로 보이는 젊은 운전기사

오후 7시 30분에 신풍초등학교에서 하차

 

이쯤이는 경기고속 관계자 분들은 어떤 기사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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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경기고속 광교영업소와 통화를 마쳤고 아주 쿨~~하게 환불을 해주신다 하네요.

환불을 바라거나 개인적으로 사과를 바란다기 보단 그 해당 버스기사가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전달했습니다. 30대 얼굴이 까만편인 젊은 버스기사 말하니 바로 아시네요.

그쪽에서는 덧붙여 10,000원짜리를 내면 거스름돈을 주기가 까다로워 기사분들이 예민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면서요.

 

10,000원짜리 낸 제 잘못도 조금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의도하고 거스름돈을 그런식으로 모르는척... 내준거에 대해서는 분명히 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