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일까요..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다 옛날말??

2014.10.10
조회504

안녕하세요. 저는 26살이고 대학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의사입니다. 저희 병원에는 주변 대학교에서 실습을 많이 나와요. 이번에도 주변 간호과에서 실습을 왔는데 학생중에 한분이 유독 눈에 들어왔어요. 나이는 21살이시구요. 그 분 실습이 끝나는 날 어떻게 연락을 하고 주말에 만나기로 했어요. 알고봤더니 예전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2주정도 되셨더라구요. 주말에 만나기전까지 카톡하다가 저에게 여자친구 없으면 어디 같이 가보자는등 흔히 말하는 그린라이트인줄 알았어요. 주말에 만나서 간단히 저녁먹고 야경도 보고 나름 재미있게 보내고 집에 데려다드렸어요. 다음날 다시 연락을 하는데 왠지 연락을 피하시는 느낌이더라구요. 앞으로 주말에 알바하게 되서 만나기힘들것같다고 하시고..(실제로 평일엔 제가 늦게 마쳐서 못만나고 주말에야 시간이 되는데 그분이 알바마치면 10시 이렇게 되니깐 만날시간이 없을것 같기는 해요...)그래서 눈치없이 계속 카톡해서 죄송한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런다고 했더니 그런거 아니라고 아직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시간이 필요하다. 저는 스펙이 너무 좋지 않으냐등의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주말에 만날때도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제 주변 친구들도 다 의사고 하니 너무 다른 세상 같다는등의 얘기를 계속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편하게라도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고 하긴 했는데 이건 정말 제 직업이 부담스러워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그런건가요.. 만약 후자라면 계속 연락하면서 천천히 다가가고 싶은데 여자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제가 눈치없고 구차한것도 아는데 너무 마음에 드시는분이라 그래요ㅜ 아 폰으로만 대화하다 직접만났더니 외모가 정말 못볼정도다 이런건 아닌것같아요. 병원에서 계속 같이 일하던 사이라 얼굴은 알고 있었거든요. 아무튼 이런저런 답변부탁드립니다. 정말 이상형이라서요..잠도 오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