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너랑 뭘 하든 넌 다 해본거겠지, 쟤한테도 이렇게 해줬겠지 하고 계속 생각날 거 같은데??! 얼마나 좋아했으면 그렇게 잘해줬냐? 나는.. 니가 처음 만난 남자친구고, 너랑 하는게 다 처음인데 좀..... 잘해주면 안돼? 진짜 나를 더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야되는건데.. 나 그냥 집에 갈래
말하면서 펑펑 울었음.. ㅋㅋ..
훈이 잘못이 아니란거 알면서도 그냥 화가났음
나 만나기 전엔 저 여자한테 좋아한다 말하고 나한테 해주던 것들을 해줬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드니까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그런데도 병신같이 화가났음
난 과거에 쿨한 여자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걸 아니까 나 자신한테도 실망하고 내가 이렇게
찌질한년이었구나 하면서 울었음ᄏᄏᄏᄏᄏᄏᄏᄏᅠ
아 내가 더 화가 났던 이유는ᄏᄏᄏᄏᄏ
난 그때까지 훈이한테 사랑한다는말을 듣지 못한 상태였음.
사랑한다는 말이 너무너무 듣고 싶은 상태였고.
근데 그 여자가 했던 말이 너무 신경쓰였었음.
' 훈이가 되게 잘해주죠? ' ᄏᄏᄏᄏᄏᄏᄏᄏᄏ ᄉᄇᅠ 잘해준다곸ᄏᄏᄏ?
얼마나 잘해줬으면 저런말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역시 내가 훨씬 더 좋아하고 있었어, 하면서 펑펑 울었음 그날ᄏᄏᄏᄏ
나는 훈이랑 첫키스하는날, 그날 사랑한다는 말을 했었음.
당연히 훈이도 대답할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끝까지 사랑한다는 대답을 안해줌.
그 뒤에도 그 말이 듣고 싶어서 내가 먼저 말도 해보고 해달라고도 해봤음ᄏᄏᄏᅠ
오죽하면,
밥 먹다가도ᄏᄏᄏᅠ
-야
-어
-사랑해
-뭐냐ᄏᄏ
-아 사랑한다고ᅟᅳᅟᅳ
-어ᄏᄏ
이런식이었음 이런게 반복되다 보니까 나도 짜증나고 반쯤 포기한 상태였는데
저 사건이 딱 터진거임 ᄏᄏᄏ....
그날 밤에 훈이한테 계속 전화왔는데 다 씹음ᄏᄏᄏᄏᅠ
전화 받아서 괜찮다고, 미안하다고 말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더라ᄏᄏ
그 다음날에 방콕하고 우울모드로 하루종일 있었는데
저녁쯤에 훈이한테 또 전화 퍼레이드가 이어짐.. 다 씹었는데
우리집이 아파튼데 밑에서 조금만 크게 말하면 꼭대기 층까지 다 들린단말임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베란다에서 야 정라인!!!! 하면서
막 소리지르는게 들리는거임 ᄃᄃᄃ 진짜 이름 다팔림... 하...
개 민폐새끼................ 주민분들 죄송해여..
식겁해서 창 밖에 보니까 훈이새끼가 있었음.....
꾸밀기분도 아니어서 걍 쌩얼로 나감ᄏᄏᄏᄏ 아 틴트하나 발랐다ᄏᄏᅠ
-오늘은 화장 안하고 내려왔네
-응
-안한게 더 이쁘다
-왜 왔어?
-보고싶으니까
사과해야하는데... 사과해야하는데.... 계속 그 생각만 함
둘 다 아무말 없다가 내가 먼저 말함
-훈아 미안해.. 그런거에 화내면 안되는데 그지?
훈이가 웃으면서 안아줌
둘이서 우리 아파트 옆에 산책로 걸었는데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ᄏᄏᄏᅠ
-훈아 진짜진짜 비꼬는거 아닌데!!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거든???
-뭔데?
-걔가 그랬잖아... 니가 여자친구한테 엄청 잘해준다고......
-그냥 하는 말이라니까 -쨌든. 근데 왜 헤어졌어?
-글쎄.. 어쩌다보니까ㅇㅇ
-그래! 이제 안물을게 ㅎㅎ
그리고 계속 걸었는데 그날 기분 참 이상하더라구요.
뭔가 해결된 거 같지도 않고 ㅋㅋㅋ 그냥 아무생각없이 걷고있는데 훈이가 내 어깨 잡고
자기 쪽으로 돌림
-??왜????
-나도 너랑 하는게 다 처음이었으면 좋겠는데, 아니라서 미안.
-뭐야ㅋㅋㅋ 이제 신경안쓸건뎅
-그리고 넌 니가 나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냐?
-그럼 아니냐?
-야 잘 생각해봐, 내가 전화도 더 많이하고, 더 많이 찾아오고, 맨날 만나자고 하는데
그래도 니가 나를 더 좋아하는거냐?
-그럼 나한테 좀 잘해주시던가 사랑한다는말도 안해주면서.. 그렇게 듣고싶다는데
-사랑해
깜ㅋ놀ㅋ
이렇게 갑자기 할 줄 몰랐음ㅋㅋㅋ 근데 남자가 사랑한다는말을 훈이처럼 겁나게 아끼면
사랑한다는 말 할때마다 감동먹음ㅋㅋㅋㅋㅋ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납치당하는줄알고구해주려던훈남ᄏᅠᄏᅠ9
정말 미안해요...ᅟ너무 늦게 왔죠 ᅟᅲᅟᅲ
진짜!! 진짜 너무 바빠서 판 들어 올 시간도 없어요ᅟᅲᅟᅲ
기다리셨던 분들도 계실텐데 죄송해요 !!!
그래도 시간날때마다 쓰려고 하니까 재밌게 봐주세요 ᅘᅠ
--------
음 오늘은 조금 빡치는 이야기를 해드리겠어요 !!
바로 훈이 전 여친 만난 사건ᄏᅠᄏᅠᄏᅠᄏᅠ 후 ᄏᅠᄏᅠᄏᅠ
참... 서울도 좁지만은, 우리 고향은 서울도 아니니 얼마나 더 좁겠음ᄏᄏᄏ?
게다가 애들이 노는곳이 꽤 한정적이라 시내 돌아다니다보면 애들 다만남ᄏᄏᄏᄏᅠ
훈이랑 사귀면서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음..
훈이는 여자경험이 많으니까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딱 마주치는 날이 있을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ᄋᄋᅠ
그런 생각 드는 날이면 참 기분이 우울해짐.. 우울해질 것도 없는데 ᄏᄏᄏ
근데!! 진짜 그런 날이 오고야 만거임!!!!!!!! 큐쿵!!!!!!!
훈이랑 영화관 갔을때였음.. 그날도 영화 다 보고 티격태격 하면서 나오는데,
어떤 한 여자 무리가 영화관으로 들어오고 있었음. 그 중 유독 키가 큰 여자가 있었는데,
되게 이쁘게 생겨서 내가 뚫어지게 쳐다봤단 말임ᄏᄏ?
근데 그 여자가 갑자기 우리 쪽으로 다가오더니 말을 거는거임 ᄏᄏᄏᅠ
난 처음에 내가 쳐다봐서 기분나빠서 오는줄 알고 겁나 쫄았는뎈ᄏᄏᄏᄏᅠᄏᅠᄏᅠᄏᅠ
- 훈아! 훈아 오랜만이다 !! ᄒᄒᄒᄒ
- 어 오랜만이다
- 잘지냈어?ᄒᄒ
눈웃음 엄청 지으면서 얘기하다가 옆에 나 힐끔 보더니
- 누구야?? 아 여자친구? 이쁘다! 안녕하세요 ᄒᄒᅠ
- 아.... 네 안녕하세요.... ᄒᅠ
- 훈이가 되게 잘해주죠ᄒᄒᅠ? 훈이가 원래 여자친구한텐 진짜 잘해주거든요
- 네? 아 네...
이때부터 뭔가 기분 되게 나빴는데..ᄏᅠ
- 훈아 요즘도 잘 못자고 그래?? 내가 맨날 병원가보랬잖아!
- 요즘은 괜찮아. 아 우리 간다 재밌게 놀아
- 응! 연락 좀 자주 하구...
나 그때 진짜 표정관리가 안되서ᄏᄏᄏᄏᄏ 아니 무슨 저런 여우가 다 있나 싶을정도였음ᄏᅠ
어마어마한 여우한테 당한 느낌ᄏᄏᄏᄏᄏᄏ 후 빡친다 진짴ᄏᅠ
훈이가 내 표정 슬쩍 보더니 델고 나감ᄏᄏᄏᄏ 솔직히 그 여자가 나보다 더 이쁜거 같아서
더 짜증남ᄏᄏᄏᄏᄏ
진짜 밖으로 나갔는데도 속이 막 막 막 !!! 부글부글부글부글 끓는거임ᄏᄏᄏᄏ
숨 가빠지고 막 ᄏᄏᄏᅠ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음..ᄋᄋ훈이가 아무말 안하고 있길래
-야 너 쟤랑 사겼냐ᄏᄏᄏᅠ?
-어...
-쟤 지금 나 들으라고 일부로 그렇게 말한거였지?
-뭘 또 그렇게 생각하냐
-아니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앞에서 꼭 사겼었단 티를 그렇게 내야되???
-알았어 미안해 밥 먹으러 가자
-얼마나 잘해줬으면 쟤가 저런말을 해ㅋㅋ ?
-그냥 한 말이겠지
-난 이제 너랑 뭘 하든 넌 다 해본거겠지, 쟤한테도 이렇게 해줬겠지 하고 계속 생각날 거 같은데??! 얼마나 좋아했으면 그렇게 잘해줬냐? 나는.. 니가 처음 만난 남자친구고, 너랑 하는게 다 처음인데 좀..... 잘해주면 안돼? 진짜 나를 더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야되는건데.. 나 그냥 집에 갈래
말하면서 펑펑 울었음.. ㅋㅋ..
훈이 잘못이 아니란거 알면서도 그냥 화가났음
나 만나기 전엔 저 여자한테 좋아한다 말하고 나한테 해주던 것들을 해줬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드니까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그런데도 병신같이 화가났음
난 과거에 쿨한 여자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걸 아니까 나 자신한테도 실망하고 내가 이렇게
찌질한년이었구나 하면서 울었음ᄏᄏᄏᄏᄏᄏᄏᄏᅠ
아 내가 더 화가 났던 이유는ᄏᄏᄏᄏᄏ
난 그때까지 훈이한테 사랑한다는말을 듣지 못한 상태였음.
사랑한다는 말이 너무너무 듣고 싶은 상태였고.
근데 그 여자가 했던 말이 너무 신경쓰였었음.
' 훈이가 되게 잘해주죠? ' ᄏᄏᄏᄏᄏᄏᄏᄏᄏ ᄉᄇᅠ 잘해준다곸ᄏᄏᄏ?
얼마나 잘해줬으면 저런말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역시 내가 훨씬 더 좋아하고 있었어, 하면서 펑펑 울었음 그날ᄏᄏᄏᄏ
나는 훈이랑 첫키스하는날, 그날 사랑한다는 말을 했었음.
당연히 훈이도 대답할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끝까지 사랑한다는 대답을 안해줌.
그 뒤에도 그 말이 듣고 싶어서 내가 먼저 말도 해보고 해달라고도 해봤음ᄏᄏᄏᅠ
오죽하면,
밥 먹다가도ᄏᄏᄏᅠ
-야
-어
-사랑해
-뭐냐ᄏᄏ
-아 사랑한다고ᅟᅳᅟᅳ
-어ᄏᄏ
이런식이었음 이런게 반복되다 보니까 나도 짜증나고 반쯤 포기한 상태였는데
저 사건이 딱 터진거임 ᄏᄏᄏ....
그날 밤에 훈이한테 계속 전화왔는데 다 씹음ᄏᄏᄏᄏᅠ
전화 받아서 괜찮다고, 미안하다고 말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더라ᄏᄏ
그 다음날에 방콕하고 우울모드로 하루종일 있었는데
저녁쯤에 훈이한테 또 전화 퍼레이드가 이어짐.. 다 씹었는데
우리집이 아파튼데 밑에서 조금만 크게 말하면 꼭대기 층까지 다 들린단말임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베란다에서 야 정라인!!!! 하면서
막 소리지르는게 들리는거임 ᄃᄃᄃ 진짜 이름 다팔림... 하...
개 민폐새끼................ 주민분들 죄송해여..
식겁해서 창 밖에 보니까 훈이새끼가 있었음.....
꾸밀기분도 아니어서 걍 쌩얼로 나감ᄏᄏᄏᄏ 아 틴트하나 발랐다ᄏᄏᅠ
-오늘은 화장 안하고 내려왔네
-응
-안한게 더 이쁘다
-왜 왔어?
-보고싶으니까
사과해야하는데... 사과해야하는데.... 계속 그 생각만 함
둘 다 아무말 없다가 내가 먼저 말함
-훈아 미안해.. 그런거에 화내면 안되는데 그지?
훈이가 웃으면서 안아줌
둘이서 우리 아파트 옆에 산책로 걸었는데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ᄏᄏᄏᅠ
-훈아 진짜진짜 비꼬는거 아닌데!!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거든???
-뭔데?
-걔가 그랬잖아... 니가 여자친구한테 엄청 잘해준다고......
-그냥 하는 말이라니까
-쨌든. 근데 왜 헤어졌어?
-글쎄.. 어쩌다보니까ㅇㅇ
-그래! 이제 안물을게 ㅎㅎ
그리고 계속 걸었는데 그날 기분 참 이상하더라구요.
뭔가 해결된 거 같지도 않고 ㅋㅋㅋ 그냥 아무생각없이 걷고있는데 훈이가 내 어깨 잡고
자기 쪽으로 돌림
-??왜????
-나도 너랑 하는게 다 처음이었으면 좋겠는데, 아니라서 미안.
-뭐야ㅋㅋㅋ 이제 신경안쓸건뎅
-그리고 넌 니가 나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냐?
-그럼 아니냐?
-야 잘 생각해봐, 내가 전화도 더 많이하고, 더 많이 찾아오고, 맨날 만나자고 하는데
그래도 니가 나를 더 좋아하는거냐?
-그럼 나한테 좀 잘해주시던가 사랑한다는말도 안해주면서.. 그렇게 듣고싶다는데
-사랑해
깜ㅋ놀ㅋ
이렇게 갑자기 할 줄 몰랐음ㅋㅋㅋ 근데 남자가 사랑한다는말을 훈이처럼 겁나게 아끼면
사랑한다는 말 할때마다 감동먹음ㅋㅋㅋㅋㅋ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커플은 인사하듯 하던데..ㅋㅋ 부럽ㅋㅋ..
나 또 감동받아서 울먹울먹거림ㅋㅋ 안울려고 이 악물면서 ㅋㅋㅋ
-아 이런말 하면 진짜 쪽팔린데ㅋㅋㅋ 너한테 처음하는 말이야
-ㅠㅠㅠ거짓말하지마 나쁜새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짠데ㅋㅋㅋㅋ 또 울어????? 진짜 잘 운다 정라인ㅋㅋ
내가 훈이 껴안음ㅋㅋㅋ
-앞으로 자주 할게ㅋㅋ
-진짜ㅠㅠ?
-진짜ㅋㅋ
하지만 저 약속은 지켜지지않음..ㅋ
겁나 가뭄에 콩나듯.... 흐흐흐................................하........................
그 말이 그렇게 쑥스럽나......................휴...........................
-
오늘은 여기까지에염ㅎ
할 일 다끝나고 시간 남아서 쓴건데 벌써 시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잌ㅋㅋㅋ 짜증낰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일찍 나가야되는데 ㅎㅎㅎㅎㅎ하
아 연애의 발견이 그렇게 재밌다면서요................?
정말 보고싶어요 저........................
바쁜거만 다 끝나면 보려구요.......................... 이미 끝난 드라마지만.......................
친구가 ost 좋다고 들으라고해서 지금 들으면서 글썼는데
묘해, 너와
개 조아여...................... 막 그냥 눈물나여........................ㅠㅠㅠㅠㅠㅠㅠ
오늘 글도 슬픈일이라서 눈물 막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승환씨 노래도 좋더라고요............휴.....언제보짛ㅎㅎㅎㅎㅎㅎㅎ보고싶닿ㅎㅎ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