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20년지기 친구의 수술을 보며 억을하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친구는 올해 32살로 이직장 저직장 옮겨 다니다가 현재 직장에 다닌지 1년 2개월 쯤 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정말 융통성이 없으리 만큼 회사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성실함 빼면 시체인 친구 입니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지 네이트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쪽지가 오늘도 깨지고 왔다로 시작하는 겁니다. 정말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의 행태를 몇가지 적어 보자면.. 1. 점심시간에 혼자 밥 먹게 하기. 본인들은 다 같이 밥 먹으러 가면서 친구는 혼자 둡니다. 친구는 매일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먹거나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저녁시간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같이 야식을 시켜 먹어도 친구는 아예 부르지도 않습니다. 2. 친구는 말 그대로 성실하기 때문에 일이 있으면 퇴근을 안 합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남아 끝까지 일하고 문 잠그고 집에가면.. 다음날 왜 끝까지 남아 있었냐고 회사 비품 훔쳐 가는거 아니냐고 하며 전직원이 모여 함께 CCTV를 돌려 본다고 합니다. 3. 친구가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점심을 먹으러 가거나 일찍 퇴근하면 친구 자리에서 컴퓨터를 뒤진 답니다. 검색창에 최근 검색어 확인하고 업무 시간에 이런거나 보고 있냐며 뭐라하는건 기본이고 심지어 네이트온 메세지 함까지 열고서는 저와 상상 욕하는 것을 보고 불러내서 뭐라 했답니다. 4. 친구 아버지 기일에 반차를 쓰겠다고 하니 '하는 일도 없는데 그냥 연차쓰지' 라며 조롱 하고 막상 반차 쓴 날에는 오후 4시가 되어서야 보내줬답니다. 게다가 다음날에는 왜 커피포트 청소 안하고 간거냐며 불러서 뭐라 했답니다. (친구가 선의로 자기일도 아닌데 선의로 몇번 닦았는데 친구일로 못 박아버린 겁니다.) 5. 책상위에 부서명이 적힌 판넬이 조금 기울어져 있다고 불려가서 혼냈답니다. 6. 그만두는 직장인들은 하나같이 퇴직 사유서에 제 친구 때문에 일 못 다니겠다고 하고 그만뒀답니다. 7. 위의 일들은 불려가서 혼나기 전에 회사 전직원을 참조하여 메일로 보냈답니다. 그로인해 신입 직원들 까지도 친구를 무시했답니다. 이정도가 지금당장에 생각나는 정도 입니다. 친구 오전 근무일때 집에서 아침 6시 30분에 나옵니다. 8시 30분까지 출근이라서요. 오후 근무일 때 8시에 나갑니다. 12시 출근인데 10시까지는 가야 해서요. 친구 퇴근 10시 입니다. 명목상으로는 오전근무 가면 6시 퇴근인데 제일 마지막 뒷정리를 무조건 친구한테 시킨 답니다. 그러니 오전 출근이건 오후 출근이건 뒷정리하고 뭐하고 집에 오면 12시 랍니다. 연봉 ? 처음에 2000으로 들어갔고 올해 재계약때 2400 되었습니다. 친구한테 그만두라는 말을 몇백번은 했습니다. 본인도 그만두겠다고 몇번 이야기 했는데 그만둔다고 하면 못 나가게 한답니다. 친구가 좀 우유부단한건 사실이지만 정말 성실하고 남한테 피해안주며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31년간 담배는 손에도 안쥐어본 친구인데 이 회사다니며 담배까지 피게 되었습니다. 이정도의 사실은 사실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저랑 네이트나 카톡한거, 다른 사람들한테 하소연 한 것 말고는요.. 회사에서도 지들이 한게 있으니 쓰러진날, 수술날 연속으로 와서 상태 확인하고 갔다는데.. 산재로 들어 갈 수 있을 까요 ? 정말 아직도 생각하면 손이 떨립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11
직장생활 왕따 스트레스로 인한 뇌출혈 산재 가능한가요 ?
안녕하세요. 어제 20년지기 친구의 수술을 보며 억을하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친구는 올해 32살로 이직장 저직장 옮겨 다니다가 현재 직장에 다닌지 1년 2개월 쯤 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정말 융통성이 없으리 만큼 회사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성실함 빼면 시체인 친구 입니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지 네이트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쪽지가 오늘도 깨지고 왔다로 시작하는 겁니다.
정말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의 행태를 몇가지 적어 보자면..
1. 점심시간에 혼자 밥 먹게 하기. 본인들은 다 같이 밥 먹으러 가면서 친구는 혼자 둡니다.
친구는 매일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먹거나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저녁시간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같이 야식을 시켜 먹어도 친구는 아예 부르지도 않습니다.
2. 친구는 말 그대로 성실하기 때문에 일이 있으면 퇴근을 안 합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남아 끝까지 일하고 문 잠그고 집에가면..
다음날 왜 끝까지 남아 있었냐고 회사 비품 훔쳐 가는거 아니냐고 하며 전직원이 모여
함께 CCTV를 돌려 본다고 합니다.
3. 친구가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점심을 먹으러 가거나 일찍 퇴근하면 친구 자리에서 컴퓨터를
뒤진 답니다. 검색창에 최근 검색어 확인하고 업무 시간에 이런거나 보고 있냐며 뭐라하는건
기본이고 심지어 네이트온 메세지 함까지 열고서는 저와 상상 욕하는 것을 보고 불러내서
뭐라 했답니다.
4. 친구 아버지 기일에 반차를 쓰겠다고 하니 '하는 일도 없는데 그냥 연차쓰지' 라며 조롱 하고
막상 반차 쓴 날에는 오후 4시가 되어서야 보내줬답니다. 게다가 다음날에는 왜 커피포트
청소 안하고 간거냐며 불러서 뭐라 했답니다.
(친구가 선의로 자기일도 아닌데 선의로 몇번 닦았는데 친구일로 못 박아버린 겁니다.)
5. 책상위에 부서명이 적힌 판넬이 조금 기울어져 있다고 불려가서 혼냈답니다.
6. 그만두는 직장인들은 하나같이 퇴직 사유서에 제 친구 때문에 일 못 다니겠다고 하고
그만뒀답니다.
7. 위의 일들은 불려가서 혼나기 전에 회사 전직원을 참조하여 메일로 보냈답니다. 그로인해
신입 직원들 까지도 친구를 무시했답니다.
이정도가 지금당장에 생각나는 정도 입니다.
친구 오전 근무일때 집에서 아침 6시 30분에 나옵니다. 8시 30분까지 출근이라서요.
오후 근무일 때 8시에 나갑니다. 12시 출근인데 10시까지는 가야 해서요.
친구 퇴근 10시 입니다.
명목상으로는 오전근무 가면 6시 퇴근인데 제일 마지막 뒷정리를 무조건 친구한테 시킨 답니다.
그러니 오전 출근이건 오후 출근이건 뒷정리하고 뭐하고 집에 오면 12시 랍니다.
연봉 ? 처음에 2000으로 들어갔고 올해 재계약때 2400 되었습니다.
친구한테 그만두라는 말을 몇백번은 했습니다.
본인도 그만두겠다고 몇번 이야기 했는데 그만둔다고 하면 못 나가게 한답니다.
친구가 좀 우유부단한건 사실이지만 정말 성실하고 남한테 피해안주며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31년간 담배는 손에도 안쥐어본 친구인데 이 회사다니며 담배까지 피게 되었습니다.
이정도의 사실은 사실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저랑 네이트나 카톡한거, 다른 사람들한테 하소연 한 것 말고는요..
회사에서도 지들이 한게 있으니 쓰러진날, 수술날 연속으로 와서 상태 확인하고 갔다는데..
산재로 들어 갈 수 있을 까요 ?
정말 아직도 생각하면 손이 떨립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