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대학생활 하고 싶었습니다.

새엄마2008.09.11
조회628

저는 열아홉 어린나이에 경리생활을 시작했어요.

흔한 수능도 못쳐봤죠.. 왜냐구요..

 

새엄마가 빨리 돈벌라고 재촉하는바람에(그해 장사가 안되었더랬죠)

저는 10달 이맘대쯤 4년전 그날 경리생활을 했어요.

 

새엄마와 아빠는 가난한 살림에 손님들 모셔서 장사를 하겠다고 차도 여러대 대출받아 사시고

사금융써서 이자료만 다달이 내신적도 있으세요... 장사가 그렇죠

 

저는 시집은 니돈으로 가라는 새엄마의 말한마디에 돈을 꼬박 모았지만

군인남친의 생활비와 데이트 비용으로 다 탕진 당했어요.-_-

 

그래요... 요즘 세상에 계모 밑에서 자라도 대학간다더라............

요즘 세상에 여상나와도 수능친대더라..........

상사들은 항상 절 깔봤죠......

 

그래서 대학생활하고 싶었지만.. 공부도 엄청 못했고

ABC만 겨우 외운지라;;; 산업체(공장애들)애들도 안가는 폐교 직전에 야간을 다녔죠

 

나중엔 이름대기도 챙피해서 주간나왔다고 뻥을 쳤지만........

 

암튼 저랑 대화하면 새엄마 밑에서 자라서 그래? 무시하는거 같고

학교때문에 깔보임 당하는것만 같아요......

 

제가 열등감이 심한건가요.

가정환경 탓일까효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