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 친구인 느낌입니다

새닐2014.10.10
조회37
고민인데 쓸곳도없고 조언얻을곳도 없어 이곳에 쓰게 되었습니다.
글이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6살 여중생입니다. 제 고민은 저에게는 하나뿐인 친구인데 저혼자 친구라고 생각하는거같아 올립니다. 일단 저에대해 이야기하자면 저는 낯을 심하게 가려 사람에게 먼저 말도 못걸고 사람들이 말을 걸어와도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 저에게 다가왔던 친구가 지금 이친구입니다.
이친구는 중학교 1학년때 만났고 중1 초반까지만해도친구가없던 저에게 다가와줬습니다.
중1때 친구가없던 이유는 제가 살던 초등학교에서 먼 중학교로 배정되어 아는애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다가와서 정말 친하고 친한사이가 되었습니다.
서로 비밀도 이야기하고 울기도하고 눈만 봐도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정도였습니다.
중1때는 같은반이다보니까 계속 붙어다니고 집도 놀러가고 했는데 중2가되서 떨어지니 서서히 멀어지게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제가 배정된 2학년반에는 저랑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애가 전혀 배정되지않아 저는 또 다시 친구를 사귀어야했습니다.
하지만 낯을 심하게 가리던 저는 다가가지 못했고 이미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애들과 뭉쳐 제가 끼지도 못하는상황이였습니다.
저는 2학년때 혼자가되었고 그로인해 그애에게 의지를 조금 하게되었던거같습니다. 그러나 다른반인 그애에게 계속 달라붙어있기엔 그애도 다른애들과 친해져야됬기에 저는 일부러 그애반에 가지 않거나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더 멀어져갔고 저와그아이는 한달에 한두번 연락할정도가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외로웠고 그아이와도 멀어지면 정말 혼자가 되니깐 친구사이가 지속되도록 연락도하고 만나기도했습니다.
3학년올라가서도 그랬구요 그런데 3학년 거의 끝인 지금 생각해보니 그애는 나를 친구로 생각하나 하게되었습니다.
이유를 말해보자면 일단 저에게 먼저 말을걸거나 선톡, 또는 놀자 등등이 없고 제가 먼저 톡을해도 씹히거나 하루지나서 톡올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놀게되더라도 거의 노는 비용을 제가 다 냈으며 제가 놀자고하지않는이상 놀수없었습니다. 지금까지 3년간 그애와 놀때썼던 돈이 40만원이 넘어가는데 그애가 저와 놀때썼던돈은 만원채 되지않습니다.
제가 연락을 하지않으면 얼마나 연락을 안하나 보려고 연락을 하지않았더니 4달동안 전혀 연락이없었고 결국 참지못한 제가 연락을 하였습니다.
또 저와 그아이가 싸웠을때 그아이의 반응이 정말 많이 서운했습니다 그아이가 인기도 많고 밝은 성격이라 친구가많은데 싸우고나서면 자존심이나 그런게 있는지 나는 친구가많다 너랑 싸워도 놀친구는 많다는듯이 전혀 사과를 하지않고 몇달째 연락을 하지않다가 제가 먼저 사과하는게 태반이였습니다.
또 그애가 휴대폰을 바꾸게되었는데 저는 그애가 휴대폰을 바꾼지도 폰번호가 바뀐지도 모른채 몇달이 지났었고 우연치않게 만났는데 제가 너 폰번호바꿨냐고 말하기 전까진 전혀 말해주지않았습니다.
솔직히 3년간 내가 너무 소심해하고 서운해하는건가하는데 그애가 저를 친구로 생각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자꾸 듭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고 소심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