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집착하는 병자인지 알아요 아는데

브앙2014.10.11
조회211

안녕하세요 22살 흔녀에요

 

여러분들의 조언이나 의견이 너무 절실하게 필요해서 로그인해서 글써욤

 

 

200일 되어가는 2살차이 남친이있어요

 

음 그사람을 말로 묘사하자면

 

감정의 변화가 잘없는사람. 또한 잘 달궈지지도 않는 사람인것같아요

 

남친이 먼저 관심을 보였고 썸을 타다가 사귀게 되었어요

 

 

 

저는 지금 남친 이전에 고등학교시절 한명의 동갑남자를 만났어용

 

그 사람을 사귀면서 여자 문제로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스트레스급이 아니고 거의 우울증 직전까지 갔다고 보면 될거 같네요

 

병원에 일찍갔기에 망정이지....

 

무려 3년 동안을 힘겹게 사귀다 헤어졌는데

 

 

 

그뒤로 저는

 

이성간의 친구

연인이외의 이성과 장난, 연락

 

이런것들을 혐오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대학에 오니 정말 사람이 싫어지더라구요

 

문득 아 내가 이젠 인간을 혐오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니

 

해탈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할것만 열심히 하고

 

그사람들을 나와 관련짓지 말자 라고 생각을 하고 어느 정도의 인간 관계는 쌓고 살았어요

 

 

근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사귀고 마음이 점점 더 커질수록

 

제가 그 사람을 구속하고 있네요

 

저 그렇게 날카롭지 않은 성격인데

 

남자친구가 약간 다른 여자와 약간의 접촉이라도 있으면

 

진짜 카드 뒤집듯이 눈빛부터 달라지네요 호흡도 가빠지고

 

사고가 멈춰요 말도 사납게 나가고..

 

 

 

 아주 작은 일이 였음에도 2년동안 느끼지 않았던 감정이

 

물밀듯이 뭐얻어맞은거 마냥 밀려오는 것 같았어요ㅠ

 

남자친구한테도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했고

 

나 진짜 노력하겠다고 고칠거니까 나좀 도와달라고 말했는데

 

 

그게 한번에 고쳐질 수 없는거잖아요..너무 힘들어요..

 

남친도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점점 심해지니 힘들어 하는것같고 화도 내고...

 

 

책도 읽어보고 인터넷도 검색해보고 했는데

 

제가 자존감이 낮은건 아닌거 같아요

 

꿈도 또래에 비해 명확하고 오랫동안 해온 취미도 있고...

 

공부도 좋아해서 혼자있는 시간을 굉장히 즐기는 편이에요

 

의존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뭐 제일이니까 제가 알아서 해야하지만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뭐 그런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저랑 비슷하셨던 분들..어떻게 극복하셨는지도 엄청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