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연락안올것같던 사람이 연락왔어요

2014.10.11
조회29,563
헤어진지 한달조금넘었어요
CC였고 150일정도 사귀다가 끝났어요
제가 정말 바닥까지 가서 잡았는데 안붙잡혔어요 4번을붙잡았어요
마지막으로붙잡은건 4주정도 전일꺼에요
헤어진다음 편지쓴게있어서 그거 주려고했는데 거절당하고 저싫다고 잊고싶다고 모진말도 엄청하고 안좋게 끝났어요
몇주뒤 페북친구도 끊겼구요
4번째 붙잡을땐 눈물이 전처럼은 안나오더라구요
욕이 더많이나오고 원망스럽고 그랬죠
절대 무뎌질꺼라고 생각안했는데 점점 무뎌지다가 저도 썸을탔어요 밥도사주고 커피도 사주고 그랬는데 솔직히 정이안가더라구요..그분한테 굉장히 죄송해서
연락끊었죠 외로워서 만나려 한거라고 느꼈거든요
근데 그사람 정리하고나니깐 진짜 전남친 생각이 더 나는거에요 그래도 막 울거나그러진않았어요
그러다 또 무뎌졌는데
CC였어서 학교에서 인사도서로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하는게싫어서 체육대회끝나고 먼저 톡을보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 이렇게요
근데 답이 응 도 아닌 예전처럼 오빠라고 편히 부르라고 온거에요ㅋㅋ뭐하자는건가 싶었죠.. 짜증도엄청나고 그래서 그렇게 톡은 끝나고
저도 이제진짜 미련안남은것같고 정리된것같아서 남소를받고 연락잘받고 있던참에
어제 연락왔어요
잘지내냐고ㅎ
전 무뚝뚝하게 그냥그렇게지낸다고 보냈는데 답이
음 그냥 잘지내는지궁금해서ㅠㅠ
이러고왔더라구요
그래서 왜냐고물어봤더니
계속 애매하게 잘지내나해서
잘지내는것같더라~~^^
이러고오는거에요..
저는 이렇게 갑자기 카톡하는 의미가 뭐냐고했는데
그냥한거라니깐 그냥한건데??
이렇게 오길래 찔러보기같아서 읽씹했어요
자존심을 버렸으면 몰라도 계속 저렇게 나오니까 저두 짜증나더라구요
그냥진짜 외로워서 찔러보기한것같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여튼 정말 자기할일하고 잘지내다보면 연락와요
저도 초반엔 어떻게든 잡고 재회하고싶어서 헤다판에서 살았는데 헤다판떠나니까 연락오네요
정말 보란듯이 잘지내세요!
그러면 언젠간 연락와요 진짜!

혹시라도 상담하고싶으신분들은 댓글달아주세요ㅎ
저두 헤어진다음 진짜 죽도록힘들엇어서 도움된다면 도와드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