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첫 글을 쓰고 생각보다 늦게 두번째 글을 쓰러 왔슴당 그사이에 저는 한국에 왔네용 (외국에서 살고있어용)가까운 곳이라 날씨 비슷할 줄 알고 여름 옷 가져왔는데 오자마자 너무 추워서 당황했어용 ㅠㅠㅠ 얼마전에 첫번째 글 보시고 '언니 2탄'이라고 외쳐주신 분들 ㅜㅜㅜ너무 감사해요~~~공감도 19개나 눌러주셨음 ㅠㅠㅠㅠㅠㅠ 이런 오픈공간에 글을 처음 올려보는 저로써는 너무나 새롭고 감격스러운 일이었답니당 ㅠㅠㅠ 그와 같이 감격스러운 일을 가족들에게 알리면서 또 한번 언니의 꿈이야기를 다같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고....즐거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암튼 두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당~(그전에 일편이 보고싶은 분들은http://pann.nate.com/talk/324321137요기로 요기로~~)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어머니가 심한 우울증을 앓으셨음할머니는 나에게도 부모님 이상인 존재라 나도 심하게 심각한 시간을 보냈는데 당시 모두모두 힘들었어서 엄마가 힘드신 줄은 알았지만 가족 모두 상실감과 슬픔을 앓으며 보내는 중이라고 당연시 했던것 같음 그런데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엄마는 계속 안좋으셨음일상생활도 하고 웃으며 지냈지만 속은 여전히 곪아가고 있으셨던것임 2년 쯤 되던 때에 엄마가 몸이 엄청 아프셨음나는 그게 할머니 돌아가신 우울증과 연관이있다는 생각은 못하고 주변 어르신들이 말씀하시길 나이가 드셔서 몸이 변할려고 크게 앓으시나보다 하셔서 그런줄 알았음 그런데 그 쯤에 언니가 꿈을 하나꿈 꿈속에서 언니는 예전에 할머니 사시던 집이었음 그 집에 앞 마당이 있는데 그 앞마당에서 할머니가 아무것도 입지 않은채로 손으로 땅을 막 파시고 계시더라함그런데 그 옆에는 엄마가 보라색 한복을 입고 얌전히 앉아계시더라함 언니는 할머니한테 '지금 뭐하는거야?'하고 물었다고함 (따지는 말투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아무 대꾸도 없이 계속 땅을 파는데 가만보니 몸동작이나 그런 움직임이 사람이 아닌 것 같더라함 언니: "너 사람이 아니구나" 그 말에 할머니가 언니를 휙하고 돌봤는데눈빛과 몸집이 한순간에 확 다르게 변하는 느낌이었고설명할 순 없지만 표정 움직임 모두 사람의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확실하게 들었다고함 그리고 저거 막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달려들어 그것이 땅파는 것을 붙잡았음 그러나 그것은 집요하게 계속 파려고했다고함 떼어내도 다시 파고 붙잡아도 질질질끌려가면서 다시 파고 언니 역시 그런영역에선 집요함의 끝을 보는 분이라 매달리고 떼어내고 몸싸움을 해서 결국 이기셨음 언니는 그 잡것을 쫒아내시고 비로소 할일을 마치셨다는 듯이 꿈에서 깨셨음 해석을 해보자면 괴의한 몸짓으로 땅을 파던 할머니..할머니의 모습을 하고있었지만 언니는 할머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냄그 옆에서 엄마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계셨음아마 한복 곱게 차려입는다는 것이 꿈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통 아실것임 엄마의 할머니의 대한 상실의 아픔이 상당히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던 것임을 알수있음그리고 애초에 할머니의 모습을 한 그 것은 할머니가 아닌 할머니의 슬픔을 이용해 엄마를 묻으려는 어떤 잡것이라는 것까지 알수있음 어쨌든엄마는 그 이후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셨고 뜸하셨던 주일 예배를 지키시더니 설교 한번한번에 크게 감명을 받으시고 마음속에 할머니를 놓으실수있었음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언니와 엄마는 할머니 납골당에 가고있음굳이 그거때문에 쓴글은 아닌데 쓰다보니 씽크돋음 윗글이 쓰다보니 좀 김 준비했던 두번째 이야기는 다음 번으로 미루겠음 요즘 근 한달동안 엽호게시판 역대 판들을 쭉 보고살았는데 다들 엄청난 경험담과 필력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덕분에 요즘 밤에 혼자 별거도 아닌일에 깜짝깜짝 놀라요 ㅠㅠㅠㅠㅠ몇일 뒤면 혼자살아야하는데 겁이납니당~~~~~~~~~~~~ 그리고 <예비시어머니는 스님>시리즈 정말정말 재밌더군여 혹시나 글쓴이님이 보신다면 다시 돌아와주시기를 간청하는 바입니당 ㅠㅠㅠㅠㅠㅠㅠ 81
우리 언니의 예지몽 2
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첫 글을 쓰고 생각보다 늦게 두번째 글을 쓰러 왔슴당
그사이에 저는 한국에 왔네용 (외국에서 살고있어용)
가까운 곳이라 날씨 비슷할 줄 알고
여름 옷 가져왔는데 오자마자 너무 추워서 당황했어용 ㅠㅠㅠ
얼마전에 첫번째 글 보시고 '언니 2탄'이라고 외쳐주신 분들 ㅜㅜㅜ
너무 감사해요~~~
공감도 19개나 눌러주셨음 ㅠㅠㅠㅠㅠㅠ
이런 오픈공간에 글을 처음 올려보는 저로써는
너무나 새롭고 감격스러운 일이었답니당 ㅠㅠㅠ
그와 같이 감격스러운 일을 가족들에게 알리면서
또 한번 언니의 꿈이야기를 다같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고....
즐거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암튼 두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당~
(그전에 일편이 보고싶은 분들은
http://pann.nate.com/talk/324321137
요기로 요기로~~)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어머니가 심한 우울증을 앓으셨음
할머니는 나에게도 부모님 이상인 존재라
나도 심하게 심각한 시간을 보냈는데
당시 모두모두 힘들었어서
엄마가 힘드신 줄은 알았지만
가족 모두 상실감과 슬픔을 앓으며 보내는 중이라고 당연시 했던것 같음
그런데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엄마는 계속 안좋으셨음
일상생활도 하고 웃으며 지냈지만
속은 여전히 곪아가고 있으셨던것임
2년 쯤 되던 때에 엄마가 몸이 엄청 아프셨음
나는 그게 할머니 돌아가신 우울증과 연관이있다는 생각은 못하고
주변 어르신들이 말씀하시길 나이가 드셔서 몸이 변할려고
크게 앓으시나보다 하셔서 그런줄 알았음
그런데 그 쯤에 언니가 꿈을 하나꿈
꿈속에서 언니는 예전에 할머니 사시던 집이었음
그 집에 앞 마당이 있는데
그 앞마당에서 할머니가 아무것도 입지 않은채로
손으로 땅을 막 파시고 계시더라함
그런데 그 옆에는 엄마가 보라색 한복을 입고 얌전히 앉아계시더라함
언니는 할머니한테 '지금 뭐하는거야?'하고 물었다고함 (따지는 말투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아무 대꾸도 없이 계속 땅을 파는데
가만보니 몸동작이나 그런 움직임이 사람이 아닌 것 같더라함
언니: "너 사람이 아니구나"
그 말에 할머니가 언니를 휙하고 돌봤는데
눈빛과 몸집이 한순간에 확 다르게 변하는 느낌이었고
설명할 순 없지만
표정 움직임 모두 사람의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확실하게 들었다고함
그리고 저거 막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달려들어 그것이 땅파는 것을 붙잡았음
그러나 그것은 집요하게 계속 파려고했다고함
떼어내도 다시 파고
붙잡아도 질질질끌려가면서 다시 파고
언니 역시 그런영역에선 집요함의 끝을 보는 분이라
매달리고 떼어내고 몸싸움을 해서 결국 이기셨음
언니는 그 잡것을 쫒아내시고
비로소 할일을 마치셨다는 듯이 꿈에서 깨셨음
해석을 해보자면
괴의한 몸짓으로 땅을 파던 할머니..
할머니의 모습을 하고있었지만 언니는 할머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냄
그 옆에서 엄마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계셨음
아마 한복 곱게 차려입는다는 것이 꿈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통 아실것임
엄마의 할머니의 대한 상실의 아픔이 상당히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던 것임을 알수있음
그리고 애초에 할머니의 모습을 한 그 것은
할머니가 아닌 할머니의 슬픔을 이용해 엄마를 묻으려는 어떤 잡것이라는 것까지
알수있음
어쨌든
엄마는 그 이후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셨고
뜸하셨던 주일 예배를 지키시더니
설교 한번한번에 크게 감명을 받으시고 마음속에 할머니를 놓으실수있었음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
언니와 엄마는 할머니 납골당에 가고있음
굳이 그거때문에 쓴글은 아닌데 쓰다보니 씽크돋음
윗글이 쓰다보니 좀 김
준비했던 두번째 이야기는 다음 번으로 미루겠음
요즘 근 한달동안 엽호게시판 역대 판들을 쭉 보고살았는데
다들 엄청난 경험담과 필력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요즘 밤에 혼자 별거도 아닌일에 깜짝깜짝 놀라요 ㅠㅠㅠㅠㅠ
몇일 뒤면 혼자살아야하는데
겁이납니당~~~~~~~~~~~~
그리고 <예비시어머니는 스님>시리즈 정말정말 재밌더군여
혹시나 글쓴이님이 보신다면
다시 돌아와주시기를 간청하는 바입니당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