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설렌 썰 3

K2014.10.11
조회1,765
허허 안녕하시와요방긋오늘 폭풍흡입 하고 온 K입니다 크흐흐삼겹살에 짜장면에 탕수육에... 오늘은 체중 못 재겠네요... 도륵시작하기 전에 ㄷ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귈까요? 그럴까요? 는 무슨

현재는 그저 친구로만 지내고 있습니다파안

왜 그러냐고요? 허허 뭐 그건 맨 마지막화에 들려드리죠 

 달달하죠? 흐흐흐흐흐 부럽죠?

부럽다고 말해요 얼른쳇

계속 올려드리죠 대신 고기좀.. 은 뻥이고 그냥 심심하니까 올려드리죠

아 물론 올려달라니까 올려주는 건 아니고 뭐 

(...나름 츤츤댄거예요 아니 뭐 그랬다구요..)

이렇게 잡소리만 계속 늘어놓다간 일호팬도 없어질까봐 바로 시작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


9. 니 뭔데 좋냐 새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는 몹시 예쁨은 무슨 그냥 평범함..

예뻤으면 좋겠다 엉엉

하여튼 평범하기 때문에 남자애들도 그냥 어 남자새퀴 이러고 글쓴이 앞에서 막 19금 얘기하고...

사실 가끔 뭐 아주 베리 리틀하게 좋음깔깔 (음흉)

아 물론 이번 얘기는 19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워하실거라 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 정도로 글쓴이로 여자로 안봄 

심지어 어떤애는 글쓴이보고 몹시 편한 불알친구라 함...

...그럴때마다 성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도륵..


그래서 막 부를 때 "뭐 임마" "뭐래 이 새끼가" 이럴 때가 많음

그날도 글쓴이는 피구를 하다가 H가 말을 시켜서 맞음

글쓴이는 사실 피구왕 통키...였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잡는거랑 피하는건 잘하는데 정작 맞추는걸 드럽게 못함.........

하여튼 폴짝 거리면서 피하다가 H가 말 시켜서 다리맞고 죽음

몹시 화가 남

이번만큼은 안 죽고 살아남으리라 다짐했건만찌릿

그래서 H와 말을 안하기로 또 다짐함ㅋㅋㅋㅋㅋㅋㅋㅋ

쓸데없는 다짐


교실로 들어가니까 어휴 땀냄새

J는 나보고 또 지 냄새 좀 맡아달라함...

땀냄새 많이 나냐고 확인해달라고....강아지

내 코!!!!!! 내 후각 어쩔건데!!!!!!!!!!!

슬프지만 불알친구로써 매일 확인해주고 있음

거기다가 글쓴이의 물통은 만인의 오아시스가 됨

우리반애들의 특징은 물은 하마처럼 겁나 마셔대면서 정작 물을 안 가지고 다님...

그럼 어떻게 마시냐고?


글 쓴 이 의 물 통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 글쓴이는 한 번도 물 못 마시고 다 털린적도 있음..

그래서 항상 물통 사수하느라 교실에 맨 처음으로 들어감

하여튼 H가 쫄래쫄래 따라와서 "삐졌냐? 에이 삐졌냐?" 이러고 옆에서 몹시 애처로운 눈빛을 보냄

하지만 난 정말 이번엔 피구왕 통키의 꿈을 못 이룬것에 대해 화가 나있었음우씨

결국 H는 4교시 내내 글쓴이에게 삐졌냐고 총 32번 물어봄

(나름 신경 많이 씀 세기까지 함)


H 결국엔 어쩔 수 없이 먹을걸 동원함

점심시간에 외출증 끊어가지고 나가더니만 빵을 한가득 사옴

전에 말한대로 글쓴이는 빵순이임도넛

사랑빵이라면 무조건 다 좋아함사랑

그러고 박력있게 글쓴이에게 툭하고 던져준 뒤 "야 먹어라"이러고 앞자리에 딱 앉음

미친 개설렘

사실 글쓴이는 점심을 잘 안먹음 그래서 자주 친구들과 점심시간에 노래부르고 춤추고 그럼

그 날 진짜 낭만고양이 부를려했건만.. 조신하게 앉아서 빵과 대면하기로 함

친구년들은 "오오오오오오오 야 빵 하나만" 하다가 H의 눈총에 슬그머니 다른반 감


결국 너와 나 단둘이 이 밀폐된 공간에서 (므흣)


뭘했겠니 빵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앞에서 H가 보니까 부담스러웠음

그래서 "야 먹을래?"이러고 남아있던 초코슈를 내밈

속으로는 제발 먹지마........먹지않는다고 해줘........이럼

이 녀석 순순히 받아서 껍질을 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놈아 날 줘.....날 달라고......

까고 딱 보더니 "야 맛없게 생겼네 니가 먹어라" 이러면서 입에 집어넣어줌

감동이였다통곡

몹시 행복한 표정으로 먹음

그랬더니 H가 나보고


"니 뭔데 좋냐 새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나감

빵에다가 이런 말까지 하니까 심장어택 트와이스 빵빵


10. 아 귀엽네


그날은 몹시 추웠음

바람이 쌩쌩

하지만 글쓴이 멋 좀 부려보겠다고 후드집업도 안 입고 등교...

나가자마자 아 미쳤지하고 엉엉 울상이였음

하필 그날 체육이 1교시

난 망했다하고 애들한테 겉옷있냐했더니 다 지들 입을거래

근데 딱 보니까 어떤 책상에 바람막이가 있는거임

아 그래 바람막이라도ㅠㅠㅠㅠㅠㅠㅠㅠ이러고 야 여기 누구 앉음? 이랬더니 H래

그래 H라면 줄거야!!!!!!!했는데 착각


"나 입을건데?"


그래........신발

결국 체육복에 반팔티입고 나감 미침

엉엉 울고 싶은 심정

근데 갑자기 딱 바람막이가 어깨에 날라옴

아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하고 만세 했는데 H가 뒤에서 "뭐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좋냐" 이럼

보니까 H 긴팔에 체육복입고 있음 그것도 얇은 긴팔


"야 니 감기걸리면 어쩌려고 장애야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입어"

"꺼져 니나 입어라"

"아 쳐 입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댕이 닫고 얼른 입어"

"예"


냉큼 입음

근데 미안해서 어쩔줄 모름

난 살아야겠는데 그럼 이놈이 감기걸릴거같고

다행히 H는 친구놈 후드집업 뺏어입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마음편하게 입었는데 와 개커

길이는 맞는데 왜이리 팔이 김..

그 모습 딱 보고 H가 


"아 귀엽네"


하고 쓰담거리고 감부끄

멍멍거릴 뻔


11. 귤 어택


글쓴이는 과일을 엄청 좋아함

특히 귤이라면 사족을 못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되면 아빠랑 글쓴이랑 귤 두박스씩 사놓고 하루종일 먹어치움

하루라도 안먹으면 진짜 화날 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날 하필이면 귤을 까먹고 학교에 간거임..

하루종일 저기압이였음폐인


갑자기 H가 귤을 던져줌

와 와 사랑해 진짜 개사랑해 미친 진심을 다해서 사랑해

귤 진짜 미친듯이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디서 났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오다 주웠다"

어휴..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알아보니 H가 쌤한테 귤있는거 알고 애교부려서 가져온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졸귀였음

귤어택 빵야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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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개만 도륵

다시 배고파져서 포카칩을 먹으러 가요  

내 팬들 안녕파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