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중년 여성이 떨어진 뒤 파손된 버스
10년 넘게 키우던 반려견이 죽자 삶의 즐거움을 잃었다며
스스로 목숨을 내던진 중년 여성이 중퇴에 빠졌다
홍콩 대공보 등 현지 언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중년의 이 여성은
10여 년 간 애완견과 단 둘이 생활해 왔다
하지만 최근 애완견이 죽자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다 지난 10일 새벽
높은 건물에서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했다
이 여성은 건물 앞에 주차돼 있던
한 중형버스 위로 떨어진 뒤 다시 땅으로 추락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여성이 떨어진 버스는 상단이 절반가량
내려앉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돼 있어
당시의 충격을 짐작케 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집에서 자필로 쓴 유서를 발견했으며
유서 내용상 타살 등 다른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011601012&wlog_sub=nvt_vi_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