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이식수술로 태어난 빈센트

추억팔이女 2014.10.12
조회141,989

모든 사람들의 최초의 요람이라고 할수있는 어머니의 자궁

하지만 여성들중 이것이 제대로된 기능을 못하거나

 아예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의료기술의 발달로 이것을 해결한 사례가 있더군요

 

"자궁 이식수술" 을 통한 방법으로 태어난 아기 빈센트

 

이 수술을 받은 36세 여성은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기를 가지고 싶었던그녀는

지난 2013년 스웨덴 산부인과 연구팀의 도움으로

61세 여성의 자궁을 이식받는 수술을 받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궁을 기증한 여성은

과거 자녀 2명을 낳고 폐경기를 겪은 노인

수술전 일부 전문가는 이식된 자궁이

과연 태아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할지 의문을 제기했으며

비용의 문제와 위험성이 높다는 견해를 내비쳤지만 그대로 감행했습니다

 

자궁이식수술에서 출산까지 담당한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연구팀

 

이식된 자궁은 놀랄만큼 건강했으며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3가지 약물을 복용했고

6주뒤에 그녀는 자궁이 건강하다는 징조로 월경을 했습니다

1년후 자궁이 안정되자 의료진은 시험관에서

수정된 배아를 자궁에 착상하였죠 

 

아기엄마는 신장도 하나밖에 없는상태라..

임신 중 3차례 거부 반응이 있었으나

약물치료를 통해 거부 반응과 불편을 참아내며 버텼습니다

임신 31주째에는 태아는 건강했지만

 산모는 임신중독증까지 생겨날정도로 힘든 상태

 

그리고 마침내 올해 9월 말

아기를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했습니다

아이는 1.8kg정도로 왜소했지만

 1주일가량 신생아실에 머문 뒤 건강을 회복했다는군요


연구를 진행한 마츠 브란스트룸 박사는

 "제왕절개로 아기가 태어났는데 바로 울음을 터뜨렸고

그건 좋은 징조였다 아기가 건강하다는 뜻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브란스트롬 박사는 또한

 "아기가 태어난 것이 굉장히 멋진 일이지만...

부모가 기뻐하는 모습과 아들 때문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더 보기좋았다" 라고 하며

"우리가 한 일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자궁자체를 이식한 사례는 몇차례 있어왔지만

출산까지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최초

덕분에 빈센트는

 최초의 자궁이식을 통해 태어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아기의 이름은 "빈센트"로 이름 지었는데

"승리자"를 의미하는 것이라 하는군요

 

아이의 부모는 인터뷰에서

 “아들이 다른 아기들과 다르지 않지만

나중에 아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줄 것”이라며

 “언젠가 아들이 자신이 태어난 방법에 대한 신문기사를 보고

자신이 세계 최초로 자궁 이식으로

 태어난 아기라는 것을 알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유럽에서만해도 20만 명에 이르는

 여성들이 자궁과 관련해 불임을 앓고 있는상태

연구진은 이번성공을 통해

자궁이 없거나 암 등의 질환으로

자궁을 적출해 임신하지 못한 여성에게

희망을 줄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힘들게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소원을 성취한 이들 부부의 미래가

행복하길 바라며 아들이 앞으로 건강히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유튜브영상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aqp6uMbWZu8

 

ㅇㅌㄾ펌

 

이어지는판

http://pann.nate.com/talk/324493941?page=1

댓글 19

ㅅ좋아오래 전

Best생명 윤리에 어긋남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글쎄... 난 같은 여자로서 참 다행스런 의료기술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기사에도 쓰였듯이 아기를 낳고 싶어도 질병으로 이미 자궁을 적출해서 못 낳는 여성들한테는 이보다 더 큰 희망이 어디있을까... 어서 빨리 안정적 단계에 접어들어서 고통받는 많은 부부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좋겠다

오래 전

Best역으로 악용하는 사람들만 없으면 난 좋다고 생각되는데 의학의 기술은 날로 눈부신 발전을 하는구나 그저 놀랍다

ㅇㅇ오래 전

신기하네 40넘으면 노산이라고 하는데 61세의 자궁으로도 저렇게 건강한 아이가 나올수 있는거??? 일단 착상 자체가 힘들지 않나여...?

ㅠㅠ오래 전

와...기술이진짜..대단하네요ㅠㅠ고3이 되도록 초경을안해서 MRI촬영결과 글속 어머니분처럼 자궁이 태생적으로없다고 해서 의사쌤이 아기를가질방법이 입양이나 대리모밖에없다고해서 엄마도 많이 우울해하시고 저도 엄마잘못 아니라는건알지만 많이 원망도했었는데 기술이발전하고있네요ㅠㅠ 물론악용되면 심각하단거알지만.. 저같은사람들한텐진짜 그나마 조그만 희망이라도 보이는 기분이네요ㅠㅠ근데..10년쯤후에 국내도입이된단법도없고..많이비싸겠죠?ㅠㅠㅠ

오래 전

힘들게 태어난 생명인만큼 행복하게 자라길

EXO찬열오래 전

돈에 목마른 판녀충들 자기 자궁 짤라서 매매하는 날도 이제 멀지않았네요.

ㅜㅜ오래 전

아 진짜 엄마들은 정말 위대함ㅜㅜ 존경해요

오래 전

의학은 양날의 검과 같다..

언니오래 전

하리수도 될라나??

드디어오래 전

내년에 수술하는 트렌스젠더인데, 우리들도 드디어 임신을 할수있는날이 오는건가요? 좋은 소식이네요.. 나도 오빠 아이를 갖을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지금은 껍데기만 여자 ㅠㅠ

짞짝오래 전

하아 자궁이식수술이라.. 딱여기까지만이었으면 좋겠다. 인공자궁기사보신분들 있으신가요? 인공자궁이라는 자체가 충격적이긴 하지만 지금 개발상태이고 곧 인공출산의 시대가 온다는 기사가 뜬적이 있습니다. 현재처럼 남성과 여성의 역할의 불균형때문에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는데, 여자도 힘들게 출산하지 않아도 되며 남성과 똑같이 세포만 제공하면 인공자궁에서 착상을 시켜 아기를 만든(?)다는 거죠. 그게 남녀의 역할이 균형을 이룬다고 설명을 하며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게 균형을 이루는 일일까요? 생명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하게 된다면, 분명 인공자궁이라는것에도 필요악이라는것이 생기겠지요. 영화 아일랜드 보셨습니까? 바로 그와같은 사람마다 체세포를 복제시켜 나와 똑같은 유기체를 만든후 장기이식으로 그 유기체를 사용하게 되겠죠. 더 악용이 된다면 차마 입에도 담지못한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감정이 없이 모든인간들이 진짜 로보트같이 변해버릴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이 한없이 발전된다는것은 그렇게까지 낙관할 전망이 아닌것같습니다.

오래 전

아가야 건강하게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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