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페북물타고 가다가

ㅇㅇ2014.10.12
조회76,598
나 초등학교때 왕따시킨애를 봤는데 겉으로는 내색안하는데 머리속에서는 이미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클릭했는데
잘살고 있는거 보니까.
화가 나더라...
얼마전에 개 생일이였나봄..
착한ㅇ아 생일축하해~
하는데 순간 눈물차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울어버렸음..
가해자들은 저렇게 잘살구나.
착하지도 않은데 주위에서 착하다고 해주면서까지
나같은 피해자들은 무의식중에 친구들 눈치보고 그러는데 가해자들은 그런거 없이 잘살구나 생각하니까
억울하고 난 도대체 무슨 존재였을까 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이미 나 자신을 밑바닥까지 내친 그 기분은 진짜 말로 할 수 없는데...

내가 성격이 안좋은 걸로 왕따 당한것도 아님.
단지 눈매가 더러워서였음..
쳐다봤을 뿐인데 자기들끼리 해석해서 내가 꼬라봤다고
전학간지 이틀만에 왕따였음....
나중에 선생님한테 들키고 나서 개내가 하는 말이 더 웃겼음..
내가 내 친구(반에 꼭 착한애 한명)볼때는 따뜻하게 보고 자기들 볼때는 더럽다는듯 봤다고 그리고 나댄다고
저런 억지도 또 없었음
난 너무 억울한데 이미 선생님은 나에게 미안하다고하고 경찰서에 신고할꺼라는 엄마를 보며 무릎까지 꿇으셨음..
선생님한테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차마 신고까진 못했는데 그게 갑자기 억울 했음
난 무의식적으로 아무도 안쳐다보고 벽이나 허공만 보는데 개내는 그런거 없이 잘 사는게 너무 억울했음
그때도 내가 칼들고 죽을려했을때 너무 억울해서 내가 무슨 죄가 많아서 그런 심정으로 눈에 뵈는게 없었음..
그때도 개내가 막 문두드리면서 열어미친년아이러면서 욕을 밖에서 퍼붓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개내가 들어옴.
다 당황하는데 오로지 한명.
내가 페북타고 갔던애는 당황하지않고 세상다가진 웃음으로 "이제 죽는거야?너죽으면 내가 축하해줄게"라고 말하는데 순간적으로 개죽이고 나도죽을까하며 망설이면서 있는데 선생님이 들이닥치는거 그때 그렇게 끝났는데 아직도 잊을 수 가 없었음..
그 환하게 웃던 모습을 난 아직도 잊지 못하는데 개는 벌써 그런거 따위 잊고 잘살구나.
그게 너무 억울했음
너무 억울해서 다음주 화요일이 시험인데 못하겠음
열심히 공부하다가 잠깐 쉬는게 아니였나봄..
뉴스에서만 나오는게 다가 아니라 지금도 어디서든 일어나는 일인데 이 일이 나였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억울함..

댓글 49

오래 전

Best진짜 나도겪어본사람이라서 공감격하게한다 과학기술이 더 발전해져서 초등학교입학시키기전부터 인성더러운놈안더러운놈 싹 걸러서 입학을따로시켜야됨 쓰래기들은쓰래기끼리특수교육받아야됨;; 그래야 학교폭력없는세상만들수있음

오래 전

Best나도 예전에 심하게 왕따 당해봐서 알아.많이 힘들었지?

오래 전

Best근데 경험해보니까 그렇더라. 나는 내 일 터지기 전까지 아 만약에 내가 저런 일이 닥치면 주변 어른들한테 꼭 말씀드려서 도움 받아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말해도 소용없더라. 나는 내가 당할 때 선생님, 부모님 다 아셨는데 내가 뭔 일 있을 때 부모님께 말씀드리다보니까 부모님한테는 죄송해서 몇 번 말하다가 말게 되고, 선생님들한테 말하다보면 근본적인 해결을 하려고 한다기보다는 조용조용히 넘어가려고 하고 귀찮아하는게 보여서 못 말하겠더라. 그리고 솔직히 정신적인 피해가 더 무서운데 말하다보면 왠지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말도 못함ㅋㅋㅋㅋㅋ 또 가해자 애들은 선생님들한테 알랑방귀뀌고 그런 애들은 선생님들이 이뻐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짜증나는게 선생님 앞에서 이쁨받으려고 난리치면서 애들앞에서는. 내 앞에서는 왜 그렇게 사는지 진짜 궁금함

끌끌오래 전

Best같은 여자지만 진짜 여자들 성격 맞추기 힘들다.

불타는지구오래 전

주변에 잘생긴 사람한테 잘생기면 뭐가 좋아요? 라고 물어본적이 있음 근데 하는말이 사회생활이편해요..라고 하던게 생각남 학교나 사회나 변하지 않는건 똑같네요

격공오래 전

나도 중학교 때 그래서 너무 공감되서 눈팅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로그인했는데 그런것들도 진짜 내가 보란듯이 잘 되니깐 빌빌 기더라 졸라 따시키던 애들이 내가 딱 특목고 들어가니깐 졸라 아는척하고 아무일 없었다는듯잌ㅋㅋㅋ같잔음 진짜..그냥 어디서 들은건데 너가 보란듯이 잘살면 그것들이 알아서 기어 그런것들 무시해 니가 보란듯이 무시해줄수 있어 너가 하고 싶은 것도 하고 그런 쓰레기 같은 것들도 무시해줄 수 있을 만큼 너가 당당해져야 하고 너가 너 자신을 사랑해야 하고 너가 자랑할 수 있을 만큼 잘 하는걸 가져 그걸 같기 위해 노력해. 가장 처절한 복수는 날 비웃었던 사람들 귀에 내 웃음소리를 들려 주는 거래.

솔직한세상오래 전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 먹고 살기 버거운 부모들 이것이 개인의 문제일까? 나는 국가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 http://pann.nate.com/talk/324499353

ㅇㅇ오래 전

나는괴롭히는애들보다 반에서재미있다고구경하는반얘들눈빛이더무섭더라 진짜아무말없이보면서웃고있는데소름돋고괴롭히는얘들보다더꼴보기싫었음 자기도당할까봐안도와주는거까지는 머자기도괴롭힘당하기싫으니까이해하지 근데왜웃으면서봤을까..동물원원숭이가재롱부리는거쳐다보듯이 나에겐진짜죽고싶을만큼힘든상황이걔네한테는한낱구경꺼리밖에안되더라 수치심느껴지고자존심도상하고 다신느끼고싶지않은기분

긴1구1라오래 전

그냥 신경 꺼요 그거 다 가식이에요

000오래 전

난 나 왕따시킨애 목표가 연영과인거 보고 진짜 식겁했는데 너 배우나 연기자되면 내가 너졸업사진으로 인증하면서 나한테 어떤짓 했는지 다 퍼뜨릴거야 넌 물론 기억못하겠지만 난 진짜 죽고싶은기억이였어 두고보자 현지야 넌 엄청 이쁘고 춤도 잘춰서 잘될수있을거야 너 잘되면 내가 네 실체 다 퍼뜨려줄게

시이바ㅏ알오래 전

글쓴아 힘내 나도 몇일전까지 심지어 선배들한테 조카 왕따당하고 개 미친년 허언증잇는년 진짜 입 함부로 놀리는 년으로 개 왕따당하다가 우리언니오빠 불러서 오해다풀고 다풀엇는데 시이발 그래도 그 선배라는 년말믿는애들은 다 진심 개무시하고 개까고 인사도 다씹고 가더라 시이발 개성기같은 것들 야 빠른97박ㅁㅅ 이거 보고잇냐 시이발 성기같은 년아 니 판하지? 신발이런개같은년 님들아 그 신발년 볼수잇게 추천좀해주세요 글쓴아 너가 그년죽이고 나도죽을까 이생각한거 오만공감함 나도 그렇게 따당하고부터 불안하고 우울증 점점 생겨서 드럼채중독증생김. 왜생긴줄암? 그신발년이랑 그무리들 나찾아와서 성기팰까봐 시이발 마음놓고못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힘내라 그리고 복수같은거 하지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어른분들께말씀드려라 그런일들은 미래에 또 있더라도!!

코코오래 전

나도알어 그기분. 난 고등학교를 초중교 같이나온 친구들이랑 떨어져서 굉장히 먼곳으로 갔거든 시골학교였는데 완전작은 시골이라그런지 나빼고 전부다 초중고 같이올라온 애들이더라고. 초반부터 겉돌긴했는데 그래도 성격이 모난편은 아니라 친구가 몇명 생기더라고, 반년정도는 조용히 다녔는데 날 잘알지도못하고 친하지도 않은애가 뒤에서 내가 걸례라는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거야, 남친도없고 아는남자애가 단한명도없는데, 걸례니뭐니 하는소리가 들리니깐 어이가없는거지. 알고보니 나만 몰랐던거고 다른애들은 전부 날 걸례라고 알고있는거지. 너무화나서 찾아가서 내가남자랑있는걸 본적은있냐 뭘근거로 그런말하냐 따지니깐 이유가 더어이없어 그냥이래 그냥 걸례처럼생겼데 그말듣고 눈이 뒤집혀서 냅다 때렸지.내가때리는데 걔가 가만 맞고있겠어? 같이떄리지 서로 머리끄댕이잡고 싸우고 나머지애들은 말리고 한십분싸웠나 쉬는시간 끝나고 선생님이 말릴때까지 싸웠어.선생님이 와서 말리니깐 독기품고 날 때리던년이 갑자기 내 머리칼 놓더니 펑펑우는거야 어이없기도하고 난 아직 분이덜풀렸고 이때다싶어서 난 계속떄렸어. 그날이후로 내소문은 걸례뿐만이 아니라 양아치니 쓰레기니 못배워먹은년이니 온갖소문은 다 따라다녔지. 나빼고 나머지애들은 전부 오래알고 지낸 친구들이니 그나마 친한애들도 다 떨어져나가고 내가지나갈때마다 '어휴걸례냄새'이러고 알지도못하는애들이 우리반 찾아와서 '쟤가걔야?진짜걸례같애' 이러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성격이 못되먹어서 저런말 내귀에 들릴때마다 앞에가서 '니얼굴엔 걸례소리 못듣겠다' 이러면서 맞받아쳤고 먼저 떄렸어 그러니깐 그냥 아예 날 없는사람 취급하더라고. 괴롭힘당하고 맞고 그런건 전~혀없었지만 근데 진짜 졸업까지 너무 정말 너무 너무 힘들더라. 엄마아빠한텐 얘기도 못꺼내고 학교에서 같이 밥먹을사람도 없는데 숨어서 먹고 그러면 더 우습게 볼까봐 혼자 급식소가서 아무렇지 않은척 먹고나와서 가끔 화장실서 울고 이동수업이라도 있으면 아무도 얘기안해줘서 맨날 늦고.. 자존심 하나 챙겨보자고 진짜 너무 힘들었어. 난 글쓴이처럼 괴롭힘도 안당했고 왕따축에도 못들었는데 근데도 진짜 그 3년이 죽을만큼 힘들었어. 졸업한지 올해 딱 10년됐는데도 고등학교는 내기억에서 삭제시키고싶어 중학교때까지만해도 외향적이고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잘 어울려 지냈는데 고등학교졸업후부턴 내성적이고 사람도 쉽게 못사귀고 누가 귓속말이라도 하고있으면 내얘기하는거같고 피해의식이 너무 심해졌는데.. 난 아직도 이렇게 자신감없이 지내는데 걸례라고 소문냈던애 결혼했더라?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애도둘이고 남편은 폰팔이던데 칼들고 뛰쳐나가고싶은거 겨우참고 요즘잠들기전에 매일 기도해 져년딸래미가 나랑 똑같은 아니 나보다 더심한일 당하길 기도하면서 잠들어.아 진짜 10년내내 자존심때문에 엄마랑아빠한테도 애기못했고 진짜 가족처럼 생각하는 20년지기 친구들한테도 말꺼내본적도 없는얘긴데 넷상이라도 터놓으니 되게 후련?하다.니가 정말 힘들걸알어 많이 고생한것도 알어 이제우리도 좀 편해지자. 많이 힘들겠지만 쓰레기들 생각할 시간에 더좋은거만보고 더 좋은생각만 하자.힘든일 이겨낸만큼 더 행복해지길 내가 기도할게! 힘내자 화이팅

오래 전

나중에 대학갈때 2학년쯤 선후배 동기애들 친구 되있잖아? 길게 어떻게 왕따 시켰는지 자세히 써서 복사해서 페북 메세지 뿌려ㅋㅋ 아님 결혼할 상대라던지. 인생은 복수 아니면 용서 이 두개 아니면 본인만 힘든것같다. 용서는 개내를 위해 하는게 아니라 너를 하는거야. 너 자신을위해. 나도 3년간 따당했고 지독히 무섭고 외로웠어. 별명? 왕비듬벌레였음. 초딩때였는데 참 사람 지독하게 상처주는 별명이지. 아주 모두라고 할수는없지만 갑자기 분노가 쏟아오르는건 마음의 상처가 안나은것이거든. 나같은 경우는 억지로라도 용서한다, 내 상황을 떠올리며 안아주는 상상 사랑한다고 말하고 뭐... 나 혼자 그 상처를 정신과처럼 최대한 치유하려고했어. 근데 거짓말같이 효과가 있더라. 눈물도 나오고 맘도 후련해지고 진짜로 용서가 돼. 이렇게 왕따글만 볼때만 작게 떠오르지 그외에는 생각도 안들고 그냥 그 애들을 생각해도 참... 뭐랄까 아무 생각도 안들어. 그냥 그 애들은 나중에 자식을 낳고 나를 우연히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정도. 정말 아예 복수할꺼면 속 후련하게 복수하고 아님 용서하는게 나아. 본인만 칼로 찌르는거거든. 이 악물며 내가 너네보다 잘나가서 복수할꺼야 이러지마. 막 동창회 그런거에서 복수하는거?ㅎ 개내가 더 잘살면 어쩔건데 너가 생각보다 공부나 그런게 안되서 인터넷글같은 직업을 못가지면. 그리고 그건 너무 오래걸리잖아. 너 맘이 썩어 문드러질걸. 실제 고등학생때 나같이 왕따를 당해 눈에 독기가 차서 복수할꺼라 이를 가는 친구가 있었는데 본인이 분노에 차서 주변을 못봐. 뭐랄까 참 불쌍해보이더라. 너는 그렇게 되질 않기를 바라고.

ㅇㅇ오래 전

그런 상황일 때 단 한명만 꽉 안아주면서 힘들었지?해주면 내 몸에 상처낼 생각안하게 될 것 같은데 그렇게 해주는 사람이 없다는게 정말 미치도록 힘들지.. 다른 사람들이 멍하고 힘들어 할 때 한번씩만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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