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여도차여도 생각나는사람

고민2014.10.13
조회321

이런글 처음써봐서 어떻게 써야하는지 잘모르겠는데

 

그냥 적어볼테니 읽어 주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24대학생 남자에요

 

평범하게 생겼지만 연애도 길지는 않았지만 남들 한만큼은 해본 그런사람입니다.

 

헛소리 관두고 이번일에 대해 적어보도록 할게요

 

이 여자분을 만난건 여름방학 중간쯤이니 대충 8월 약 2달됬네요

 

친구들이랑 놀다가 오랜만에 야 모교나 가서 놀다가 매점에서 추억돋네 과자나 사먹자 하고갔죠

 

친구들이랑 추억 새록새록 되새기면서 놀고 매점을 찾아갔는데 제가 알던 매점 아주머니가 아닌

 

어떤 여자분이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때 그냥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 이후로 낮에는 공부하다가 밤에 친구만나러 가는길에 먼길돌아 매점찾아가서 바나나우유나

 

하나씩 사먹으면서 우선 얼굴이라도 알리자는 식으로 몇번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러다 주변 친구들이 그렇게 맘에들면 번호나 따보라고 해서 따니 생각보다 선뜻 건네주더라구요

 

아 그래도 나 안죽었구나 생각하면서 카톡하고 하루 이틀 보내다가 저녁이나 같이 먹을겸 찾아

 

가같이 밥도 먹고 공원에서 얘기도 하고 그렇게 며칠 며칠 잘보내다가 고백을 했습니다.

 

100% 자신도 있었고 말도 잘했고 이상함 전혀 없었는데 차였어요

 

이유는 자신이 지금보다 조금 떨어진 학교에서 일하게 됬다고 자기도 멀어지고

 

나도 2학기가 개강하면 더더욱 만나기가 힘들거라는 이유였어요

 

난 아니라고,, 수업도 빡빡하지 않고 자주자주 찾아갈수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니라더구요 그래서 처음엔 저도 아그래... 자주 못만나면 나도 힘들고

 

금방 지치겠다 (일전에 중장거리 연애를 한적있음) 생각 했죠

 

그러고 나서 친구들하고 여소도 받아보고 소위 원나잇도 해보고

 

여러 해봤는데 이상하게 잘될거 같으면 생각나서

 

차이고 처음으로 그분이 일하는곳으로 찾아갔어요

 

솔직히 긴기간도 아니고 그냥 스쳐지나갈만한 그런 상황이었는데 미안하지만

 

계속 생각나서 안되겠다고 지금 고백할거 아니니까 지금 떨어져 있는 이상황이

 

너도나도 잘적응하게 되면 그때 하겠다고 그러더니 알았다더군요

 

그렇게 상황을 잘풀고 조금씩 연락을 해 나아가다가 어느순간 연락이 너무 뜸해졌어요

 

솔직히 매점일 바쁜지 저는 잘모르겠는데 나름 그세계에서도 서열이 있는것 같은데

 

거기서 진급을해서 맡은게 많아졌다며 연락이 뜸해졌죠

 

뭐그러려니 하고 밤에만 조금조금씩 연락하다보니 제가 좀 지치더라구요

 

(본인이 연락하는걸 중시하는편이라..) 그러다 일이 하나가 터졌죠

 

낮에 그분이 일하는곳 몰래 찾아가서 같이 동네까지 가면서 거의 저녁시간이 되서

 

저녁먹고 잘놀다 들어가자고 하니 하필 저녁약속이 있다더군요 저녁먹고 헤어질거같다고

 

아... 어쩔수 없다고 그럼나도 친구랑 저녁먹고 얘기하고 있을테니

 

친구들이랑 헤어지면 연락달라고 했죠

 

그렇게 따로 친구들을 만나고 저녁을먹고 술먹자는것 뿌리치면서 아무슨 술이냐고

 

오랜만에 당구나 치자 했죠(시간 얼마안걸리니까요) 그래서 당구치면서

 

연락계속 기다리는데 안오더군요.. 그때까진 자기도 아 오랜만에 친구만났으니

 

카페에서 얘기하느라 바쁘겠구나 싶었어죠 그래서 그냥 저랑 친구들도

 

노래방이나 가자고 해서 노래방가서 놀고 술도 안먹었는데 막차타고 집갈사람

 

집간다니 모두 헤어졌죠 그때까지 연락이 안오더군요(물론 이전에 연락해봤음)

 

이때부터 저도 화가 많이 났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 자주가던 공원가서 노래나 듣고

 

폰질하면서 기다리다 1시가 넘어 저도 화도나고 집가는 택시 타고 가면서

 

솔직히 좀.. 너무한거 아니냐고 못 만날거 같으면 연락해주면 안됬었냐고

 

짜증아닌 짜증을 내버렸습니다.. 참았어야 됬는데

 

아무튼 그땐 그랬어요 그러더니 새벽2시가 되서야 연락오더군요

 

아 이제 봤다고 이제 집에왔다고.. 늦어서 집갈줄 알았는데 그렇게 늦게까지

 

기다렸다는줄 몰랐다네요 저도 어이가 없어서 그날 좀싸우고 제가 화가나서

 

그냥 계속 몰랐던체로 살라고 하고 그후 부터는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짧은 시간안에 2번의 헤어짐이 있고 저도 다 잊은듯 잘놀고

 

학교생활 잘하고 다니면 되겠지 생각하고 다녔는데 이게.. 잊혀지지가 않네요..

 

계속 카톡프사나 페북이나 들어가서 보고있고 이러는 제가 한심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여자도 다시 만나보려해도 의욕도 별로 안생기고 그날 어찌저찌

 

재미있게 놀아도 다음날이나 잠들기전 핸드폰으로 한번더 보고 생각하고

 

요즈음 계속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근데 이제는 다시할 용기가 잘나질 않네요..

 

사실 이만큼 생각많이난 여자도 첫사랑이후로 처음이고 생각해보면 다시 시도할수있을것

 

같기도 한데 또다시 안될거 생각하면 그것도 한동안 너무 힘들거같아

 

사실은 무서워서 못하겠습니다...

 

어떻게할까요...?

 

 

 

두서없이 긴글 봐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