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를 보며 마음이 조금이나마 후련했습니다 이래서 막장드라마를 보는건가 봅니다 하지만 인생은 절대 드라마가 아니듯 인과응보의 법칙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십년같이 정말 길었던 한달, 그 악행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저는 단지 평범하게 한 남자를 만났고 팀장이기에 사내 비밀연애를 했을뿐인데
제일 친하게 지냈던 회사내 언니의 남편이 언니와 당신 둘이 경주에서 찍은 사진을 들고 회사에 흥분해 쫒아왔고 충격받고 나가지 못했던 일주일
둘이 전부터 진한 스킨쉽을 하며 농담을 했어도 아니라고 매번 우기고 미안하다고 수십번 사과해 또 믿었거늘
언니는 둘이 사귀는지 몰랐다며 팀장이 십년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했는데 허락받았고 했다며 변명하고, 팀장은 집에 찾아와 무릎을 꿇으면서 남편한테 허락받았다고 했다 나도 피해자다, 자기가 먼저 회사 그만둘꺼라며 그때까지 좋은 팀장으로 남고 싶다고
2주간 인수인계를 해주면서 직원들한테 듣게된 진실과 거짓말, 전부터 그랬다, 이 사태가 날줄 알았다, 1박 2일로 갔다더라, 역에서 잤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믿냐 신경주역은 12시면 닫는다, 십년된 여자친구도 있다
그리고 내가 나가는 순간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하하호호 거리며 떠들던 두사람, 부들부들 떨며 독서실로 불러 팀장에게 물을 끼얹었지만 멱살을 잡히고, 직원들이 거짓말을 하는거라며 신고해버린다고, 누구는 이랬고 저랬다며 거짓말을 만들어내며 다른 직원을 매도했죠
이직을 하고 한달 후 간신히 마음 다독이며 살고 있던 저에게 들려온 소식은 전처럼 여직원들과 장난치며 더럽게 지낸다는건 둘째치고, 회식자리에 십년된 여자친구를 데려와서 인사시켜주더라
1년동안 친했던 직원들이 있었지만 더는 아무것도 듣기싫어 바로 핸드폰 번호를 바꿨습니다 질렸습니다 사람이 저렇게도 바닥일수 있구나 저에게 마지막까지 직원들한테 십년된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주며 얘기하고 다녔던건 정말로 너와의 관계가 소문나는걸 숨기기 위해서 일부로 그랬던거라고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 나쁘긴 하지만 계속 속는 장보리가 바보라고, 제가 바보였던걸요 속고 또 속고 마지막까지 또 속고 누굴 탓하겠습니까 만약에 제가 한살만 나이가 많았더라면 직원들 앞에서 싸대기 한대 날리고 바로 회사를 나왔을것을, 그땐 이제까지 주위에 착한 사람들만 있었고, 너무 어리고 순진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으니깐요
비록 팀장이 연민정처럼 자기 죄를 뉘우치고 살기는 커녕 행복하게 지낼지라도 적어도 내 인생에서는 직원들과 그 업계에서 손가락질을 받으며 불행히 지내길 바랍니다 세상은 넓은듯하나 좁으니깐요
막장드라마 같았던 회사내 이팀장
십년같이 정말 길었던 한달, 그 악행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저는 단지 평범하게 한 남자를 만났고 팀장이기에 사내 비밀연애를 했을뿐인데
제일 친하게 지냈던 회사내 언니의 남편이 언니와 당신 둘이 경주에서 찍은 사진을 들고 회사에 흥분해 쫒아왔고 충격받고 나가지 못했던 일주일
둘이 전부터 진한 스킨쉽을 하며 농담을 했어도 아니라고 매번 우기고 미안하다고 수십번 사과해 또 믿었거늘
언니는 둘이 사귀는지 몰랐다며 팀장이 십년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했는데 허락받았고 했다며 변명하고, 팀장은 집에 찾아와 무릎을 꿇으면서 남편한테 허락받았다고 했다 나도 피해자다, 자기가 먼저 회사 그만둘꺼라며 그때까지 좋은 팀장으로 남고 싶다고
2주간 인수인계를 해주면서 직원들한테 듣게된 진실과 거짓말, 전부터 그랬다, 이 사태가 날줄 알았다, 1박 2일로 갔다더라, 역에서 잤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믿냐 신경주역은 12시면 닫는다, 십년된 여자친구도 있다
그리고 내가 나가는 순간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하하호호 거리며 떠들던 두사람, 부들부들 떨며 독서실로 불러 팀장에게 물을 끼얹었지만 멱살을 잡히고, 직원들이 거짓말을 하는거라며 신고해버린다고, 누구는 이랬고 저랬다며 거짓말을 만들어내며 다른 직원을 매도했죠
이직을 하고 한달 후 간신히 마음 다독이며 살고 있던 저에게 들려온 소식은 전처럼 여직원들과 장난치며 더럽게 지낸다는건 둘째치고, 회식자리에 십년된 여자친구를 데려와서 인사시켜주더라
1년동안 친했던 직원들이 있었지만 더는 아무것도 듣기싫어 바로 핸드폰 번호를 바꿨습니다 질렸습니다 사람이 저렇게도 바닥일수 있구나 저에게 마지막까지 직원들한테 십년된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주며 얘기하고 다녔던건 정말로 너와의 관계가 소문나는걸 숨기기 위해서 일부로 그랬던거라고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 나쁘긴 하지만 계속 속는 장보리가 바보라고, 제가 바보였던걸요 속고 또 속고 마지막까지 또 속고 누굴 탓하겠습니까 만약에 제가 한살만 나이가 많았더라면 직원들 앞에서 싸대기 한대 날리고 바로 회사를 나왔을것을, 그땐 이제까지 주위에 착한 사람들만 있었고, 너무 어리고 순진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으니깐요
비록 팀장이 연민정처럼 자기 죄를 뉘우치고 살기는 커녕 행복하게 지낼지라도 적어도 내 인생에서는 직원들과 그 업계에서 손가락질을 받으며 불행히 지내길 바랍니다 세상은 넓은듯하나 좁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