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찌질한 기숙사 룸메이트

바꿔줘2014.10.13
조회1,192

안녕하세요. 판은 처음써보는데 일단 저는 20대 남자 대학생입니다.

 

집과 학교가 멀어서 기숙사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제 룸메이트는 23살로 군필이고 저보다 형입니다. 다른과구요

1학기때는 잘 지내다가 가끔가끔 사람 기분 묘하게 만들더라구요.. 좀 찌질하다해야되나..

 

일단 1학기때부터 얘기할게요

 

 

처음 방에 들어왔을 때 룸메 형이

 편하게 반말써

이런식으로 편하게 말했어요.

그래서 일단 첫인상은 괜찮앗어요. 그래도 형이니까 편하게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존대햇어요

 

그렇게 아무문제없이 지내는중에 제가 카톡을 보냈습니다. (굵은글씨가 룸메)

 

형 이따 밥 언제드실거에여

나 암때나 먹어도돼

그럼 제가 전화하면 나오세여

말투봐라? ㅡㅡ 알앗다

 

이때부터 살짝 느꼇습니다. 좀 이상하다는걸...

가끔가끔식 저때 카톡과 비스무리하게 순간 사람 기분묘하게 만들더라구요..

말로 설명할수없는.. 같이사는사람만 느끼는ㅋㅋㅋㅋㅋ

그럴때는 그냥 대꾸안하고 무시했어요 걍

 

어느날은 형이 롤하시고 있더라구요 제가 형보다 롤점수가높아서

형 옆에서 코치해드릴까요 이런식으로 물어봣는데 승낙햇어요

그래서 옆에서 계속 말해주는데  갑자기 제말무시하고 무리를해서 죽는거에요

그래서 아 아깝다.. 이렇게 말햇는데 정색하고 하는말이

야 기분X같으니까 말걸지마

 

하하..

 

 

그리고 5월쯤에 제가 새벽 2시까지 이어폰끼고 불끄고 롤을 하던중에

형이 자다가 일어나곤 화장실 갔다와서는 정색하면서

너 너무한거 아니냐 형 자는데 지금 뭐하는거야

그래서 좀 예민하신가보다 .. 하고 미안해서 컴퓨터끄고 저도 누웠습니다.

 

근데 그 후에 그 형도 제가 자고있을때 컴퓨터게임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가끔은 음악도 틀으시고

얼마전에는 제가 자다가 새벽5시에 깻는데 그때까지도 게임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 때 좀 벙쪗습니다. 형한테 실망했죠

 

그리고 학기 끝나기전에 기숙사 검사를 하잖아요?

그 때 우리 기숙사가 너무더러워서 사감아저씨가 오셔서 보는중에 청소를했어요

근데 룸메형은 발로 수건밟고 딲는 시늉만 하면서 폰만지고있더라구요 다른애들 다 청소하고있는데

그 때부터 그 형에대해 정떨어졋어요 솔직히

 

그리고 2학기 들어와서 걍 1학기처럼 지내는 중에

잠깐 방밖으로 나간 사이에 룸메 형한테 전화왔어요. 저한테

열쇠없지?문열고 나간다

하고 전화왔어요 그래서 오~ 하고 생각했죠

아마 바로 나갓다들어올거라 열쇠 책상에 두고 나갓엇는데 그걸보고 전화햇엇나봐요

원래 1학기때부터 나갈때는 무조건 열쇠 닫고 나가기로 약속했거든요

 

 

그리고 며칠후에 친구 기숙사에서 롤하고있엇는데 승급전(중요한 게임)이엿어요.

계속 게임하고있던중에 친구가 전화왓다고해서 봣는데 룸메형한테 부재중 2통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전화가 와서 화난말투로

너 어디야 이러는거에요

알고보니 형한테 열쇠없는데 제가 방문을 잠고나갓어요.

그래서 전 게임중이라 형한테 제가 있는 방으로 오시라구햇죠. 시간도 얼마 안걸리니까

근데 됐다고 관리실에서 빌린데요

그래서 계속 게임하다가 긱사 방가서 룸메형있길래 심심해서

 

아 피곤하다 오늘 롤하는데 팀운 엄청안좋앗어요

이렇게 말하는데

어 어 이러는거에요 ㅋㅋ

 

그러다가 분위기잡고

오늘 너때문에 형 기분안좋다.

나는 저번에 나는 너를 배려해서 문열고나간다고 전화건건데 너는 뭐냐?

너는 배려를 할줄 모르냐? 그리고 형이 열쇠없다는데 뭐? 여기로 오실래요?

말을 왜그딴식으로하냐?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아 그래서 좀 단단히빡쳣나보다하고 사과햇죠

근데 계속 생각해보니 어이없는거에요.

제가 형이 열쇠없는지도 몰랐고 저번에 형이 문열고나간건 내가 열쇠없는걸 알고 문열고나간거고

항상 문잠고 열쇠가지고 다니기로 약속했으면서

그렇게 말하니까 좀 짜증나는거에요.

근데 제가 화잘안내는 성격이라 일단은 참앗어요

 

일단 여기서 끊을게요 너무길어질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