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10년동안 왕따를 당했네요

왕따인생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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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소연이 너무 하고싶은데 어디다 할 데도 없고 판에 글을 한글자 한글자 써봐요 
저는 지금 21살이고 지금의 동네로 11년전 제가 10살 초3때 전학을 오게 되었어요 전학을 오던 첫 날 부터 어떠한 여자 아이로부터 놀림을 받기 시작했어요 전학 오기 전 학교에서도 이름으로 좀 놀림 받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웃으며 넘길 수 있었던 부분이였는데 나름 전학와서 다른 친구들의 관심이 그리웠었나봐요 그아이의 놀림이 너무 싫어서 너는 왜 처음 나를 보자마자 그러느냐고.. 그거 때문에 첫날부터 싸,가지없는 아이가 되었어요 그리고 뭐 생긴게 싸.가지 없다나  그 아이는 소위 잘나가는 아이와 친한 여자 아이였어요 다른 친구들도 그 아이를 그냥 같이 노는 아이로 생각을 하지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진 않았던거 같았어요 그렇게 반에서도 이미지가 나쁜아이가 되어버리고 순식간에 저는 전학오자마자 혼자 생활 하게 되었어요 4학년이 되어서도 제가 누구랑 친해지면 와서 욕하고 뭐라고하고 이간질하고 그렇게 6학년까지 지냈어요 특히 5학년땐 어린나이에 자살하고싶단 생각 정말 많이 했었고요 6학년땐 남자애한테 뺨을 맞았던 적도 있었어요 그것도 주먹으로.. 나를 보며 비웃는 아이들 무관심한 선생님 제가 복이 없는건지 선생님 친구들.. 모두 저를 멀리하게 되었어요 저도 남다른 학생이 아닌지라 그때 유행했던 소설 같은걸 보면서 여주처럼 나도 언젠간 그런 잘난 아이 하나 만나서 인생이 바뀔수도 있겠구나 어린마음에 그런 마음을 가지고 중학교를 ㄷㅏ니기시작했어요 치마도 줄여보고싶었고 틴트도 진하게 발라보고싶었고 그땐 틴트랑 훼어니스가 화장의 전부였으니까요 제 소망은 일주일만에 다 무너져 버리고 또다시 왕따 생활이 시작되었어요 그 여자아이와 같은 학교가 되어 또 그렇게 제욕을 하고다니고 제가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들에게 제 욕을 하고 쟤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왕따를당했다 왜친하게 지내냐 뭐 이런식으로요.. 중학교땐 정말 친구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참 사람을 기쁘게도하고 나쁘게도하는 나이인거 같아요 학교 다니면서 뺨도 맞아봤고 교복 단추 다뜯어질만큼 애들한테 멱살 교복채 잡혀서 몰래 화장실 가서 운 적도 많았고 돈빌려달라면서 주겠다고 하고 못받은 돈도 꽤 있네요 지갑은 항상 누가 훔쳐가기 일 수 였구요 왕따당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얼굴이 아깝다고 저런얼굴로 왕따당하는게 안쓰럽다 이런이야기였어요 얼굴이면 다 되는줄 아냐고.. 한번도 제 얼굴이 예쁘다 생각해본적도 없고 얼굴로 들이밀것도 없는 그런 평범한 얼굴인데 말이에요 그 말 들을때마다 저는 인신공격ㄱ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내 얼굴이 뭐 어때서 내 얼굴가진 애면 왕따당하면 안되나 이러한 생각들이요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창피했던 시절은 중학교 생활인거 같아요 선생님도 저를 무시하시고 어떤 아이말만 듣고 저를 관심제외대상자라고 말하시고 저희 엄마가 오셔서 상담을 해도 그 때 뿐이였네요 그때 아빠한테도 엄청 맞았어요 왜 평범하게 살지 못하느냐고.. 엄만 울면서 차라리 같이 놀러다니자고 학교 다니지말자고했었는데 제가 그 시기에 저희 반이 일진 아이들이 많았던 반이였는데 유독  그 무리 한 여자애가 잘 해주어서 그게 너무 좋아서 그냥 학교다니겠다고 했는데 그걸 이렇게 후회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것도 두달뿐이였고 저는 그 두달도 저한텐 가장 행복했었던거 같아요 누군가와 같이 밥을 먹고 하교를 같이한다는거에 대해서요 같은반 아버님께 접근금지명령도 받았었고 상처가 너무 많은 저한테 그런 친구 하나가 있다는게 저는 정말 행복했지만 그것도 두달뿐이였네요 중학교 3학년땐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저때문에 전학간다는 아이도 생겼고 철필통으로 머리를 맞고 발로 채이고 엄마가 화가나서 병원가서 진단서를 떼었지만 저는 보복이 너무 무서워서 병원에가서 아무렇지않다고 괜찮다고했어요 내가 이걸 봐주고 넘어가면 얘가 나한테 그러지 않을거란 생각때문이였나봐요 그리고 그런 생활 중에 저한테도 기회가 왔어요 우리 학교에서 좀 얼짱인 그런 남자애가 저를 좋아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왜 나같은애를 좋아하나 나를 좋아하면 자기 이미지만 나빠진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착한 아이였어요 그런데 소위 놀던 아이중 한명이 그 아이를 좋아하고 있었고 제가 만만하니까 걔가 너한테 고백하더라도 너는 그거 그냥 나랑 잘해보라고 이어주라는 식으로 말을 했었는데 그것도 반 협박이라서 저는 또 그걸 시킨다고 그대로 했어요 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 바보같죠 저 정말.. 암튼 그렇게 졸업을하고 고등학교에갔어요 역시나 저를 초등학교 때 괴롭혔던 그 아이와 같은반이되고 그아이는 제가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고 초등학교 중학교 왕따를 당했다고 소문을 내고 다녔어요 그래서 저는 또 고등학교 가자마자 왕따를 당하고 담임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저를 내세워서  아이들에게 ㅇㅇ이한테 불만인거 고쳤음하는거 다 말해보라고 세상에 치욕스러운 일은 그날 다 당한거같아요 그래도 좀 철이든 친구들이 있어서 학교생활을 하긴했지만 저는 그래도 항상 울고 아침에 눈을뜨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으로 매일밤을 지새웠어요 고2때는 그래도 친구들이 몇몇 있었는데 새로운 반이되던날 저랑 어떤 아이랑 같은 반이 되었는데 그 아이는 친구가 하나도 없었고 저는 몇몇 있어서 제가 혼자 밥먹어본 기억 혼자 어울리지못하는게 얼마나 힘든거란걸 알기에 먼저 손을 내밀었어요 하나의 무리가 만들어지려는 참에 아이들이 저를 빼고 점심시간에 나갔다 오더니 저를 멀리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랑 같은반이였던 아이가 무리아이들이 저에대해서 궁금해했나봐요 저의 모든걸 다 말했더라구요.. 그렇게 또 왕따를 당하고 겨우 학교를 졸업했어요 이렇게 써보니까 좋았던 일은 하나도 없었던거 같네요 항상 이러한 생활을 해오다 보니까 성격도 많이 변하고 부정적ㅇ로만 생각하는거 같아서 제스스로 작아지는 기분이고 힘들어져요 그리고 저를 괴롭혔던 초등학교때부터 괴롭힌 그여자애는 성형으로 얼굴 다 뜯어고치고 아주 잘 지내고 있더라고요,, 요즘 판에 왕따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다들 가서 안아주고싶어요 얼마나 사람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게 힘이되고 의지가 되는건지.. 저처럼 긴시간동안 왕따 이겨내신분들 정말 존경해요 한마디 한마디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제 넋두리는 이것으로 끝이에요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많지만 지금부터라도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열심히 살면 언젠간 저한테도 값지고 좋은 친구들이 곁에있을거라고 생각해요 ... 왕따를 겪고 계신분들 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