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한지 10년째예요 결혼을 일찍했어요 아이는 5살이구요 그다지 시댁이 잘사는형편은 아닌걸 알고있었기에 신랑은 결혼할때 돈도모아둔게없어서 제가 살던 방보증금 3천만원에 시댁에서 3천만원 보태주셔서 6천으로 원룸전세얻어서 신혼생활을 시작했구요물론 저는 방보증금도 반보태고 혼수도 하고 작은 원룸이지만 일단 기본살림거리만 넣고 시댁에서 예단을 원하셔서 뭔 이모님은 그리많으신지.. 아무튼 예단에..이것저것 비용만 3천5백들어가고요신랑은 본인이 모아둔돈이없으니 제가 다 보탰네요신행비며 가서 쓴돈까지신랑이 돈을 못모은이유는 따로있어요 도박이나 뭐 사업이나 그런것도아니고 사기를당해서.. 그건 길어서 패쓰할께요 아무튼 거두절미하구요시댁도 친정도 그다지 서로서로 잘살지못해요 더구나 자취생활전까지 살던 저희 친정집은 월세를 전전하며 살아서인지 저는 저희집을 갖는게 인생의 최대의목표이자 꿈이에요 국민학교 (저때는 국민학교였거든요) 2학년때 다쓰러져가는 기찻길옆 판자촌에서도 살아봤구요남들은 니 장래희망이 뭐냐~ 라구물어보면 뭐 미스코리아 경찰 의사이랬는데저는 우리집갖는거요!! 라고 말했던..그래서 결혼후에도 아이낳고 3개월 딱쉬고 계속 쭈욱 맞벌이했구요둘이합쳐 한달에 600벌어요그거로 결혼전 신랑이 갚던 빚이있는데 사기로인해서요.. 아무튼 한달에 100만원씩 갚고있고그것도 내년9월이면 끝나요그러니 아이가 5살이라서 이것저것 생활비에 유치원특활비에 등등등 공과금에 통신비에 아끼고아껴서 낸다해도 100만원은 나가요 ㅠㅠ 이것도 엄청 절약해서 이정도나가는거에요월급날이 둘이 똑같아서 딱 급여들어오면 제통장으로 다 이체해서 일단 돈 나갈꺼부터 싹 다 내보내고요 한달에 장은 딱 두번봐요 1번보고 2주먹고 1번보고 또 2주먹고..외식은 한달에 1번!! 월급날만 크게 먹어요..그래봤자..삼겹살? ㅎㅎ 그래도 살려고 돈버는데 급여날만큼은 맛난거먹자며 통크게 외식하는거에요김치도 직접 담궈먹고 왠만한건 떨이파는거 사와서 해먹고주방용 랲(랩?? 둘중에 뭐가맞는지..) 아무튼 저것도 한번쓰고나면 빨아서 또 쓰고..음식물찌꺼기는 완전 안나온다보면되요..진짜..남기지 않으니깐요..그러다보니 뭐 생활은 가능해요 저희친정엄마가 이리살고계시기에 저도 몸에 배서인지 자연스레 할수있더라구요남는 비누 찌꺼기 모아서 스타킹안에넣고 그거로 끝까지 다쓰고 치약도 짜다짜다 안나오면 가운에 뚝잘라서 또 한번 긁어쓰고 왠만함 손빨래(남은 비누찌꺼기로) 하고 세탁기돌리면 전기세가 ㅠㅠ집에서 나올땐 냉장고빼고 싹 코드뽑고물은 욕조에 수도를 살짝 아주살짝 틀어두면 똑똑~ 하고 떨어지거든요 그거 수도계량기안돌아가요..그정도는 그거 매일 그리 놔두면 많이 모여서 그거로 빨래하고 간단한 머리감기까지하구요아이장난감은 다행이 친척언니오빠들이 많아요 먼저 결혼들을 해서 아이들이 저희아이보다 조금더커요 거기서 물려입고 물려쓰고 뭐 대신 항상 유행은 뒤쳐지지만요저도 옷이나 가방이필요해지면 동대문풍물시장쪽아시죠 그쪽가서 천원 이천원하는 옷 잘골라서 싹빨아서 입구다니고..신랑은 그래도 가끔이지만 아울렛가서 이월상품 정장 사줘요~ 비싼건아니지만 그래도 싼티안나고 재질좋은거로 당연히 자가용은 없구요..샴푸 비누 치약같은건 명절이 두번인게 고마울정도로 선물세트가 희안하게 저희집은 식용유나 샴푸 이런것만들어오데요~ 그거로 쭈욱쓰고요계속 연봉은 조금씩올랐구요 그전에 좀더 연봉이적을땐 그에마춰서 좀더 안썻다보심되구요신랑도 저도 신용카드는 없고.. 가끔 무이자 할부같은거보면 만들고싶지만..아무튼 남는돈 400중 50만원은 혹여나 아이가 아플수있고 또한 비상자금으로 따로 빼두고요 나머지 350은 (연봉오를때마다 그에맞춰서 계속 돈을 더 부엇어요)계속 적금을 부엇어요 이래저래 쭉 모으고나니..(1년에 한번있는 상여금부터 몽땅 모았으니)결혼 10년째인 올봄에 드디어 많이 크지는 않지만 28평인 (서울근교에요) 신축아파트를 샀어요평생 고대하고 고대하던 제집을 갖었으니 제 기분이 어떨까요..아무튼 집장만후 지금도 계속 돈은 모으고있어요 노후부터.. 아이도있으니 필요하잖아요그런데..시댁에서 이런 제가 불만인가봐요매달은 아니지만 생신때 명절때 진짜 큰맘먹구!! 항상 50만원씩 드렸거든요저 50만원이 저는 20만원 신랑은 30만원 떡값이에요..그걸 안모으고 어머님 드리는데..집도 장만하려고 돈모은건 그렇다치지만 이제는 매달 100만원씩 달라셔요..신랑은 제가 속옷도 길거리서 2천원 이런것들 사서 헤질때까지입고 양말도 아직 제가 기워신어요.. 그런거알기에.. 안된다고 했는데..어머님이 노발대발하시면서 다른집 자식들은 해외여행이다 명품백이다 이런거 척척 사주는데매달 용돈 200만원씩 받아가며 다들 사는데 ..그동안 집마련한다고 아둥바둥사는거는 이해햇지만 이젠 이해못하신다고..명령식으로 말씀하시고저는 신랑한테 그리는 못한다고 햇고.. 돌아버리겠네요 아주 보실때마다 그게 화가나시는지 갑자기 온갖핑계를 대시며 시집살이를 시키시는데.. 제가 너무한걸까요 신랑은 외동이에요..아버님은 경비일을 하시구요 더구나 그전엔 직장을 쭈욱다니셔서 매달 연금이 나오시구요 두분이서 사시는데 큰부담없으세요 오래된 건물이기하지만 그래도 아버님명의의 20평집에서 사시고요.. 저는 한번도 단돈 1원도 (결혼당시 3천만원빼고) 손벌린적없구요이젠 신랑도 어머님께 볶이는게 지치시는지 그냥 드릴까..이러고있고이게 드리는게 맞아요???? 119
제가 잘못한건가요..판단좀 부탁드려요
저희는 결혼한지 10년째예요 결혼을 일찍했어요 아이는 5살이구요
그다지 시댁이 잘사는형편은 아닌걸 알고있었기에 신랑은 결혼할때 돈도모아둔게없어서 제가 살던 방보증금 3천만원에 시댁에서 3천만원 보태주셔서 6천으로 원룸전세얻어서 신혼생활을 시작했구요
물론 저는 방보증금도 반보태고 혼수도 하고 작은 원룸이지만 일단 기본살림거리만 넣고 시댁에서 예단을 원하셔서 뭔 이모님은 그리많으신지.. 아무튼 예단에..이것저것 비용만 3천5백들어가고요
신랑은 본인이 모아둔돈이없으니 제가 다 보탰네요
신행비며 가서 쓴돈까지
신랑이 돈을 못모은이유는 따로있어요 도박이나 뭐 사업이나 그런것도아니고 사기를당해서.. 그건 길어서 패쓰할께요
아무튼 거두절미하구요
시댁도 친정도 그다지 서로서로 잘살지못해요
더구나 자취생활전까지 살던 저희 친정집은 월세를 전전하며 살아서인지 저는 저희집을 갖는게 인생의 최대의목표이자 꿈이에요 국민학교 (저때는 국민학교였거든요) 2학년때 다쓰러져가는 기찻길옆 판자촌에서도 살아봤구요
남들은 니 장래희망이 뭐냐~ 라구물어보면 뭐 미스코리아 경찰 의사이랬는데
저는 우리집갖는거요!! 라고 말했던..
그래서 결혼후에도 아이낳고 3개월 딱쉬고 계속 쭈욱 맞벌이했구요
둘이합쳐 한달에 600벌어요
그거로 결혼전 신랑이 갚던 빚이있는데 사기로인해서요.. 아무튼 한달에 100만원씩 갚고있고
그것도 내년9월이면 끝나요
그러니 아이가 5살이라서 이것저것 생활비에 유치원특활비에 등등등 공과금에 통신비에 아끼고아껴서 낸다해도 100만원은 나가요 ㅠㅠ 이것도 엄청 절약해서 이정도나가는거에요
월급날이 둘이 똑같아서 딱 급여들어오면 제통장으로 다 이체해서 일단 돈 나갈꺼부터 싹 다 내보내고요
한달에 장은 딱 두번봐요 1번보고 2주먹고 1번보고 또 2주먹고..
외식은 한달에 1번!! 월급날만 크게 먹어요..그래봤자..삼겹살? ㅎㅎ 그래도 살려고 돈버는데 급여날만큼은 맛난거먹자며 통크게 외식하는거에요
김치도 직접 담궈먹고 왠만한건 떨이파는거 사와서 해먹고
주방용 랲(랩?? 둘중에 뭐가맞는지..) 아무튼 저것도 한번쓰고나면 빨아서 또 쓰고..
음식물찌꺼기는 완전 안나온다보면되요..진짜..남기지 않으니깐요..그러다보니 뭐 생활은 가능해요 저희친정엄마가 이리살고계시기에 저도 몸에 배서인지 자연스레 할수있더라구요
남는 비누 찌꺼기 모아서 스타킹안에넣고 그거로 끝까지 다쓰고 치약도 짜다짜다 안나오면 가운에 뚝잘라서 또 한번 긁어쓰고 왠만함 손빨래(남은 비누찌꺼기로) 하고 세탁기돌리면 전기세가 ㅠㅠ
집에서 나올땐 냉장고빼고 싹 코드뽑고
물은 욕조에 수도를 살짝 아주살짝 틀어두면 똑똑~ 하고 떨어지거든요 그거 수도계량기안돌아가요..그정도는 그거 매일 그리 놔두면 많이 모여서 그거로 빨래하고 간단한 머리감기까지하구요
아이장난감은 다행이 친척언니오빠들이 많아요 먼저 결혼들을 해서 아이들이 저희아이보다 조금더커요 거기서 물려입고 물려쓰고 뭐 대신 항상 유행은 뒤쳐지지만요
저도 옷이나 가방이필요해지면 동대문풍물시장쪽아시죠 그쪽가서 천원 이천원하는 옷 잘골라서 싹빨아서 입구다니고..
신랑은 그래도 가끔이지만 아울렛가서 이월상품 정장 사줘요~ 비싼건아니지만 그래도 싼티안나고 재질좋은거로
당연히 자가용은 없구요..
샴푸 비누 치약같은건 명절이 두번인게 고마울정도로 선물세트가 희안하게 저희집은 식용유나 샴푸 이런것만들어오데요~ 그거로 쭈욱쓰고요
계속 연봉은 조금씩올랐구요 그전에 좀더 연봉이적을땐 그에마춰서 좀더 안썻다보심되구요
신랑도 저도 신용카드는 없고.. 가끔 무이자 할부같은거보면 만들고싶지만..
아무튼 남는돈 400중 50만원은 혹여나 아이가 아플수있고 또한 비상자금으로 따로 빼두고요 나머지 350은 (연봉오를때마다 그에맞춰서 계속 돈을 더 부엇어요)계속 적금을 부엇어요
이래저래 쭉 모으고나니..(1년에 한번있는 상여금부터 몽땅 모았으니)
결혼 10년째인 올봄에 드디어 많이 크지는 않지만 28평인 (서울근교에요) 신축아파트를 샀어요
평생 고대하고 고대하던 제집을 갖었으니 제 기분이 어떨까요..
아무튼 집장만후 지금도 계속 돈은 모으고있어요 노후부터.. 아이도있으니 필요하잖아요
그런데..시댁에서 이런 제가 불만인가봐요
매달은 아니지만 생신때 명절때 진짜 큰맘먹구!! 항상 50만원씩 드렸거든요
저 50만원이 저는 20만원 신랑은 30만원 떡값이에요..
그걸 안모으고 어머님 드리는데..
집도 장만하려고 돈모은건 그렇다치지만 이제는 매달 100만원씩 달라셔요..
신랑은 제가 속옷도 길거리서 2천원 이런것들 사서 헤질때까지입고 양말도 아직 제가 기워신어요.. 그런거알기에.. 안된다고 했는데..
어머님이 노발대발하시면서 다른집 자식들은 해외여행이다 명품백이다 이런거 척척 사주는데
매달 용돈 200만원씩 받아가며 다들 사는데 ..
그동안 집마련한다고 아둥바둥사는거는 이해햇지만 이젠 이해못하신다고..
명령식으로 말씀하시고
저는 신랑한테 그리는 못한다고 햇고.. 돌아버리겠네요 아주 보실때마다 그게 화가나시는지 갑자기 온갖핑계를 대시며 시집살이를 시키시는데..
제가 너무한걸까요
신랑은 외동이에요..아버님은 경비일을 하시구요 더구나 그전엔 직장을 쭈욱다니셔서 매달 연금이 나오시구요 두분이서 사시는데 큰부담없으세요 오래된 건물이기하지만 그래도 아버님명의의 20평집에서 사시고요.. 저는 한번도 단돈 1원도 (결혼당시 3천만원빼고) 손벌린적없구요
이젠 신랑도 어머님께 볶이는게 지치시는지 그냥 드릴까..이러고있고
이게 드리는게 맞아요????